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가 와이타]]의 작품, [[무녀와 야수]]의 주인공. 마물로, 평상시에는 [[동물]]의 형태를 취하지만 사람으로도 변할 수 있다. 동물일 때는 거대 [[팬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그 외관에 속아서 "와아~, 팬더다!"하고 접근하는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개 한방에 죽여버리지만 간혹 외모가 반반한 여자가 있으면 죽이기 전에 강간을 한 뒤 잡아먹기도 한다. 기묘하게도 식인괴물 주제에 양쪽 팔에 귀여운 [[하트]]무늬가 나있다. 24시간 동안 붕가붕가를 해도 전혀 지치지 않을 만큼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딱히 인간을 먹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에는 아무 문제없는 듯 하지만 일단 마물인지라 의무감에 먹는다고 한다(...). 인간으로 변할 적에는 꽤나 매력적인 [[이케멘]]이다.[* 백발의 단발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 벽안, 거기에 더해 큰 키와 당당하게 균형잡힌 체격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에 작가가 그린 캐릭터들에 비하면 상당히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 어느 쪽이냐 하면 꼭 [[세인트 세이야]]에 나올 법한 외모다. 작가의 픽시브에선 "레오"라는 이름으로 여러 사람들의 자캐와 엮이고 있다. 치비 버전도 있는데 역시 상당히 귀엽다.] 자신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무녀]]에게 호감을 느껴 사지를 자르고 강간한 뒤 잡아먹어 마물로 전생시킨다. 나중엔 그 무녀의 여동생까지 마물로 만들어 셋이서 같이 행복하게 산다.[* 실제 작중에 나오진 않는다. 마지막에 무녀가 동생도 어서 전생했으면 좋겠다고 하는장면이 있는데 그간 먹힌 다른 사람도 전생한 점이나 여동생이 죽을때 왜 내가 진 건지 알 것 같다고 한 점을 생각하면 아마도 그냥 [[끔살]]] ...어째 좀 미묘하긴 하지만, 우지가 와이타의 작품 중에서 [[해피엔딩]]을 맞은 몇 안되는 주인공.(어디까지나 마물적인 입장에서) 팬더 주제에 [[상어]] 저리 가라할 만큼 흉악한 [[이빨]]이 나있는데다 살벌한 웃음을 지으며 피와 살점을 마구 흩날리는, 꽤나 인상 깊은 캐릭터라 원작이 무언지 모르는 사람들도 종종 관련 이미지를 사용하곤 한다. 여담으로 [[동물원]] 편에서 나오는 데스팬더의 "푸슛!"은 실소가 나올 정도로 뜬금없이 웃기다. [[분류:일본 만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