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1998년]] [[4월 26일]] ~ [[10월 25일]]에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일요일]] 오후 5시 10분부터 1시간. 1998년 가을 개편 때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102300329125005&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8-10-23&officeId=00032&pageNo=25&printNo=16572&publishType=00010|시청률 부진으로 종영되었다.]] [[1998년]]은 [[IMF]] 시기로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때라는 점을 생각하면, 당시의 시대상을 잘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과장된 점이 더 부각되긴 했지만. 프로그램 시작 시 [[BGM]]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민중가요|노래]]였고, 물론 [[컬투]] 버전이다.[* 당시 컬투는 지금과는 달리 컬트삼총사(컬트트리플)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정성한이 멤버로 있었던 시절이다.] 내레이션 성우는 [[김종환(성우)|김종환]]. 절약하고 아껴 쓰는 모습을 보여 주는 [[일반인]]들이 가족 단위로 팀을 이뤄 출연하여, 이번 주 최강의 [[구두쇠]] 가족을 뽑는 프로그램이었다. 목욕물이 아까워 온 가족이 같은 목욕물을 쓴다거나, 물 한 컵으로 양치도 하고 세수도 하고 머리를 감는다거나, [[콩나물]]로 국을 끓이면 먹을 양이 많아지는데 왜 무쳐서 양을 줄이느냐고 나무라는 할아버지, [[휴지]]가 아까워 휴지 단 한 칸만 들고 [[화장실]]에 가는[* 다른 경우로는 화장실에 정사각형으로 곱게 잘라놓은 신문지가 있다던지...] 등의,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2012년 현재 이와 같은 류의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으로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가 있다.--[* 실제로 안녕하세요 2012년 1월 2일 방송에서 '도전 구두쇠왕' 출연자들 뺨치는 구두쇠 남편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아내가 출연한 적이 있다. 이건 거의 아동학대와 배우자 학대급.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도 바로 이혼 판정 나올 문제인데요?-- 웃기게도 구두쇠왕의 오프닝 가수와 안녕하세요의 MC가 [[컬투|동일인]]인 게 함정.] [[분류:MBC 예능]][[분류:1998년 방송 프로그램]][[분류:1998년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