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Ryuroots.jpg]] [[파일:Profile_Game_Ryou_Roots.png]] リョウ・ルーツ [[건담 센티넬]]의 [[주인공]]. 22세, [[지구연방(우주세기)|지구연방군]]의 파일럿으로 계급은 [[소위]]. 성우는 각종 건담 관련 게임에서 [[후지와라 케이지]]가 전담으로 맡고 있었다.[*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알리 알 서셰스]]를 맡기도 했다.] ||"난 전쟁이 하고 싶다고, 진짜 전쟁이!" "아저씨! 이제 적당히 하고 좀 뒈져줘요오오오오오오!" "당신이 인간이냐? 부하가 죽었는데 하는 말이 그거밖에 없냐?!" "어이, 야! 상관이 치사하게 약속을 깨기냐!" "좋~아! 잘 보고 있으라고 매닝스!"|| 스페이스 콜로니 사이드 7 출신이며, 아버지는 [[1년전쟁]]때 전사했고 어머니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틀어박혀 [[모빌슈트]] 보조 시스템 연구에 전념하느라 애를 버려둔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로 방치해 두는 바람에 거의 천애고아 비슷하게 자랐다. 사실 [[군대]]에 들어간 것도 순전히 '''먹고 살기 위해서'''였을 정도.[* 료우 입장에선 사관학교도 "먹이고 재워주는 직업전문학교" 정도의 인식이었다는 듯(...).] 그 때문에 충성심은 고사하고 사회성도 최악이라 훈련소에서도 위험분자로 취급받았다. 거기다가 실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친구는 참모나 군수계열이 아닌 MS 파일럿이었다는 점이고 당연히 실기도 봐야 하는데...] [[아무로 레이]] 같은 영웅을 무턱대고 따라하려 하는 바람에 훈련 때 무모한 돌진을 반복, 그 결과 '''모의훈련 중 격추당한 숫자 [[넘사벽]] 1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가지게 되었다. 애초에 부대 전체가 다 개판이라 본래의 모빌슈트 훈련부대라는 이름이 '''정신병자 요양소'''('''M'''ad '''S'''anitorium)이라 불릴 정도였는데, 그 안에서도 독보적으로 [[찌질이]] 지분을 독점하고 있었다. 결정적으로 실력도 없고 대안도 없는 주제에 매우 반항적이며, 반항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반항을 하는 황당한 성향까지 가지고 있어서 훈련소에서의 평가는 그야말로 [[인간쓰레기]]. 그래서 그를 전출시킨 기지 사령관도 "대체 저런 놈이 왜 뽑힌건지...윗놈들 생각하는 건 알 수가 없어." 하고 한탄했다. 결국 실험 모빌슈트 부대로 전출, 그 곳에서도 여전히 싸움질을 하면서 [[망나니]] 라이프를 보내던 중 [[뉴 디사이즈]]의 반란을 진압하는 α 임무부대에 배치되어 전투에 투입된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S 건담]]의 성능만 믿고 날뛰던 풋내기였지만,[* S 건담의 급가속을 몸소 체험하고 바지에 오줌을 싸서 스승인 스톨 매닝스에게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당할 정도였다.] 전우들과 스승 스톨 매닝스 대위의 죽음을 계기로 인간적으로 성장한다. 마지막에서는 ALICE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기권에 돌입하여 착륙하는 장면에서 그래도 전보다는 나아진 면모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또 그의 부족한 인격(…) 덕에 앨리스가 더욱 성장한 점도 있다.[* 앨리스 개발진과 상층부에서 '모범적인 파일럿이 맡으면 앨리스는 그저 명령에만 충실한 평범한 AI가 된다. 망나니같은 놈이 있어야 [[강인공지능|앨리스가 제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사람을 고르다보니 '''이놈이 바로 그 놈이다'''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메인 파일럿의 레벨이 서브파일럿보다 낮으면 메인파일럿이 먹은 경험치를 레벨차 보정 없이 그대로 서브 파일럿이 먹는...뭐 그런 원리다(...). 아무튼 이런 설정 덕에 [[건담 최강논쟁|최약의 건담 파일럿]]으로 항상 꼽히고 있다.][* 다만 ALICE 개발진들과 상층부의 판단대로 ALICE는 제대로 성장하긴 했지만 '''그 망나니 파일럿을 살리기 위해 ALICE가 소실되어버렸으니''' 본전도 챙기지 못한 결과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SD건담 G제네레이션 F]]에서는 모든 [[우주세기]] 주인공 중에선 낮은 측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참고로 가장 낮은건 [[시로 아마다]]...[[마스터 아시아|동방불패]]와 동급이라는 전대 [[셔플동맹]]들도 능력치가 10~20 낮긴 하지만...][* 그런데 시로의 경우 성적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우주 출신인데도 지구에 배속되어 당시로선 귀한 최신무기였던 MS부대의 소대장을 맡았고 실력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비슷하게 낮은 평가를 받는 [[크리스티나 맥켄지]]는 아예 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조종하기 까다로운 알렉스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아 실전까지 치룰 정도의 실력은 있었다. 실질적으로 료우보다는 앞의 두명이 더 능력이 뛰어나야 하겠지만 작중 올린 전과가 (그게 비록 엘리스빨이더라도) 차이가 나다보니 비슷하게 취급되는 중인데, 반대로 말하면 엘리스를 탑재했으며 MS 자체로서도 엄청난 깡스펙을 보유한 Ex-S에 타고 적지 않은 전과를 올렸는데도 능력치가 이렇다는 건 그가 얼마나 실력이 엉망인지 반증해 주는 증거일 듯.], 이후의 작품들에도 주역 캐릭터 중에서는 마지막 능력치가 가장 낮은 축에 드는 편이다...하지만 NEO와 시드에선 이 엠블렘의 효과가 유용하다. 이름은 [[사카모토 료마]]에서 따 왔다. 坂本의 本=Roots, 龍馬=Ryo 하는 식. 별개로 [[건담 vs 시리즈]]에서는 제작 감독 입장으로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식으로 나오지않고 Ex-S 건담의 파일럿은 언노운 파일럿으로 나온다. 다만 형식 상으로는 파일럿이 언노운으로나마 있다고 적혀있지만 특수 대사에선 아예 파일럿이 없는 무인 기체로 취급한다. [[분류:우주세기/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