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창세기전 시리즈]] * 상위 문서: [[창세기전 시리즈/메카]] [[창세기전 3]]에 등장하는 [[마장기]]. 제1차 [[투르]] 원정 직후, [[사막]]으로 이뤄진 투르의 지형엔 기존의 마장기들이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클라우제비츠 팬드래건]]의 판단 하에 트리시스의 유산을 계승하여 발전시킨 프레스톤 연구소의 역작. 양산형[* 그래도 고급장교용일 것이다. 말도 그렇고 전장의 특수무기인 것을 일반병에게 나누어주기란 어렵다. 상당한 훈련을 거치지 않으면 다루기 어려우니...]과 맞춤형 두 가지가 존재한다. 양산형은 쐐기형의 양손과 거기에 장착된 기관총, 등 부위의 다연장 미사일을 무기로 사용하며, 맞춤형은 기관총이 생략된 대신 양손에 칼날이 장착되었고 다양한 종류의 [[레이저]] 병기도 추가되었다. 그야말로 투르 원정에 맞추어진 마장기. 제1차 투르 원정 직후 개발 계획이 수립되어, 제2차에서 아론다이트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투르를 몰아붙이는데 공헌했다. [[버몬트 대공|버몬트]]의 제3차 투르 원정 무렵에는 28기가 양산되어 실전 투입되었다.[* 이건 설정상의 숫자가 아니라 정말 전투 전에 탑승물란을 보면 저 숫자로 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에서 탈 수 있는 사람은 기사 캐릭들이 죄다 마장기 탑승 스킬을 가졌다고 쳐도 다섯 명이 될락말락?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기껏 많이 만들어 놨는데 왜 타지를 못해]].~~ 또한 여기선 양산형과 맞춤형의 구분이 되어있질 않다.] 양산형이 뛰어난 밸런스를 지녔기 때문에 기존 마장기들을 급속히 대체해 나갔으며 따로 [[귀족]] 및 [[기사]]들의 맞춤기체도 만들어졌다. 맞춤형의 경우 양산형보다 크기가 더 크며 컬러링도 탑승자에 따라 다르다. 또한 [[과학마법연구소]] 덕분인지 사막이 아닌 지형에서도 적응이 가능해진 것 같다. --[[푸른 피]]의 위엄??-- 게임에서는 [[팬드래건]]성 수복전에 적군기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에너지 필드나 쇼크 웨이브 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집중공격하면서 [[플라즈마 슬래쉬]]로 갈기면 끝이다. 이후 등장하는 것 역시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 그 뒤 [[커티스]] 침공 때 한 번 [[죠엘]]이 탑승한 아군기로 등장하지만, 솔직히 성능상[* 특히나 첫 전투는 전차와 비행정이 가로막는 가운데(비행물체가 비행 중인데도 지상 공간을 잡아먹는 오류) 계단을 올라 좁은 골목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니... 턴은 빨리 와도 기동력이 모자라고, --공포탄--다탄두 미사일로는 약간의 피해 밖에 주지 못하며 비행물체를 공격하는 게 왠지 버겁다.] 몸빵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래도 아군 기사캐들에게 마장기 탑승 스킬을 달아주면 최대 서너 대는 투입이 가능하다. [[아론다이트(창세기전 시리즈)|아론다이트 슈발츠]]와 함께 투입하면 마장기 강국답게 4대의 로봇이 전장을 활개(?)치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전투 진행은 느려지지만(…) 다탄두 미사일 쏠 때도 꽤 박력 있고, 고만고만한 보병들만 보다가 마장기들이 모여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멋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