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독일의 대외관계)] [include(틀:우크라이나의 대외관계)] || [[파일:독일 국기.svg|width=100%]] ||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width=100%]] || || [[독일|{{{#000 '''독일'''}}}]] || [[우크라이나|{{{#fff '''우크라이나'''}}}]] || [목차] == 개요 == [[독일]]과 [[우크라이나]]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우크라이나는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독일의 침략을 받은 적이 있지만, 21세기 이후에는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독일과 협력하고 있다. == 역사적 관계 == === 19세기 === 20세기 초반까지 우크라이나에는 이른바 [[독일계 러시아인#흑해 독일인|흑해 독일인]]이라고 해서 상당한 수의 독일인, 오스트리아인 인구가 거주하였던 역사가 있었다. === 20세기 === [[제1차 세계 대전]] 기간에 [[독일 제국]]이 [[러시아 제국]]과 전쟁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서부 일대에 [[우크라이나국]]이란 괴뢰국을 세웠다. 우크라이나국은 [[우크라이나 인민 공화국]]이 됐지만,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이 일어나자 서부는 폴란드의 영토가 되고 동부는 [[소련]] 의 영토가 됐다. [[독소전쟁]]이 일어나면서 [[나치 독일]]은 우크라이나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는 나치 독일의 점령 도중에 [[유대인]], [[우크라이나인]]들이 학살당하고 강제수용소로 보내졌다. 여담으로 독소전쟁 중에 아돌프 히틀러가 [[테오도로 공국|크림 고트인]]을 찾을려고 했으나, 이미 그가 크림 고트족들의 후손으로 생각했던 [[우룸인]]들은 18세기 [[예카테리나 대제]]가 우크라이나 각지로 이주시켜 여타 우크라이나인/러시아인과 동화되었던 상황이었다. 여담으로 [[범게르만주의]]자들은 우룸인을 잊혀진 고트족의 후예로 생각하였으나 [[범슬라브주의]]자들은 이들을 고대 러시아에 문명을 전수해 준 그리스인들의 후손으로 생각하였다. 엄밀히 말하자면 [[우룸인]]은 그냥 [[크림 타타르어]]를 사용하는 [[정교회]] 신도들의 집합이지, 이들이 무슨 [[고트족]]의 마지막 후손이니 같은 말은 유사역사학에 불과한 망상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나치 독일이 패했고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크림 반도 일대의 독일계 주민들은 전란 와중에 독일로 피신하거나 아니면 대다수가 [[카자흐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강제 이주 당했었다. 다른 한편으로 2차대전 이후 국경선을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자카르파탸]] 지역이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영토로 넘어왔고 자카르파탸 일대의 독일인들도 우크라이나 주민이 되었다. || [youtube(OarTBeBi1DI)] || || 영어 자막 있음 || 자카르파탸의 독일계 주민들은 오늘날에도 우크라이나에 잔류한 소수의 독일계 주민 중 주요 그룹에 해당한다. 91년 [[소련 해체]] 이후에 우크라이나가 독립국이 되면서 양국은 수교했다. === 21세기 ===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2000년대 이후에 늘어났다.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상황에 의해 [[우크라이나인]]들이 독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이 [[폴란드]]를 통해 독일로 이주했다. 독일내에는 우크라이나인 공동체가 형성됐고 우크라이나내에는 [[독일계 러시아인|독일계 우크라이나인]]들이 일부 거주하고 있다. 2010년대부터 [[유로마이단]],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돈바스 전쟁]] 등이 일어나자 우크라이나는 독일과 협력했다. 그리고 독일측은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인정하며 러시아를 제재하고 있다. 돈바스 전쟁이 일어나자 우크라이나인들이 독일로도 이주한 적이 있었다. 우크라이나내에는 [[네오 나치]]들이 존재하다보니 독일은 우크라이나와 일부 갈등이 존재한다. ==== 2020년대 ==== 2021년말부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침공 이전|우크라이나 위기]]가 일어났지만, 독일측은 전쟁무기를 지원하지 않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576624|#]] 우크라이나측은 이에 주우크라이나 독일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35009|#]] 독일측이 헬멧 5천개를 지원하자 우크라이나측은 독일이 러시아 견제에 미온적이며 우크라이나에 겨우 헬멧 5천개 지원하고 생색내는 것이냐며 반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46336|#]] 쇤바흐 제독이 푸틴을 존경해야 한다고 발언한 뒤 사임되자 우크라이나측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36102|#]] 노르망디 형식 회담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는 돈바스에서의 정전을 합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945024|#]] 우크라이나측이 독일 외무장관의 면담을 취소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10988543|#]] 독일측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대전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69&aid=0000660663|#]] 독일내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11048880|#]] 독일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248981?sid=104|#]] 3월 26일에 독일이 지원한 스트렐라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277&aid=0005064173|#]]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내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정착했지만, 독일 물가가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상승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52&aid=0001724305|#]] 4월 10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소극적이라고 비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277&aid=0005071426|#]] 다만, 양국은 대러 추가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6020211|#]] 숄츠 총리가 독일 의원들의 키이우행을 막고 있단 주장이 나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69143?sid=104|#]] 우크라이나측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거절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69321?sid=104|#]]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국방 예산에 20억 유로(약 2조6,500억원)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6032409|#]] 하지만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하지 않자 비판을 받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3116235|#]] 4월 19일, 독일인 의사 1,100명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신청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28229?sid=104|#]] 4월 22일 독일의 스벤야 슐체 개발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3,700만 유로(498억3,000억원)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139714?sid=104|#]] 기시다 총리와 숄츠 총리는 회담을 통해 G7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061407?sid=104|#]] 5월 5일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1억 3,0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167652?sid=104|#]] 슈타인마이어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통해 서로 과거의 앙금을 풀기로 하며 화해하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와 동시에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숄츠 총리를 키이우로 초청하였다.[[https://www.n-tv.de/politik/Nach-Telefonat-Selenskyj-laedt-Steinmeier-und-Scholz-nach-Kiew-ein-article23311792.html|#]] 5월 8일 독일 경찰이 베를린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대의 대형 깃발을 압수하자 논란이 일어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71573?sid=104|#]] 베를린 경찰이 분쟁을 우려하여 종전 기념일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국기를 모두 금지시킨 것이 논란이 된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독일 맥주의 가격이 상승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11814?sid=104|#]] 슈뢰더 전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의 영유권 주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27597?sid=104|#]] 9월 19일, 독일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지주포 4문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https://v.daum.net/v/20220920030231824|#]] 11월 30일. 독일 연방하원이 홀로도모르를 우크라이나 민족에 대한 집단학살로 규정하는 안건을 광범위한 다수결로 의결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1202005400082?section=international/all|#]] 독일 측이 우크라이나에 전차를 보내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84727?sid=104|#]] 2023년, 독일은 미국 다음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87362?|#]] 1월 5일, 미국과 독일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경량급 탱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21393?sid=104|#]] 1월 10일, 안나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이 하르키우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92991?sid=104|#]] 2월 5일, 숄츠 촐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확전을 피한다고 밝혔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99314?sid=104|#]] 2월 24일, 폴란드의 지원하에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전달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38274?sid=104|#]] 독일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지 말라는 청원이 2월 10일에 시작한 이후, 논란이 이어졌고 참여 인원이 7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38592?sid=104|#]] == 문화 교류 == [[독일어]]는 우크라이나에서 주요 외국어로 지정됐다. 독일어를 배우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은 편이며 독일로 이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늘고 있다. [[https://ukrainer.net/hamburg-a-choir-that-unites/|독일 함부르크의 우크라이나인 공동체]] == 대사관 == 베를린시에 주 독일 우크라이나 대사관, 키예프시에 주 우크라이나 독일 대사관이 위치해 있다. 독일 측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를 권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941260|#]] 아날레나 베어보크 외무장관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함께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을 재개설 하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511001700111|#]] == 관련 기사 ==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438592?sid=104|[특파원 리포트] 논란의 청원 70만 명 돌파…“평화 위해 우크라에 무기 보내지 말자”]] - KBS * [[https://news.v.daum.net/v/20220727084730204?x_trkm=t|우크라이나 전쟁과 독일의 침몰]] - 프레시안 == 관련 문서 == * [[독일/외교]] * [[우크라이나/외교]] / [[유럽연합-우크라이나 관계]] * [[유럽 평의회]] * [[독일/역사]] * [[우크라이나/역사]] * '''[[신냉전]]'''([[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독일/경제]] * [[우크라이나/경제]] * [[독일인]] / [[우크라이나인]] * [[독일어]] / [[우크라이나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중부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분류:독일의 대국관계]][[분류:우크라이나의 대국관계]][[분류:나무위키 외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