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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a marcia dei Lagunari}}}
[목차]
== 개요 ==
[[이탈리아]]의 [[군가]] 중 하나. 독음은 /라 마르챠 데 라구나리/ 이며,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건 'Inno dei lagunari'다.
== 가사 ==
||O forza lagunare la più bella sei tu,
di tutta la laguna la più bella gioventù,
qualcuno arriccia il naso e si sente spasimar,
ma noi non si fa caso e si seguita a mar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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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최고로 아름다운 해병인 그대는,
온 석호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젊은이로다,
누군가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우리는 신경쓰지 않고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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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on in testa il nostro Comandante "SI!"
lo seguiremo lungo il suo cammin,
tra la mitraglia e il fuoco crepitante,
il lagunare segue il suo des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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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사령관을 따라 "네!"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지,
적의 기관총과 포화 사이에 있지만,
해병은 그의 운명을 따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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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oi la morte non ci fa paura "NO!"
ci si fidanza e ci si fa l'amor,
e se si muore e ci porta al cimitero,
si accende un cero e non se ne parla pi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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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죽음이 두렵지 않네 "그래!"
사랑과 약혼했기 때문이지,
우리가 죽으면 묘지로 데려다주겠지,
촛불을 밝히고 더는 이야기하지 않겠지. ||
||{{{#black San Marco, San Marco!
cosa importa se si muore, se si muore!
Alto il grido del valore, il lagunare eterno va, E vincer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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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산마르코, 산마르코!
우리가 죽는들 신경 쓰지 않네, 쓰지 않네!
용기있게 외친 그 좌우명, 해병이여 영원하라, 승리하라!}}} ||
||Arma la prora, lagunare,
vesti la giubba di battaglia,
per la salvezza dell'Italia,
forse domani si morirà, si morir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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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를 무장시켜라, 해병이여,
네 전투복을 착용하라,
조국 이탈리아를 구원하라,
어쩌면 넌 내일 죽을거야, 죽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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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a Lissa così a Premuda,
impugneremo la spada nuda,
sui leoni l'abbiam giurato,
abbiam giurato la libertà, la libert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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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에서처럼, 프레무다에서처럼,
칼집에서 칼을 꺼내라,
우리는 사자에 맹세했고,
자유에도 맹세했다, 맹세했다!||
||{{{#black San Marco, San Marco!
cosa importa se si muore, se si muore!
Alto il grido del valore, il lagunare eterno va, E vincerà!}}}
-----
{{{#black 산 마르코, 산 마르코!
우리가 죽는들 신경 쓰지 않네, 쓰지 않네!
용기있게 외친 그 좌우명, 해병이여 영원하라, 승리하라!}}} ||
'lagunare'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해병대였던 라구나리,,Lagunari,,[* 현재는 이탈리아 육군 해병대 명칭이다.]의 단수 형태다. 산 마르코,,San Marco,,는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이자 이탈리아 해군 해병대 명칭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살로 공화국]]과 [[이탈리아 왕국|이탈리아 남왕국]]으로 분열되면서 두 국가의 해병대가 이 이름을 나눠 쓰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리사,,Lissa,,[* 비스,,Vis,,로도 불린다.]와 프레무다,,Premuda,, 두 섬은 둘 다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이 가지고 있었던 섬들로, 이탈리아 독립 전쟁 당시 리사에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해군 사이 해전이 벌어졌다. 이 때 이탈리아 해군은 수적/화력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참패를 당했으나, 후퇴하는 아군 선박을 보호하던 해병대의 용기를 기리는 뜻으로 가사에 리사를 넣은 듯 하다. 그리고 프레무다를 언급하는 건 이 참패를 제1차 세계 대전 때 프레무다에서 고속어뢰정 2척으로 오스트리아의 전함 SMS 센트 이슈트반,,Szent István,,을 가라앉힌 것으로 갚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는 비록 이탈리아가 해전에서 졸전으로 크게 패해서 되찾지 못했지만, 이 두 섬을 내세움으로써 과거 자신들의 땅을 되찾기 위한 싸움 그 자체에 중점을 뒀다고 볼 수도 있다.
== 여담 ==
* [[움베르토 에코]]의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에선 살로 공화국의 산마르코 사단 병사들이 이 군가를 부르며 행진하는 모습을 잠깐 묘사하기도 했다. 후렴구는 "산마르코! 산마르코! 우리가 죽는다 한들 무엇이 두려우라"로 번역되었다.
== 관련 문서 ==
* [[군가]]
* [[군가/해외]]
* [[이탈리아군]]
* [[이탈리아]]
* [[해군]]
* [[베네치아]]
* [[이탈리아 왕국]]
[[분류:이탈리아의 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