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오디션(만화)|오디션]]에 등장하는 여성 3인조 그룹. [[재활용 밴드]]와는 16강에서 맞붙었다. 겉모습이 야시시하고 뭔가 이상한 점이 많은 것이, [[사이비 종교]] 지도자같은 느낌을 강하게 풍기고 있다. [[박부옥]]의 조사 결과, 원래는 음악을 통한 정신치료를 해주는 치료사였지만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방향으로 전환했다. 바로 음악으로 [[최면]]을 거는 것. 노래 안에 가청주파수보다 높은 음역, 낮은 음역의 소리로 암시를 집어넣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특정 행동을 하게 유도하여 높은 관객 점수를 얻었다.[* 가청주파수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역대의 주파수를 뜻한다. 개인차가 조금 있고, 나이가 들수록 그 범위가 작아진다. 로렐라이는 자신들의 곡에 (평균적인)가청주파수보다 살짝 높거나 낮은 음역대로 특정 행동을 하라는 명령, 이 경우엔 박수를 치거나 함성을 지르라는 명령이 나오도록 해놓은 것이다. 물론 현실에선 불가능.][* 심지어 정보수집을 위해 무대를 몰래 보던 박부옥조차 여기에 걸려 자신도 모르게 어두컴컴한 환풍구에서 혼자 박수를 쳤다.(...)] 여기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도 집중 조명을 활용하는 등 관객들이 암시에 더 잘 걸릴 수 있게 유도했다.[* 이런 암시 방식은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무대의 집중 조명은 [[히틀러]]도 사용한 방식이라고 언급한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반칙 사항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했고 재활용 밴드도 이것은 어떻게 막을 수 없다고 여겨 결국 음악성으로 승부를 보자는 결정 외에는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무대 소품을 관리하는 직원 한 명이 로렐라이와 내통하던 한패였다. 그는 송명자랑 박부옥이 자신들의 정보를 캐내려 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바로 알렸고, 그러자 로렐라이는 '''재활용 밴드를 엿먹이려고 수를 썼다.''' 그를 통해 무대 설비를 조작해서, 재활용 밴드의 연주 때 임계가청주파수 음역대의 '''소음'''을 흘려보낸 것.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듯한 소리라고... 이 들리지는 않으나 영향은 끼치는 소음이 관객들의 짜증을 유발시켰고 결국 재활용 밴드는 낮은 점수로 패배한다. 나중에 자신들의 음악을 듣던 재활용 밴드도 '우리가 이렇게 짜증나게 연주했었나?'라고 할 정도. 하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방법이라 생각했던 로렐라이 입장에서는 불행하게도, 재활용 밴드에는 괴물같은 청각을 가진 [[장달봉]]이 있었다. 일반인보다 가청주파수 대역이 훨씬 넓은 장달봉 덕분에 이미 재활용 밴드는 그들이 최면을 건다는 걸 알고 있었고, 결국 자신들의 음악에 수를 썼다는 걸 깨닫게 되고 송송 그룹에 알린 것. 이로 인한 조사 끝에 마침내 발각, 매수된 직원도 잡히고 로렐라이는 반칙 및 스탭 매수 등으로 '''자격 박탈을 당한다.''' 덕분에 재활용 밴드는 무사히 8강 진출. 사실, 그냥 평소대로 승부했으면 그들의 최면 효과도 상당했던지라 어쩌면 재활용 밴드를 이길 수도 있었을지 모르지만[* 다만 진짜는 알 수 없다. 아무리 최면 효과로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재활용 밴드의 실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기 때문.] 괜히 악당답게 조지려고 손 쓰다가 자멸한 케이스. 자업자득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외모는 [[장달봉]]이 호감을 보일 만큼 셋 다 뛰어나다. 하지만 [[류미끼]]의 관찰에 따르면 셋 다 턱을 깎았을 거라고(...) [각주][[분류:오디션(만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