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무기 및 장비]] [목차] == 개요 == [[파일:다이의 검.png]] {{{+4 ダイの剣}}} SWORD OF DAI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의 [[무기]]. == 작중에서 == [[용마인(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용마인]]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바란]]과의 대결에서 부서진 [[파프니카의 검]] 대신 [[흉켈]]의 [[갑옷 마검]]을 빌린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는 [[용의 문장]]을 손에 집중시키고 [[포프]]의 도움까지 받아 [[아방 스트랏슈|라이데인 스트랏슈]]를 날려 [[진마강용검]]을 부러뜨리긴 했지만 갑옷 마검도 다이의 집중된 [[드래고닉 오라|용투기]]를 견디지 못하고 바스러져 버렸다. 그 때문에 다이는 자신의 용투기를 버틸 만한 무기를 찾으러 백방으로 알아보던[* [[패자의 검]]을 얻으러 로모스 왕국에 갔다가 [[자무자]]의 음모에 휘말렸고, 자무자가 패자의 검을 바꿔치기해 [[해들러]]에게 진상한 뒤였기게 소득이 없었다.] 중, [[메를르]]의 점괘를 힌트로 포프의 고향마을에 숨어사는 [[롱 베르크]]를 찾아가게 된다. 처음에는 무능한 검객들의 창궐로 의욕이 제로인 상태라 [[포프]] 아버지의 상점에 있는 자신이 졸면서 만든 무기나 사가라고 무시하던 [[롱 베르크]]는 "[[진마강용검]]을 이기기 위한 무기가 필요하다.", "[[갑옷 마검]]으로는 [[진마강용검]]을 부러뜨리는 게 고작이었다."며 애타게 사정하는 다이의 외침에 [[오리할콘|오리하르콘]]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갑옷 마검으로 [[진마강용검]]과 대적했다는 것에 경탄하여 무기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한다.[* [[진마강용검]]은 신이 만든 무기로 모든 무기 제작자들의 꿈의 목표라고 한다. 그런 것보다 더 떨어지는 재료로 만든 무기로 비겼다는 점에서 [[롱 베르크]]가 무기 만드는 걸 그만둔 이유를 완전히 뒤엎어버린 것. 그 외에도 후술되지만 [[무기]]가 자신을 따라가지 못하는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의 초조함에 [[롱 베르크]] 자신이 [[성황십자검|공감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롱 베르크]]는 [[연금술사]]가 아니기에 없는 [[오리할콘|오리하르콘]]을 만들어낼 순 없었고 1화에서 받은 [[패자의 관]]을 떠올린 다이는 [[델무린 섬]]까지 날아가 처박아 두었던 [[패자의 관]]을 꺼내 재료로 삼았다. 오는 도중 [[로모스 왕]]한테 가서 허락까지 받은 건 사소한 일.[* 덕분에 [[포프]]는 이동 [[셔틀]]이 되어버려 [[루라]]를 난사해야 했다.] 이리하여 공개된 [[롱 베르크]]의 무기 중 유일하게 [[오리할콘|오리하르콘]]제 무기. [[진마강용검]]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오로지 다이가 사용하는 것만을 전제로 하여 다이만을 위해서 제작한 검이며 때문에 '''다이의 검''' 말고 다른 이름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에고 소드|검 자체도 어느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다이도 이 검을 또 다른 동료로서 대한다. 검에 달려 있는 [[보석]]은 다이가 죽으면 빛을 잃게 된다. 이 특성 때문에 작품 마지막에 다이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도 살아있다는 사실만은 알 수 있었다. 위력은 강력하며 그렇기 때문에 아무 때나 악용되지 않도록 검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되어 있으며, 자신이 필요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칼집이 [[자물쇠]]처럼 닫혀서 검이 빠지지 않는다. 첫번째 검집을 쓸 때는 검이 자신을 쓸만큼 중요한 상황이면 검에 박힌 보석이 빛나면서 자물쇠가 자동으로 풀리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검집을 교체한 후에는 이런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그 위력은 처음 등장할 때 검을 뽑는 동작만으로도 거대한 [[귀암성]]의 팔을 잘라버렸으며 대지참 한 방에 [[귀암성]]을 분쇄해버렸다. 물론 다이의 힘에도 충분히 잘 견디기 때문에 이 무기를 손에 넣음으로써 다이는 무기가 자신의 힘을 못 버틴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다만 재료가 된 [[패자의 관]]의 크기상 동급의 무기로 평가받는 [[패자의 검]]이나 [[진마강용검]], 이전 다이가 한 번 사용했던 갑옷 마검에 비해서는 좀 콤팩트한 크기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같은 재료로 된 다른 검들보다 위력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크기야 어쨌든 [[오리할콘|오리하르콘]]으로 되어서인지 꽤 무거운 편.[* 실제로 [[빙산]]에서 [[포프]]와 함께 다이를 구한 [[치우(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치우]]가 이 검을 들고는 아담한 주제에 묵직하다고 중얼거리며 좀 낑낑거렸다.] 힘을 구사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진 다이지만, [[초마생물]]이 된 [[해들러]]가 [[패자의 검]]을 가지고 나오면서 검에 금이 가게 된다. 자신이 만든 다이의 검이 [[패자의 검|그저 재질만 같을 뿐인 엉터리 검]] '''"따위"'''한테 꼴불견스럽게 져버렸다는 사실에 극대노한 롱 베르크는 검의 주인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며 다이와 흉켈을 빡세게 훈련시킨다. 후에 [[해들러 친위기단]]과의 전투를 거쳐 검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시기를 재보는데 [[버언]]이 쓴 [[광마의 지팡이]]의 일격에 그냥 박살나고 말았고 패배 후 가까스로 살아난 다이는 당분간 자신의 검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노바]]와 훈련할 때도 일반 검으로 용투기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행했다. 사실 다이의 검은 버언에게 부러진 직후 [[갑옷 마창]]과 함께 [[롱 베르크]]에게 돌아왔다. 자신의 수리와 강화를 위해 잠시 다이의 곁을 떠났던 것. 그렇게 수리해 놓은 [[롱 베르크]]도 이미 완성된 검에 더 강한 능력을 부여하는 건 할 수 없었고 어떻게든 편법을 써본 것이 바로 새로운 칼집. 이 칼집은 검날에 [[마법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마법검]]을 전개해 칼집에 넣어두면 그 마법을 해당 계열의 최고위까지 증폭시키는 기능이 생겼다. 즉, [[라이데인]]을 걸고 넣어두면 10초 후에 [[기가데인]]으로 변환된다. 이렇게 한 마디로 설명될 것을 [[문맹|글을 모르는]] 다이에게 굳이 글로 써서 주는 바람에 레오나가 다이에게 추후 설명을 해야 했다. 이 새 칼집은 버언 팔레스의 파괴와 함께 사실상 소실되었다. [[버언 팔레스]] 재격돌 때 다이의 무기로 [[해들러]]를 쓰러트리고 노인 상태의 [[버언]], 전성기 시절의 [[버언]] 육체를 상대로 다이의 검으로서의 역할을 다했으며 [[버언]]의 [[심장]]에 꽂혀 잘라낸 팔의 재생을 막아서 [[천지마투의 자세]]를 봉했고 최후에는 [[도르오라]]도 튕겨버리는 강도를 가진 [[귀안왕(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귀안왕]] 상태의 [[버언]]을 상대로 [[진마강용검]]조차 부러진 상황에서 다이가 쓰는 마지막 일격의 수단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용의 기사]]의 힘만 아니라 규격 외인 [[쌍룡문]]을 각성한 다이의 힘까지 견뎌냈고 두 문장의 힘을 완전히 각성시킨 유사 용마인[*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바란]]이 죽으면서 물려준 [[용의 문장]]과 태어났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다이의 문장을 가진 다이는 본능적으로 바란의 문장의 힘을 억제시키고 있었으나 [[버언]]에게 일행 전멸의 위기가 오자 의식적으로 완전히 열어버리고 만다.]의 다이의 힘까지 견뎌내 최후의 마무리를 짓는 등 [[진마강용검]]을 능가하는 활약상을 보였다. 신들이 만든 [[진마강용검]]을 능가하는 무기를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였던 [[롱 베르크]]의 숙원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지도. 본작 최후반(원작 37권, 단행본 25권, 신작 애니 100화 결말부)에서 다이가 [[킬 번]]([[피로로]])이 터트린 [[검은 핵]]의 폭발에 휘말려 행방불명된 이후 검 혼자만 남았는데 시간이 흘러 일행이 전방으로 수색을 했으나 찾을 수 없었고 전에는 주인이나 [[롱 베르크]]를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을 보여서 다이가 죽은 게 아닌가 생각했으나 [[롱 베르크]]의 말로는 상술한 바와 같이 이 검은 다이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검이기 때문에 다이가 죽으면 검이 빛을 잃고 무기로서의 능력이 없어져 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작 최후반까지 이 검은 빛을 잃지 않아서 다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증거가 되었다. 다만 다이가 행방불명된 쪽이 지상계인지 아닌 지에 따라서 이 검이 찾아가질 못하는 것 뿐. 그렇게 다이의 검이 빛을 잃지 않는 것을 다이의 생존 증거로 생각하며 다이가 스스로 돌아오든 어딘가에서 발견할 수 있든 다시 만나리란 확신에서 '다이의 귀환을 바라며 지켜낸 지상계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이란 [[포프]]가 하는 마지막 나레이션을 끝으로 본편 작품은 희망적으로 막을 내린다. == 기타 == [[롱 베르크]]가 어째서 더 멋진 이름을 붙이지 않았는가에 대한 엄청난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동인(문화)|동인]] 개그북이 자주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슈에이샤]]에서 출판한 "다이의 대모험 퍼펙트 북"에 따르면 이 다이의 검의 공격력을 [[게임]]상의 수치로 환산하면 '''공격력 150'''이라고 한다. '''이 무기 공격력은 [[드래곤 퀘스트 VIII 하늘과 바다와 대지와 저주받은 공주|드퀘 8]]까지 역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드퀘 시리즈]] 사상 단 한 번도 넘었던 적이 없는 수치인데,''' [[드래곤 퀘스트 IV 인도받는 자들|4편]] [[리메이크]]에 등장하는 [[피사로(드래곤 퀘스트 4)|피사로]] 전용 무기인 [[마계의 검]][* 골 때리게도 [[아이템]] 설명을 보면 [[마계]]의 [[대장장이]]에 의해 만들어진 검이라 쓰여 있어 다이의 검과 롱 베르크를 생각나게 한다.]만이 본 무기와 동일 수치인 150에 도달했으며, [[드래곤 퀘스트 VI 몽환의 대지|6편]]에 나온 최종강화판 [[라미아스의 검]]이 145,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7편]]에 나오는 오츄아노의 검이 140이다. [[드래곤 퀘스트 IX 별하늘의 수호자|9편]]에 들어서야 공격력 150을 초과하는 무기가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롱 베르크]]가 '검 자체를 더 강화시킬 수 없었다'라고 한 말에 묘하게 납득이 갈 지도. [[하비재팬]] AMAKUNI 시리즈로 실제 사이즈의 다이의 검이 제작, 발매된다. 2020년판 다이의 성우인 [[타네자키 아츠미]]가 녹음한 대사와 [[아방 스트랏슈]]·기가 스트랏슈 발동 기믹이 포함되었다.([[https://www.dqdai-official.com/articles/5462|#1]],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17/read/2272530|#2]]) 칼집도 포함되어 있는데 마법 증폭 기능의 후기형 칼집이다. 의외로 말장난이 섞인 이름일 수도 있는데 다이의 검을 [[일본어]] 발음으로 읽으면 "다이노 츠루기"가 된다. 여기서 다이노를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로 Dino라고 읽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공룡]][[검]]"이라고도 읽힐 수 있는 말장난이 성립한다.[* 또 다이의 원래 이름인 디노 또한 영어로 써보면 dino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