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드라간 아르만스키(Dragan Armanskij)는 소설 [[밀레니엄(소설)|밀레니엄]] 시리즈의 등장 인물이다. 작중 등장하는 밀턴 시큐리티라는 보안 및 경호업체의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출신의 이민자이며 부친은 [[벨라루스]] 출신의 [[아르메니아인|아르메니아계]] [[유대인]], 모친은 [[그리스인|그리스계]]의 보스니아 이슬람교도인 [[보슈냐크인]]이다. 이 때문에 실사영화인 〈[[밀레니엄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는 그리스계 스웨덴인 배우인 미할리스 쿠초야나키스(Μιχάλης Κουτσογιαννάκης, Michalis Koutsogiannakis),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1)|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는 [[크로아티아계 미국인]] 배우인 고란 비슈니치(Goran Višnjić)가 배역을 맡았다. == 작중 행적 == [[홀예르 팔름그렌]]의 권유로 [[리스베트 살란데르]]를 고용했다. 처음에는 그녀를 마땅치 않게 여겨 커피 심부름 같은 것을 시켰지만, 이내 그녀에게 엄청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사 요원으로 고용한다. 그렇게 부대끼면서 내심 호의를 느꼈으나 유부남이라는 입장에다 그 자신이 리스베트의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위험한 관계가 되진 않았다. 1부의 사건 때 [[방예르 가문|디르크 프로데]]의 의뢰로 리스베트에게 [[미카엘 블롬크비스트]]의 조사를 하도록 한 것이 이 사람. 이후에도 리스베트가 미카엘에게 고용되도록 주선해줬다. 헌데 이 와중에 리스베트가 미카엘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질투를 했다. 자신은 몇 년이나 애를 써도 리스베트의 마음을 열 수 없었는데 미카엘은 불과 몇 시간만에 그걸 해치운 셈이라... 하지만 뭐라 해도 리스베트에게는 몇 안되는 존경하는 인물. 1부의 사건 이후 1년이나 연락이 없었던 리스베트가 찾아 왔을 때 매우 따끔하게 나무라자, 천하의 리스베트도 찍 소리 못했다. 그리고도 2,3부 동안 줄곧 리스베트와 미카엘을 도와주면서 든든하게 지지해주었다. 훈훈한 중년 아저씨. [[분류:밀레니엄(소설)/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