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스터리 사건]][[분류:태평양 전쟁/사건사고]][[분류:FDR 행정부]][[분류:미군/사건 사고]][[분류:1942년/사건사고]][[분류:캘리포니아 주의 사건사고]] [include(틀:2차 세계대전의 전투 목록(아시아 및 태평양))] [include(틀:사건사고)] ||<-2> {{{+1 '''로스앤젤레스 전투'''}}}[br]Battle of Los Angeles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로스앤젤레스 전투.jp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6px 0" {{{-1 ▲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지의 보도 사진(채색 복원 버전).}}}}}} || || '''발생 일시''' ||[[1942년]] [[2월 24일]] || || '''발생 장소'''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include(틀:지도, 장소=로스앤젤레스, 너비=100%, 높이=120)]}}}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00923f; color: #fff" '''로스앤젤레스'''}}} {{{-2 ([[미국]] [[캘리포니아|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상공)}}} || || '''유형''' ||[[오인 사격]] {{{-2 (추정)}}} || || '''관할''' ||[[미합중국 육군]] || || '''영향''' ||민간인 피해 발생 || [목차] [clearfix] == 개요 == [[1942년]] [[2월 24일]], [[로스엔젤레스]] 상공에 출현한 [[UFO|미확인 비행체]]를 향해 [[미합중국 육군]] [[방공포병]]이 [[대공포]]를 발포한 사건. == 전개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6oY8HIWBS-Y)]}}} || || '''{{{#ffffff The Battle of Los Angeles}}}'''[* [[LEMMiNO]]의 영상. 한국어 자막이 있다.] || 1942년 2월 24일 밤, [[미 육군]]은 로스엔젤레스로부터 4km 떨어진 지역 상공 12,000피트[* 약 3600m]에 정지된 상태의 물체를 발견하였다. 당시는 [[제2차 세계 대전]] 가운데 [[태평양 전쟁]]이 한창 진행중이었고 [[진주만 공습]]을 받은 지 이제 세 달이 될 무렵이었기 때문에, 이를 [[일본 해군 항공대]]의 본토 공습으로 판단한 미 육군은 25일 새벽 3시 16분부터 1,400여발의 대공포를 발포하기 시작했다. 발포는 새벽 4시 14분까지 이어졌으며 아침 7시 21분에야 경보가 해제됐다. 해당 비행체는 반격과 같은 특별한 행동을 보이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떠 있었다. [[미군]]의 포격이 계속되었지만 적기가 격추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ttle_of_Los_Angeles_LATimes.jpg|width=100%]]}}}|| || '''{{{#fff 당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실린 기사}}}''' || 대공포 사격으로 인하여 사망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5명이다. 세 명은 대공포 사격 이후 발생한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두 명은 대공포 사격 후 공포감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후 [[미합중국 해군]] [[장관]] 프랭크 녹스와 [[육군 항공대]] [[사령관]] [[헨리 아놀드]] [[장군]]이 직접 나서 경보가 잘못 울린 것이었으며, 전쟁 공포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런 반응이 나오자 육군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침묵을 지키던 [[육군참모총장]] [[조지 C. 마셜]] 장군은 논란이 계속되자 로스엔젤로스 상공에 15개의 비행체가 떴고 그것을 조준해 사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 원인 ==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나오자 당시 전쟁부[* 오늘날의 국방부와 달리 육군만을 통제할 수 있었고 해군부가 독립적으로 존재했다.]장관이었던 헨리 스팀슨의 지시 아래 조사가 진행되었고 24~25일 비행체가 나타난 것은 사실이라는 발표를 했다. 다만 그것의 정체가 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훗날 당시의 기록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단지 탐조등 불빛으로 인한 오인에 전쟁의 히스테리가 겹쳤을 뿐이라는 말이 있다. 당시 목격자들도 비행물체답지 않게 해당 물체들이 탐조등의 움직임에 따라 느리게 움직였다고 진술했고, 시속 29,000km로 움직였다고 주장한 목격자는 1명이었던 걸로 드러났다. 당시 찍힌 사진은 얼핏 보면 탐조등이 마치 ufo를 비친 듯한 모습인 것 같지만 사실은 [[배트 시그널|탐조등의 빛이 구름에 반사되어 만들어진 원형의 발광체]]인 것 뿐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게시된 사진은 원본이 아닌데, 당시 좋지 않은 인쇄술로 인해 사진의 인화 과정에서 잉크가 번져 음영이 강조되었을 뿐, 원본은 아래와 같이 물체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구름에 탐조등이 비친 모습과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는 구분이 된다. 탐조등이 움직이는데 따라 구름에 비친 부분이 움직여야 하는데 따로 놀면 자체 발광 비행체이므로, 적기로 판단하고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orgetomori.com/battlela_redbrightness.jpg|width=100%]]}}}|| == 기타 == * 이 사건은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일본계 수용 사건]]과는 무관하다. 이미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2월 19일 루즈벨트 대통령은 재미 일본계들을 수용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 하지만 긴가민가하던 대중들에게 일본계 수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도구로 잘 쓰였다. * 오늘날엔 [[외계인]]이나 [[UFO]] 관련 [[떡밥]]으로 쓰인다. 2011년, 외계인이 지구로 침공해온다는 내용의 [[영화]] [[월드 인베이젼]]: 배틀 로스엔젤레스(World invasion: Battle Los Angeles)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 [[브루탈 둠]] 스타터 세트의 챕터명으로 등장한다. 다만 외계인이 아니라 악마(...)를 상대하지만. * 실제로 이 사건과 내용상 동일했던 사건이 한국에서도 존재했다. [[서울 UFO 격추미수 사건]]으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외계인xx 편에서도 등장. * 2012년 4월 8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이 되었다. * [[RATM]] 3집 타이틀 the Battle of Los Angeles가 바로 여기서 따온거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1941(영화)|1941]]로 패러디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