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디자인/기법]][[분류:시각 디자인]] [[파일:external/files.idg.co.kr/03_20.jpg]] [[프랭크 자파]]와 그의 밴드 마더스의 공연 모습 [목차] == 소개 == '''Liquid Light Show''' '''리퀴드 라이트 쇼'''는 1960~1970년대에 유행하였던 비주얼 아트다. 색상을 넣은 기름과 물 기반의 염료를 볼록 거울판에 넣고 오버헤드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결과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을 사용했다. 당시의 냉전 상황과 히피 문화, [[LSD]]의 영향이 강했다. '''사이키델릭 라이트 쇼'''(Psychedelic Light Show)라고 불리기도 했다. == 특징 == 거울판에 있는 액체들이 층층으로 일렁이며 독특하고 기괴한 색상 패턴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마치 울렁거리는 [[아메바]] 같이 생겼으며 구멍이 불규칙적으로 송송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프로젝터를 통해 --약빠는 것처럼--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형상한다. == 목록 == * '''Light Sound Dimension (LSD)''' : 최초의 리퀴드 라이트 쇼로 1965년부터 사용된 기술이다. --환각제인 '[[LSD(약물)|LSD]]'와 약자가 같다.-- '빌 햄'이라는 사람이 만든 것이다. * '''The Joshua Light Show''' : Joe's Lights, Sensefex라고 불리기도 한다. [[뉴욕]]의 필름메이커 '조슈아 화이트'가 만들었다. * '''Brotherhood of Light''' : 196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기술이자 예술 그룹이다. '브라이언 에페스', '에드 랭던', '마커스 맥시미스트', 그리고 '밥 풀럼' 이 네 사람이 모여 탄생했다. [[사이키델릭 록]] 밴드들이 주로 쓴 조명 효과 중 하나이다. * '''The Holy See''' : '레이 • 조앤 앤더센 부부'가 함께 개발한 기술이다. Brotherhood of Light와 더불어 사이키델릭 밴드가 자주 사용한 조명 효과이다. 사진들을 이어붙인 필름 시퀀스를 과하게 써 몽환적인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The Heavy Water Light Show''' : '메리 앤 메이어', '조앤 체이스', 그리고 '존 하덤'이 개발한 기술. 록밴드 [[산타나(밴드)|산타나]], [[제퍼슨 에어플레인]] 등의 앨범 커버와 무대 배경에 사용되었다. == 사용한 밴드 == * [[산타나]] * [[더 후]] * [[아이언 버터플라이]] *[[더 그레이트풀 데드]] * [[제퍼슨 에어플레인]] *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도어즈]] *[[버즈(미국 밴드)|버즈]]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레드 제플린]] == 후기 == 1980년대 이후로는 레이저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레이저 쇼를 썼고 컴퓨터를 이용한 정교한 조명이 가능하게 되자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