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본 문서에서는 러시아의 의결기구를 다룹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대 유적, rd1= 두마툴잔달, other2=바이오니클의 두마, rd2=두마(바이오니클))] [목차] == [[고대]] 러시아 == [[고대 그리스]]의 민회와 비슷한 고대 [[러시아]] 사람들의 의사 결정 기구였다.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기면 가장들이 모여 [[광장]]이나 시장터에서 함께 의논하곤 했다. [[다수결]] 제도가 아니라 [[만장일치]] 제도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끝없이 [[토론]]을 벌였고,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할 때에는 [[결투]]로 결정했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베체(Вече) 라고도 한다.[* 배체는 게르만족의 팅그처럼 슬라브 족의 평의회를 통칭하는 말이다. ] == 중세와 근대 러시아의 [[국회]] 및 [[지방자치단체]] == [[루스 차르국]] 시대에 귀족의회인 보야르 두마(Боярская дума)가 있었다. [[러시아 제국]] 중기에는 지방자치단체인 시 두마(Городская дума)가 있었다. [[1905년]], [[니콜라이 2세]]가 [[러시아 혁명#s-3|러시아 민중의 압박]]을 받자 10월 선언에서 국가 두마 설치를 공언, [[1906년]] 4월 개설해 [[1917년]]까지 운영된다. 이 불리긴 두마는 재산 수준을 기준으로 25세 이상의 남성에게 선거권을 지급하고 [[입헌군주제]]를 선언했으나, [[차르]]에게 비상시 입법권이나 해산권이 있어 무늬만 입헌군주제라는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설치 11년 후,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어 [[러시아 혁명]]을 일으켰다. 혁명 이후, 두마 임시 위원회는 2월 [[러시아 공화국|임시정부]]로 전환되었고 [[소비에트 러시아]]가 수립됨과 동시에 해산되었다. [[소련 해체|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연방]]이 [[민주주의]] 국가임을 표방하며 탄생한 이후 [[1993년]] [[국가두마]]로 부활했다. [[분류:러시아 제국]][[분류: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