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Warhammer]] {{{+1 '''Goblin Doom Diver Catapult''' }}}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진영 [[오크 & 고블린]]의 특공 공성병기. [목차] == 배경 설정 == 둠 다이버 캐터펄트(Doom Diver Catapult)는 작동 원리가 보통 [[스피어 츄카 & 락 로바|락 로바나 스피어 츄카]]와 비슷하지만, 돌과 투창 대신 고블린(Goblin)을 날려보낸다. 말인 즉슨, 비행자로 선발된 고블린의 등에는 새의 날개를 본따 만든 기구를 달고 하늘로 발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늘로 발사된 고블린들은 조잡한 날갯대 날틀로 말미암아 공중에서 잠시동안 이동할 진로를 정해 움직일 수 있다. 사실 둠 다이버 투척기는 원래 공중 정찰을 목적으로 고안된 것으로, 초기에는 적군의 위치를 스케치할 수 있도록 점토판과 분필이 지급되었다. 그러나 비행대가 직면한 문제는, 오직 소수의 고블린들만이 추락할 때의 충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그나마도 점토판이 파괴되어 조각 하나하나를 회수해 복원하는 데에만도 오랜 시간이 걸려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웅대한 계획은 결정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오크와 고블린의 기적같은 인내심으로 가까스로 복원된 점토판들에는 빠르게 휘갈긴 글자로 ''' '야호~!!!' ''', ''' '이예이~!!!' '''같은 짧고 간단한 메세지들만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크 & 고블린|녹색 피부]]들은 곧 둠 다이버가 정찰 병기보다는 전투 병기로서 더 효과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공중으로 솟구친 고블린이 적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무턱대고 돌무더기를 날려보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인 공격 수단이었다. 또한 경치 좋은 풍경을 목격하고 엄청난 속도와 쾌감으로 추락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 고블린들이 자원해 투척기 앞에 줄지어 서는 것으로 탄환 문제도 해결되었다. 이 기이한 현상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만약 당신이 고블린이라면 - 밟히고 채이고 죽도록 노동하고 벽 뒤에서 낑낑대는 삶을 사느니, 화려하게 공중에서 꽃피움으로 생애를 마감하는 것이 더 올바른 선택이라고 여겨질 것이다. ==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과 성능 == || attachment:Doom_Diver_Catapult.jpg?width=600 [br] [[http://www.games-workshop.com/en-WW/Doom-Diver-Catapult|이미지 출처]] || == 여담 == 다른 진영인 [[드워프(Warhammer)|드워프]] 측에도 동일하게 고블린을 발사하는 공성 병기가 있는데, [[http://www.games-workshop.com/resources/catalog/product/600x620/99810205007_GrudgeThrowerNEW01.jpg|원한 발사기 Grudge Thrower]] 라는 원한을 새긴 돌을 투석하는 투석기의 바리에이션 병기로 고브 로버(Gob-Lobber)라는 '''살아 있는 고블린'''을 돌에 묶어서 발사하는 물건이 있다. [[토탈 워: 워해머]]에서 존재가 확인되었다. 거기다 둠 다이버 시점으로 전장을 감상하는게 가능하다! 위의 설명이 이해될 정도로 짜릿하게 비행하는 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