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월하의 동사무소]]의 등장인물. 남주인공이면서 작중 ~~[[설명충]]~~ 해설역도 담당하고 [[여주인공]] 이월하를 공략하기도 하는(…) 특수 포지션. 이상하게도 본명은 안 나오고 계속 동장이라고만 불린다. [[희귀 혈액형]]인 [[Cis-AB형]]이라고 한다. 30세임에도 이미 동장인데, 이는 이 인간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학과]]를 나와 [[5급 공무원]] 시험을 합격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할 때 퇴근 후 관사 내에서 새벽까지 밤을 새가며 열심히 공부해서 제대 후 바로 합격했다고 한다. 오오 [[엄친아]]. 특히 수학은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 귀신들이 수학을 싫어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고, 지금은 그게 일인지라 더 열심히 하고 있어 극강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집안 내력으로서, 신내림만 받지 않았을 뿐 한국에서 손꼽히는 영능력자. 주문 없이 손에서 불을 내기도 하고 각종 주술에 해박하며 [[무당]] 노릇도 한다. 신내림을 받지 않았는데 무당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할머니가 무당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신으로서 붙어 있기 때문. 작중에서 그의 할머니가 대신님으로 불리는 것으로 봐서는 업적달성으로 위계가 꽤 높은 듯. 하지만 현실은 중증 [[오타쿠]]로서 그가 10대였던 [[1990년대|90년대]][* 고등학교 때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났다.]로부터 현재까지 거의 모든 서브컬쳐 관련 지식을 섭렵하고 있으나, 그 외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물론 그래도 작중에서 나이가 벌써 서른줄인만큼 나이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나마 여주인공 이월하가 있어 현실에서 아예 발을 빼지는 않은 듯한 포스를 내고 있을 정도다. 작중에서 타인의 평가는 '철이 없다'로 요약된다. 학벌이 뛰어난 이유는 자신이 [[능덕]]이 되면 덕질을 방해하는 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한 탓이라고 할 정도. 실제로 '''일 벌리는 것을 굉장히 귀찮아하는 좋은(?) 상사다.''' 지방직 [[공무원]]이 된 이유도 중앙청에 들어가면 귀찮기 때문이라나. 운동신경도 영 좋지 않았다고 하며 지금도 그의 선생님에 따르면 '잠자리를 잡으려다 되레 잡힐 운동신경'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검도]]를 배워놔서인지 일반인보다는 낫다. 단 운동은 별로 안 하는데다 주술이 칼로리를 막대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 결과적으로 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삽화 보정으로 상당히 훈남으로 보이지만 월하의 사촌동생 대하는 술에 취해서는 그를 [[김정일|위원장]]이라고 불렀다(…). 오타쿠답게 행실도 독특해서 책상 위에 각종 피규어를 얹어두고 있으며 튜닝한 빨간 티코 [[샤아 아즈나블|붉은 혜성]]에 태엽을 붙여 타고 다닌다. 수첩에 각종 캐릭터의 생일을 다 적어두고 다니면서 정작 좋아한다는 월하의 생일은 적어두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 진지한 이야기를 해도 삼천포로 빠지거나 농담처럼 이야기하는데, 그 삼천포라는 게 전부 만화/애니 카테고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진지한 일반인을 빡치게 만든다. 그나마 사람이 순수하고 할 때는 하는 타입인데다 주변의 사람들과 인외의 존재들이 여러 모로 [[연애]]를 도와줬기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결혼도 못 했을 듯(…). 5권 마지막에 실용정부가 들어서면서 유학을 간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작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외전에 따르면 결국 유학을 다녀온 뒤에 여주인공이 [[동정혼]] 비스무리하게 결혼해 주는 듯(…).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동장, version=61)] [각주][[분류:한국 라이트 노벨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