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사무용 건물]][[분류:서울특별시의 마천루]][[분류:높이 200m 이상의 마천루]] [[파일:external/t1.daumcdn.net/20111212044804987.jpg]] [목차] == 개요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계획되어 있던 [[마천루]]. 건축가는 [[네덜란드]]의 위니 마스, 제이콥 반 리즈, 나탈리 드 바리스. == 특징 == 유명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와 마찬가지로 [[쌍둥이 빌딩]]이다. 다만 페트로나스를 비롯한 알려진 쌍둥이 빌딩들은 업무용인 데 반해, 이 빌딩은 '''주거용''', 즉 '''[[아파트]]'''다. 하나는 268m이고 다른 하나는 243m로 [[부산]]의 [[두산 위브 더 제니스]]보다는 낮아 [[대한민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라는 기록을 갖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완공되었으면 '''세계 최고층 쌍둥이 아파트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거며쥐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만 보면 그냥 평범한 마천루라고 생각될 수 있겠으나... == 악랄한 의도? == [[파일:external/www.ancnews.kr/1477_912_147.jpg]] 왜 이 건물이 국제적인 논란이 됐는지 이 사진 한장으로 '''이해가 갈 것이다.''' 이 빌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이유는 이 빌딩의 디자인이 하필 '''[[9.11 테러]] 당시의 [[구 세계무역센터|세계무역센터]]'''를 연상시켜서 논란이 많았다. 실제로 보면 1동과 2동의 위치부터, 가운데 구름이 있다는 점, 빌딩이 직육면체 모양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닮았다'''. 더더욱이나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저런 빌딩이 들어서니...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20917/49457705/1|기사]] 정작 한국에서는 별 이슈가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말이 많았는데, 특히 테러 피해 당사국인 미국 입장에서는 더욱 더 화가 날 만도 했다. 특히 9.11 테러 피해자 유족들을 중심으로 '''설계자가 [[알카에다]] 추종자냐''', '''섬뜩하다''' 등의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해당 설계사는 '''그러한 공통점이 있을 줄도 몰랐다''', '''애초에 이렇게 만들 이유도 없었다'''고 밝혔으며, 디자인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후에도 논란은 지속되었으나,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가 일찌감치 취소되면서 이 빌딩도 자연스럽게 무산되었고, 이후 논란은 사그러든 상태. 하지만 [[2018년]] 들어 용산지구의 부지분쟁이 종식되어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재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아주 꺼진 것은 아니다'''. 그 빌딩들을 그대로 다 지을지, 전부 디자인을 갈아엎고 새로 지을지는 미지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