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뭘해도 '''될''' '''놈'''은 '''된'''다 또는 될 놈은 된다는 말은 [[운명]]적으로 좋은 운명을 타고 난 사람은 아무리 역경을 맞고 고초를 겪어도 '''마지막에는 어떻게든 결국''' 성공한다는 말이다. [[축약어|축약]]해서 '''될놈될'''이라고도 하며, 여기에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 된다'를 붙여 '''될놈될 안놈안'''으로 자주 쓰인다. 대부분 또는 안 될(...) 사람들은 위기로 인해 결국 실패하거나 기존의 위치에서 더 내려가는 신세가 되지만 되는 사람은 위기와 역경이 와도 도리어 성공으로 극복해버리는 것. 여기에는 개인의 재능과 노력, 운 모두가 철저하게 포함되어 일어난다. 넷 상에선 주로 [[부자|경제적 성공을]] 뜻하지만 [[성공]]이란 것이 애초에 절대적 개념은 아니고 분야도 다양해서 여러 방면의 성공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처음하는데 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될 놈은 된다고 칭찬(?)하는 경우나 전혀 뜻밖의 상황에서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고 사귀거나 결혼까지 간 경우 등. == 원인 == 이 말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재능]]이나 [[태생]]에서 오는 원초적인 불평등'''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소위 '될 놈'들은 천부적인 재능이나 남들에 비해 뛰어난 성장 배경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고, 소수 [[운]]이 좋아서 될 놈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다만 영재나 천재로 태어났으나 실패한 경우를 통해 [[재능]]도 적합하게 쓰거나 사회가 알아줘야 이름값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안 될 놈'들은 웬만한 평범한 사람들보다도 훨씬 뒤떨어지는 성장 배경에, 남들이 다 가지고 있는 수준의 재능도 없고, 심지어는 남들처럼 노력을 해 보려고 해도 그걸 위한 끈기와 악바리조차 남들에 비해 부족해서, 어떤 일이든 손을 대는 족족 실패하거나 오래 못 버티고 나가 떨어지는 부류가 대다수다. 그렇기에 살아가는 내내 사사건건 자신들을 가로막는 운명이라는 벽 앞에 한탄하며 질 낮은 삶을 살아야 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무능하고 가진 것 없는 불쌍한 사람으로 태어나는 데 '''본인들이 잘못한 건 없다는 사실'''이다. == 오용 == [[패배주의|자신은 될 놈이 아니라면서 자꾸만 비교만 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 중엔 진짜로 될 놈이 아니였기에 실패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가끔 재능도 없고[* 사실 재능이 있는데 주변 환경이나 다른 진로 등으로 인해 발견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운도 없다면서 그렇다고 노력도 안하고 그냥 자기 주변인물이나 [[운명]]이나 탓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정도가 심해져서 생각의 [[자유]]로 끝나는게 아니라 주변인과 성공한 사람들에게 뜬끔없이 [[열폭]]하며 [[민폐]]를 끼치기도 한다. [[희망고문]]이나 [[의지드립]]이라는 말은 그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좌절되었거나 포기했을 때나 쓸 수 있는 말이지 아무것도 안하고[* 예를 들면 문제집만 펴놓고는 시간만 보내며 놀아놓고 학원 탓으로 돌리는 것 등.] 민폐나 끼칠 때 쓰는 말이 아니다. == 사례 == * [[신격호]]: 일본에서 살았을 때 공장을 운영했는데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폭격을 맞아 완파되었으나 돈을 빌려서 공장을 재건했다. == 반대 사례 == '안 되는 놈은 안 된다'의 사례다. *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 관련 문서 == * [[개천에서 용난다]]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분류: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