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류승완 감독의 코미디 단편영화, rd1=다찌마와 리)] 立ち回り(たちまわり). 국내 영화 업계에선 주로 '''다찌마리'''로 불린다. [[일본]]의 [[가부키]] 용어에서 따온 [[영화]] 기법으로, 한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집단과의 패싸움 상태에서 [[주인공]]이 적들을 한 바퀴 둘러보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기법. 직역하면 서서 빙그르르 돈다는 정도의 뜻이 되겠다. 영화에서는 [[카메라]]가 적들의 시점에서 주인공을 보며 도는 경우가 많다. 그 근원이 된 가부키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는 주로 [[사무라이]] 영화에 자주 쓰이며 국내 영화에서는 [[조폭]] 영화에 자주 쓰인다. 일 대 다수로 싸우는 연출이 이것이라 보면 된다. 한국 영화 [[올드보이(2003)|올드보이]]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최민식]]이 복도에서 장도리를 들고 19:1로 싸운 전설의 액션 장면을 '''원테이크'''로 찍고는 너무 힘들어 하며 "다찌마와리 다시는 안 해"라는 말을 남겼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다찌마와 리, version=140, paragraph=1)] [[분류:영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