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선통신)] [목차] [[파일:coax_cable.jpg]] == 개요 == {{{+2 同軸 cable, Coaxial cable}}}[* 구리선을 쓴다고 銅軸이 아니다! 단면을 잘라보면 중심 도체(center conductor)와 외부 도체(outer conductor)가 동심원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애초에 co-가 '같은'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다. 즉 '축을 공유하는' 케이블.] 중심축에 내부 도체가 있고 이를 절연체로 둘러 싼 뒤, 여기에 외부 도체를 원통의 그물 형태로 씌우고[* 도체로 둘러싸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 값싼 케이블은 은박지가 들어있기도 한다.], 최종적으로 피복으로 감싼 형태의 케이블이다. 외부 도체를 쉴드라고도 하는데, 이렇게 원통 형태로 둘러 싸면 전자기장을 차폐하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노이즈의 간섭을 덜 받게 된다. 주위에 고주파 신호가 케이블을 통과해도 동축 구조로 상쇄하고 고주파를 매우 적은 손실로 장거리를 전송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일반 전화선 같은 일반적인 2선짜리 케이블보다 장거리 전송이나 고속 데이터 전송에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경에 따라 교류 임피던스가 다른데,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신호 케이블 등은 대부분 75옴(ohm)짜리 케이블, UHF-TV는 간혹 300옴짜리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고주파를 다루는 [[오실로스코프]] 등은 보다 굵은 50옴짜리 케이블을 주로 쓴다. 요즘은 거의 50옴 규격으로 통일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더넷 연결에는 반드시 50옴짜리 케이블을 써야한다. 과거 이더넷에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던 시절에 연결은 했는데 신호가 제대로 안 잡힌다는 문제의 대부분은 50옴짜리 전용 케이블이 아닌, 케이블 티비 등에서 쓰다 남은 75옴을 재활용한 실수가 많았다.][* 여기서 말하는 50옴이니 75옴이니 하는 것은 [[전송선]]로가 지니는 특성 임피던스(characteristic impedance) [math(Z_0 \triangleq \sqrt{\dfrac{Z}{Y}} = \sqrt{\dfrac{R+j \omega L}{G+j \omega C}})]를 뜻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분야는 [[TV]], [[무전기]] 등의 안테나를 연결하는 용도이며, 이 때문에 '''안테나선'''이라고도 부른다. 케이블의 굵기, 도체의 굵기, 쉴드의 특성, 전기적 특성 등등에 따라서 수도 없이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냥 이런 구조를 가지기만 하면 모두 동축케이블이라고 부른다. 발명자는 [[올리버 헤비사이드]]. 20개나 되었던 [[맥스웰 방정식]]을 4개로 압축한 업적을 세웠다. == 단자 == 주로 사용하는 단자는 RF 단자와 BNC 단자가 있다. 주로 이들을 사용하지만, 그외 다른 단자들도 얼마든지 사용된다. * RF 단자: 일반적으로 안테나선에서 사용하는 나사 형태의 단자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RF_connector|여기를 참조]]. * [[단자/비디오#s-5.2|BNC 단자]]: 꽂고 돌리면 고정되는 형태의 BNC 단자도 많이 사용된다. == 사용처 == * [[안테나#s-1]] 연결 * [[케이블 방송]] - 가정집까지 동축케이블을 설치하여 TV 방송을 서비스한다. 다만 동축케이블은 노이즈가 많기 때문에 케이블 SO에서 단자함 까지는 광케이블(RF over Fiber, [[HFC]])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 건설한 아파트의 경우 세대 단자함까지 RF over Fiber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 [[케이블 인터넷]] - 케이블 방송 업체들이 가설된 동축케이블을 이용하여 추가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한다. 방송망과 통합되어 있으며, 광역망의 경우 방송망을 겸하는 광케이블로 구성된다. * [[이더넷]] - 현재는 [[이더넷 케이블|랜 케이블]]이라고 하면 RJ-45 커넥터가 달린 UTP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초창기의 이더넷은 동축케이블을 사용하였다. [[https://en.wikipedia.org/wiki/Network_interface_controller#/media/File:Network_card.jpg|네트워크 카드 사진]] 을 보면 RJ-45 커넥터와 함께, 동축케이블 이더넷를 위한 BNC 단자도 달려 있다. 산업기기에서 특별히 노이즈에 신경을 쓴다면 사용한다. 다른 케이블보다 노이즈에 확실히 강하기 때문. * [[해저 케이블]] - 구형 해저 통신 케이블의 구조는 동축 케이블과 유사하지만, 도선의 굵기도 다르고, 차폐를 위한 쉴드도 이중 삼중으로 감싼다. 또는 여러 개의 동축 케이블을 번들로 묶은 번들 케이블 같은 것을 사용한다. 현재는 [[광케이블]]을 사용한다. 최초의 실용적인 해저 케이블은 동축 케이블이었다. 원래 해저 케이블로 일반 케이블을 깔았다가 바로 실패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 고급형 CRT모니터 - 과거 뚱뚱이 모니터 시절에는 고급형 제품군(삼성의 고가 라인업, 에이조 계열, 소니 트리니트론 계열)에 한하여 BNC 케이블 단자가 있었다. 총 5개가 한 세트로, 각각의 케이블이 빛의 삼원색 R, G, B를 담당하고 나머지 두개가 수직과 수평신호 동기화를 담당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 USB 3.1 Type C 케이블 - 마이크로 코엑시얼 케이블이라 해서 겉보기에는 그냥 일반 전선같이 생긴 동축 케이블을 사용한다. 굵기는 이어폰 케이블의 내부 심선만큼이나 가는데도 구조는 동축 케이블이다. 신호 쌍마다 하나씩 사용하므로 최소 네 가닥 이상, 많게는 여섯 가닥의 동축 케이블을 묶어서 케이블을 만든다. * [[SDI(신호)|시리얼 디지털 인터페이스]] - 프로 방송 업계 및 CCTV 등에서는 영상을 전송하는데 동축케이블과 BNC 단자를 이용한 시리얼 디지덜 인터페이스(serial digital interface, SDI)를 사용한다. HD-SDI규격은 1.5Gbps으로 720p 영상을, 3G-SDI규격은 3Gbps으로 1080p 영상을 전송하며, 최신 규격인 6G-SDI, 12G-SDI는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 카오디오 - 유렵형 차량에서는 ISO 10599, 북미형 차량에선 모토로라 단자라고 부르는 DIN 41585 규격을 사용하나 스바루나 르노닛산자동차 계열은 2핀 단자를 사용하고 2002년 이후의 유럽형 차량에서는 FAKRA단자를 사용하며 최근에는 제조사마다 단자가 따로놀고있다(…) == 같이보기 == * [[광케이블]] * [[해저 케이블]] * [[단자/영상]] [[분류:통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