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허브(식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ㄹㅁㄱㄹㅅ.jpg|width=100%]]}}} || || 땅에서 자랄 때의 모습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emon grass.jpg|width=100%]]}}} || ||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수확한 레몬그라스 || '''Lemongrass''' [목차] == 개요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레몬그라스란 이름에서 느껴지듯 [[레몬]] 향이 나는 [[허브(식물)|허브]]다. 다만 레몬처럼 향이 강하진 않고, 은은한 풀냄새에 레몬 향이 섞인듯한 향이 난다. 순우리말로 '개솔새'라고 하기도 한다. 원산지는 스리랑카이며, 이외에도 미얀마, 과테말라, 남미 등에서 자란다. 다 자란 레몬그라스는 90cm ~ 1m 정도로 의외로 큰 식물이며, 잎은 가늘고 길며 적응력이 강해서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재배 == 레몬그라스는 한여름의 해가 잘 드는 사질토양에서 쉽게 자란다. 향료 채취 목적으로 과테말라, 브라질, 마다가스카르, 일본의 가고시마 등에서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다. == 활용 == 향기의 주성분은 레몬과 같은 ‘시트랄(Citral)’로 정유의 70~80%를 차지한다. 이러한 시트러스향 덕분에 식품이나 생활용품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다 자란 레몬그라스의 과반은 짙은 녹색을 띄는 억새를 닮은 긴 잎으로, 찢어서 비벼보면 레몬 향기가 난다. 널리 자주 쓰이는 부분은 이 중 일부분인 옅은 녹색을 띄는 잎 부분부터 뿌리 쪽 하얀 줄기까지로 '''식재료로서의 레몬그라스는 거의 이 부분을 일컫는다.''' 이 잎을 정유한 레몬그라스 오일(시트로넬라 오일)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 식용 === 향신료로써 수프, 소스, 닭고기와 생선요리에 쓰이며 태국의 [[똠얌꿍]]이나 그린·레드 커리에는 갈랑갈(생강의 일종, 고량강이라고도 한다), 카피르라임 잎과 더불어 꼭 들어가는 주요 재료다. 잎, 특히 어린 노란색 잎과 더불어 [[차]]로 만들면 향기가 좋고 소화를 촉진하며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복통, 설사, 두통, 발열의 치료에도 쓰이는데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두 포기만 심어도 여름 내내 뜨거운 물에 우려 [[셔벗]]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향을 내기 위해서 종종 들어가곤 한다. [[사탕]] 등의 디저트에도 쓰인다. 단독으로도 차를 만들 수 있지만 블렌딩차에도 많이 들어간다. 단독으로 우릴 때, 너무 오래 담가두면 쓴맛이 우러나니 주의. 다만 줄기가 겉보기보다 엄청나게 단단한 편이라 손질 시 상당히 주의해야 하는 식품. 생나무 줄기에 버금갈 정도로 단단하고 질기다. 집에서 쓰는 가벼운 식칼로 잘못 다루다가는 식칼만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생풀만 해도 이 정도이고 말린 레몬그라스도 무척 질긴지라 티백 같은 곳에 담긴 걸 호기심 삼아 씹었다간 물에 불렸는데도 단단하고 질긴 잡풀의 감촉을 맛볼 수 있으며 생선가시마냥 딱딱하니 가급적이면 그냥 먹지 말자. 월계수 잎처럼 향을 내는 용도로 여기는 게 편하다. 동남아에서는 거의 동아시아의 부추 수준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 동남아 음식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긋한 냄새는 사실상 고수와 이 식물에서 비롯된 향기라고 보면 된다. 물론 그 덕분에 호불호도 은근히 갈리는 물건. === 생활용품 === 약품, 향수, 비누, 린스, 섬유탈취제, 디퓨저 등에 사용된다. 특히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라 [[모기]]나 [[벌레]]를 퇴치하는데 많이 쓰인다. 허브, 디퓨저 숍에서 꼭 취급하는 재료 중 하나. 잎을 말려서 실내를 정화시키는 방향제인 포푸리(Potpourri)나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시트로넬라, version=1)] [[분류:허브(식물)]][[분류: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