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무구한 인형]]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무구한 인형, 저번날=무구한 인형/1일차)]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폐쇄된 지하실 안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없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차가운 불빛 아래 실내는 마치 끝없는 대낮과 같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철컹——)||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미세한 소리가 문쪽에서 들려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문고리가 서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가벼운 철컹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풀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지휘사'' , 저예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 네가 어떻게 이곳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당신을 구하러 왔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에뮤사가 저를 찾아왔어요. 원래는 안화 씨의 계획대로 저를 잡아다 중앙청에 가둬놓으려 했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하지만 그녀는... 중앙청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한 ''지휘사'' 님과 제가 사람들을 해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제게 지하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줬어요. 당신을 구해낼 수 있도록.}}}||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아서 기뻐요. 정말 기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자, 함께 도망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어제부터 이곳에서 어떻게 도망칠 지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견고한 벽, 모든 에너지를 흡수하는 대문, 방안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카메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지금 이 순간에 나타난 안은 나에게 구원의 손길과 같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우리가 정말 이렇게 떠나도 되는 걸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 망설임을 오해한 안은 잠시 고민하더니 갑자기 슬픈 표정을 지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곧바로 원래의 미소로 돌아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역시 그렇죠... 좀 그렇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중앙청과 사람들, 그리고 이 세계를 위해 그렇게나 많은 일들을 했는데... 왜 꼭 도망쳐야만 할까요... 그렇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안은 역시 당신이 여기를 떠나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하지만, 당신이 어떻게든 남아야겠다고 한다면, 안도 당신을 막지 않을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안은 영원히 당신 곁에 있으니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그러니... 알려주세요. 저와 함께 여길 떠날까요?[br]설령 희망이 없다고 해도 힘내서...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멀리 가는 건 어때요?}}}||
'''▶ 안과 도시를 떠난다'''

{{{#!folding ▷ 중앙청에 남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엔딩 변경'''
'''{{{+2 [[영원의 종언#종말|[math(\hookrightarrow)]]]}}}'''||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인간을 부러워하는 안. 외롭게 생활하는 안. 나에게 접근한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차근차근 노력하여 서서히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관심갖게 하는 안.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난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문 밖에 선 채 모든 용기를 쏟아부어 나에게 말하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함께 도망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게 안이 원하는 바라면, 함께 도망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정말 기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지휘사'' 님, 당신은 정말이지... 저를 실망시키는군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앙투아네트? 아니야. 앙투아네트는 이미 죽었어. 누구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 맞아요. 앙투아네트는 분명히 죽었어요.[br]저에 대해서는 그저 중앙청을 떠도는 유령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하나만 물어볼게요.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신기사들은 다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어요. 당신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은 그들 모두를 버리고 혼자서 도망칠 건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 ''지휘사'' 님,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수많은 신기사들의 목숨, 그리고 이 세게의 구원을 생각해봐요. 당신이라면 분명 옳은 선택을 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 안과 도시를 떠난다'''

{{{#!folding ▷ 중앙청에 남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엔딩 변경'''
'''{{{+2 [[영원의 종언#종말|[math(\hookrightarrow)]]]}}}'''||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지휘사'' 님, 무리하지 않으셔도 돼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확실히... 여기 남으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보호해 주겠죠...[br]분명, 저와 같이 도망가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예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죄송해요. 지금껏 제... 제 생각은, 헤헤... 역시 너무 이기적이었나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안이 아니었으면 저도 죽지 않았어요. 잘 생각해봐요. 지금 생각을 바꾸어도 늦지 않았어요.}}}||
'''▶ 안과 도시를 떠난다'''

{{{#!folding ▷ 중앙청에 남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엔딩 변경'''
'''{{{+2 [[영원의 종언#종말|[math(\hookrightarrow)]]]}}}'''||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난 안과 함께 이곳을 떠나겠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네에? 당신은 정말, 정말 저를 실망시키는군요![br]그래놓고도 구세주라고 할 수 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왜 안을 그렇게나 믿는 거죠!? 언젠가 그녀가 당신의 등 뒤에 칼을 꽃을 게 두렵지 않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은 절대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절대로 해치지 않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맞아요, 저는 인형이에요. 제 사고방식은 히로 씨가 제 머리에 심어둔 프로그램에 의해 움직이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하지만 지금의 "안"이라는 인격은 원래 프로그램이랑은 전혀 달라요! 제가 무수히 많은 사건을 경험하며 저 스스로 형성시킨 인격이라구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안"은 절대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을 해치지 않아요! 영원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인공지능 주제에 "좋아한다"의 뜻을 이해하기나 하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그래요. 제가 이해 못 할 수도 있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토네와 아이콘.png|width=50]]||'''{{{+1 「앙투아네트」}}}'''[br]{{{-1 그럼, 당신이 했던 말은 믿을 수 없어요![br]그저 사람의 껍질을 뒤집어 쓴 뿐인 당신은,[br]영원히 사람이 될 수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하지만 저는 이곳에 서 있잖아요! 제 사고 프로세스 안에, 두뇌 안에, 심장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을 지키고 있잖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이건 제 의지예요![br]프로그램에 의해 짜여진 설정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 의해 컨트롤된 것도 아닌, 순전히 제 스스로의 의지라구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당신처럼 신체도 없는 투영된 영상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아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이 검으로 옆에 있는 카메라를 찌르자 앙투아네트의 모습이 곧바로 사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방안은 다시 조용해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저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가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우리. 함께 도망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 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는 지하 도로를 따라 도망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우리가 도망칠 때 어떤 장치를 작동시켜 버렸는지, 중앙청 지상으로 직행하는 도로는 이미 봉쇄됐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과 나는 막다른 길에서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뚫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밖에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 더 버티는 건 무리인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 ''지휘사'' . 왜 이곳에 있는 거지. 내가 분명히 방에서 얌전히 있으라고 했을 텐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방에 남아있으면 당신들에게 환력만 보충하는 "배터리"만 될 뿐이에요. 전 ''지휘사'' 님이 생명력이 소비돼서 죽는 걸 보고만 있을 순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처음부터 네 세계관에는 공감하지 못했지만, 설마 도망칠 생각을 할 줄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확실히 그 방은 네 에너지를 신기사에게 전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하지만 그건 흑문을 없애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도 그런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 흑문을 막지 못한다면, 이 도시는 끝장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그거 때문에 ''지휘사'' 님을 희생시키려 하는 건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일부 사람들의 행복을 희생해야 수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빌 수 있는 세상 따위, 멸망이나 해버리라고 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 허.[br]이리도 무책임하고 어리광같은 말을 듣게 될 줄이야. 어이가 없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 검을 뽑아! 정말로 도망칠 생각이라면!}}}||

||<bgcolor=#191919,#000><table width=100%>{{{#!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span style="color: #fff; background-color: #ff0000">——보스——</span>}}}'''}}}
　
{{{#white '''에뮤사와 안화 처치'''}}}
　}}}||
'''{{{전투승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애니메이션 : 거대흑문에 흡수되는 옥상}}}'''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공간이 요동친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도시는 우리가 보는 앞에서 산산조각 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 아이콘.png|width=50]]||'''{{{+1 「안」}}}'''[br]{{{-1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로 포기하면 안 돼요!}}}||

||<bgcolor=#191919,#000><table width=100%>{{{#!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span style="color: #fff; background-color: #ff0000">——　　——</span>}}}'''}}}
　
{{{#white '''　'''}}}
　}}}||

||<table bordercolor=#000><table bgcolor=#000><table width=100%><tablecolor=#fff><(>'''아득히 먼 별하늘이 우리가 보는 앞에서 산산이 부서졌다.[br][br]머리 위, 발 밑, 주위——[br][br]알록달록한 별들이 순식간에 탄생하고 다시 파괴됐다.[br][br]수많은 별들이 반짝이자, 안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padding: 1px; background: #fdf7d4; border-radius:13px; margin: 0 auto; width: 95%; max-width: 350px; color: #151f2a"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auto;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f2cc8e 45%, #f2cc8e 55%, transparent 55%); width: 90%"
}}}
당신을 만나게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auto;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f2cc8e 45%, #f2cc8e 55%, transparent 55%); width: 90%"
}}}
}}}
[[파일:영칠 결말6.png|width=100%]]
{{{#!wiki style="margin:-5px -10px -10px"
}}}
||<#000><table width=100%><tablecolor=#fff><(>'''... 이렇게, 우리의 여정은 짧은 시간 지속됐다.[br][br]그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달려가는 그 순간 뿐이었다.[br][br]앞을 향해 거슬러 올라가 봐야,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7일 뿐.[br][br]하지만... 부족했던 퍼즐이 채워졌다.[br][br]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