[[분류:멕시코의 록밴드]][[분류:4인조 음악 그룹]][[분류:1986년 결성된 음악 그룹]] [[파일:Maná.jpg]] [[http://www.mana.com.mx|홈페이지]] Maná. [[멕시코]]의 음악 밴드이며 록 그룹이다. 멕시코 국적이니 당연히 [[스페인어]]로 노래를 부른다. 멤버로는 페르난도 올베라 (Fernando Olvera), 후안 까예로스 (Juan Calleros),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Alejandro González)와 세르히오 발린 (Sergio Vallín)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보컬인 페르난도 올베라는 페르 올베라 (Fher Olvera)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영어]]가 제1외국어 취급을 받고, 스페인어가 [[일본어]], [[프랑스어]] 등과 같이 제2외국어 취급을 받는 국내에서는 영미계 가수에 비하면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듣보잡 취급을 받지만,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밴드이다. ~~그러나 한국 내에서는 스페인 출신 그룹이 중남미 계열보다 더 듣보잡 취급을 받는다고 카더라.~~ 당연히 멕시코에서는 국민가수 대접을 받으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한다고. 멕시코 라디오 방송국을 틀어보면 2 ~ 3시간에 한번씩은 마나 노래가 나온다. [[멕시코]] 뿐 아니라 [[스페인]]과 중남미, [[카리브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하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Vivir sin aire, Rayando el sol 등 수많은 주옥 같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전체 음악의 99%가 밴드 내에서 자체 작사ㆍ작곡한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멕시코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이 밴드의 노래가 심심찮게 흘러나오지만, [[텔레비사(멕시코)|텔레비사]] 계열의 [[로스 40 프린시팔레스(멕시코)|로스 40 프린시팔레스]]에서는 안 나온다. 방송국의 태생상 텔레비사의 텔레노벨라에 굉장히 협조적인 가수들만 뽑아서 자기들만의 차트를 매기는데, 이로 인해 워낙 왜곡되어 있다보니 제대로 된 멕시코 음반 차트를 알기 어렵다고 한다. 당장 97.7과 로스 40 프린시팔레스를 비교해보자.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 로스 40 프린시팔레스에 자주 나오는 몇몇 아티스트들을 멕시코사람 면전 앞에서 들먹여보자. 10명 중 8명은 모른다는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