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미국의 영화 제작자]][[분류:미국의 애니메이터]][[분류:1920년 출생]][[분류:2013년 사망]][[분류:로스앤젤레스 출신 인물]][[분류:독일계 미국인]][[분류: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자]] [include(틀:윈저 맥케이상)] ---- ||<-2> '''{{{+2 레이 해리하우젠}}}[br]Ray Harryhausen'''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8A43FC36-40C7-4E63-A4BE-B5242337BE0E.jpg|width=100%]]}}} || || '''본명''' ||레이먼드 프레데릭 해리하우젠[br]Raymond Frederick Harryhausen|| ||<|2> '''출생''' ||[[1920년]] [[6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2> '''사망''' ||[[2013년]] [[5월 7일]] (향년 92세) || ||[[영국]] [[잉글랜드]] [[런던]]|| || '''국적''' ||[include(틀:국기, 국명=미국)]|| || '''직업''' ||영화 제작자, 애니메이터|| || '''링크''' ||[[https://www.rayharryhausen.com|[[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width=20]]]] [include(틀:트위터 로고, 링크=Ray_Harryhausen, 크기=20)] [[https://www.facebook.com/RayHarryhausen/|[[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width=20]]]]|| || '''서명'''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background: #FFF; border-radius: 4px;" [[파일:Ray_Harryhausen_signature.png|width=150]]}}} || [목차] [clearfix] == 개요 == 미국의 특수효과 기술자로, [[CG]]라는 것이 없던 시절에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스톱 모션]] 특수효과로 명성이 자자하다. == 생애 == 1920년 6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영화 [[킹콩]]과 [[잃어버린 세계(영화)|잃어버린 세계]]를 보고 감탄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10대 후반에 킹콩과 잃어버린 세계에서 스톱 모션 효과를 맡은 윌리스 오브라이언(1886~1962)의 제자가 되어 그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스톱 모션을 터득하고 연습했고, 20대에 이르러 보조로 활동하며 영화계에서 일하게 됐다. 레이 해리하우젠이 최초로 특수효과 전체를 담당한 영화는 1953년에 개봉한 [[심해에서 온 괴물]]이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여러 sf영화와 판타지 영화에 스톱 모션 효과를 담당하면서 할리우드에서 명성을 쌓았다. 1970년대까지 영화계에서 특수효과를 맡아왔지만 1980년대에 들어와 [[애니매트로닉스]] 기술이 발달하고 컴퓨터 그래픽이 부상하면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자 1981년작인 [[타이탄의 멸망]]을 끝으로 영화 업계에서 은퇴했다. 그후론 몇몇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거나 여러 서적을 쓰거나 과거 자기가 특수효과를 맡았던 영화들의 복원 작업에 참여하면서 조용히 살다가 2013년에 사망했다. 놀라운 특수효과들을 만들어냈으면서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단 한번도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하지는 못 했다. 영화업계에서 은퇴한 후인 1992년에 와서야 아카데미로부터 기술적인 공로를 세운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고든 E. 소여상을 받았다. == 평가 == [youtube(eO0Di-Iczuo)] 영화 특수효과에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스톱 모션]]을 이용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동물을 스크린에서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움직이는 장면들을 만들어서 특수효과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리하우젠이 늘그막에 한 회고 중 영웅보다 신화 속에 나오는 [[몬스터]], [[크리쳐]]를 좋아하며 해당 캐릭터들의 특수효과에 열정을 더 바쳤다고 말했는데 특수효과들은 그의 열정의 산물이었던 것이다. 후배 영화인들인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피터 잭슨]], [[팀 버튼]], [[존 라세터]], [[기예르모 델 토로]]를 비롯하여 많은 거장들로부터 존경받아왔고 오마쥬되고 있다. == 필모그래피 == * 마이티 조 영 (1949) - 거대 고릴라가 나오는 영화로 스승인 윌리스 오브라이언 밑에서 보조로 참여했다. 이 영화는 1998년 디즈니에서 리메이크되었는데 리메이크작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 [[심해에서 온 괴물]] (1953) - 해리하우젠이 처음으로 특수효과 전체를 담당한 작품이다. * 놈은 바닷속으로부터 왔다 (1955) * 지구 vs 비행 접시 (1956) * 지구에서 2천만 마일 (1957) * [[신비의 섬]] (1961) * '''[[신밧드 시리즈]]''' (1958, 1973, 1977) - '''해리하우젠의 이름을 알린 히트작이다.''' * [[아르고 황금 대탐험]] (1963) - 그의 스톱 모션 연출이 '''절정에 이른 작품.''' 특히 후반부 시점에 살아 움직이는 [[용아병|스켈레톤]]과 [[히드라]]는 지금봐도 어색하지 않다. * 달의 첫 인간 (1964) * [[공룡 100만년#1966년작|공룡 100만년]] (1966) - 그의 작품들 중에서 [[공룡]]들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알로사우루스]]부터 시작해서 [[브론토사우루스]], [[케라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가 나온다. 공룡 말고도 [[프테라노돈]], [[람포린쿠스]], [[아르켈론]], 거대 이구아나가 나온다.] * [[공룡지대]] (1969) - 서부시대에 공룡이 살아있는 계곡을 무대로 한 작품. * [[타이탄의 멸망]] (1981) -그가 마지막으로 특수효과를 맡은 영화로 은퇴작이다. 9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만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인만큼 흥행은 성공했다. 그러나 [[스타워즈]] 같은 영화가 나온 뒤로 [[스톱 모션]]은 이제 한물갔다고 하여 영화계를 떠났다. 2010년에 [[타이탄(영화)]]으로 리메이크되었고, [[타이탄의 분노|속편도 나왔다.]] 이외에도 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에 스톱 모션 효과를 담당했다. 그가 기획했지만 제작이 엎어져 빛을 못 본 경우들도 있는데, 가령 Evolution of the World이란 시나리오는 해리하우젠이 디즈니의 [[환타지아(애니메이션)]]를 본 뒤, 환타지아의 공룡 장면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제작을 중단시켰다. == 여담 == * [[SF 소설]]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와 평생동안 돈독한 우정 관계를 지속해왔는데, 특히 레이 해리하우젠의 초기작인 [[심해에서 온 괴물]]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마이크 와조스키]]가 여자친구랑 저녁 약속 잡은 일식집 이름이 해리하우젠이다. * [[그래비티 폴즈]]에서 스톱 모션/클레이 애니메이션의 전문가 "해리 클레이모어"라는 인물이 해리하우젠의 패러디로 나온다. * 의외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레이 해리하우젠의 스톱 모션이 들어간 공룡 영화들 중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는 작품이 거의 없다.''' [[공룡지대]]의 메인 악역 공룡인 [[관지]]는 [[알로사우루스]]이고,[* 종종 티라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공룡 100만년에서 [[트리케라톱스]]와 싸우는 수각류는 [[케라토사우루스]]이다. 그나마 해리하우젠이 제작에 참여한 1956년에 나온 공룡 다큐멘터리 'The Animal World'에선 티라노사우루스가 나오는데[* [[파일:꼬리질질 티라노&트리.jpg]]] 알로사우루스마냥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손가락이 세 개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