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닐루)] [include(틀:원신 캐릭터 여담)] [목차] == 개요 == [[닐루]]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 == 목록 == === 게임 외 === [[파일:Genshin-art-nilou-3_(1).png]] * 2022년 8월 22일 공식적으로 [[https://cafe.naver.com/genshin/3078561|소개]]되었다. 색채조합이 아름다운 모델링과 얼굴 V라인으로 꽃받침을 그리면서 미모를 강조하는 원소폭발 모션으로, 수메르 뉴비 및 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견인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수메르 버전을 홍보하는 캐릭터로서 각종 미디어에서 수메르의 얼굴마담으로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닐루의 복장에 대해선 치마를 배꼽보다 높이 올려 [[배꼽]]이 드러나지 않도록 노출도를 약간 낮추었는데 이로 인해 미적 요소가 부족하단 식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때문에 2차 창작과 코스프레는 원본과 달리 치마를 내려 배꼽까지 드러내 미적 요소, 노출도를 높인 팬아트, 코스프레들이 많다.[* [[https://arca.live/b/nilou/84483251?p=1|닐루의 배꼽까지 치마를 낮추면 밸리 댄스의 복장으로서는 무척 자연스럽지만, 체감상의 노출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실적으로 닐루처럼 배꼽을 감싸는 장식은 춤을 추는데 불편하며, 닐루의 의상을 입고 격렬한 춤을 추는데 배꼽이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어렵다. 검열이라기엔 정작 같은 수메르 5성 여캐인 데히야는 설정상 용병이라서 배꼽을 노출할 필요가 없는데도 노출시켰기 때문에 일관성도 없다. 닐루는 잼순이 체형의 여성 캐릭터라서 검열을 노출한다는 추측은 있다.] * 노출도가 높은 복장을 하고 있는 무희 캐릭터라서 종종 육감적인 몸매로서 표현된다. 하지만, 의외로 [[빈유|가슴이 작고 슬림하며]] 특히 스토리에선 유난히 장신 캐릭터들이 자주 붙어있어서 주변 캐릭터들에 비하면 여동생 같은 앳된 모습의 캐릭터이다.[* 알하이탐, 데히야, 두냐르자드가 메인 스토리에서 닐루 곁에서 같이 있는 장면을 그나마 종종 보여주는 캐릭터들이라서 키 차이가 매우 두드러진다. 참고로, 게임 외적으로 캐릭터의 설정이나 PV와 각종 이벤트의 자료를 보면 닐루는 [[나히다]]의 충실한 신도 역할을 하는 식으로 연관성이 있어야할 캐릭터일 것 같지만, 캐릭터 출시 이후 무려 1년 이상 나히다의 옆에서 함께 등장하는 인게임 묘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혼자서 작은 체구가 매우 두드러진다.] 그런데 몇몇 공식 일러스트와 카메라 위쪽에서 보았을때는 가슴이 꽤 있는 묘사라서 체형이 약간 들쭉날쭉 한다. * 국내에서는 이름이 2글자에 '~루'로 끝나는 탓에 [[몰?루|닐?루]]라는 별명이 붙었다. * 3.1 특별방송에 따르면 전형적인 치유계 캐릭터로 타인을 보듬는데 능하나 정작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서투르다 한다.[* 캐릭터 플레이 pv 영상 막바지에도 어느정도 드러나기는 한다.] * 닐루는 눈동자에서 빛을 내면서 색깔이 바뀌는 특이한 연출을 갖고 있다. 닐루는 기본적으로는 에메랄드 색깔의 눈동자를 갖고 있지만, 원소폭발을 사용하면 눈이 빛나면서 파랑색으로 바뀐다.[* 화면을 정지시켜놓고 색깔을 추출해보면 닐루의 눈동자가 빛나면서 눈동자의 색깔 팔레트가 바뀌어 있다. 하지만 닐루의 눈동자가 빛을 반사하는 연출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닐루의 원소폭발 컷신을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닐루의 머리 위에서는 청백색 빛줄기가 내리쬐고, 닐루의 눈동자에서도 하늘색 빛을 뿜어내는 연출이다.] 공식 캐릭터 PV에서도 화면이 어두워질때 닐루의 눈동자가 빛을 뿜어내면서 파란색으로 바뀌는 연출이 등장한다. 유튜브의 캐릭터 플레이 PV는 썸네일부터 닐루의 파랑색 눈동자를 걸어두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fvPsJpwxsQ)]}}} || * 캐릭터 PV에서는 허밍으로 노래를 부른다. 닐루가 허밍하는 노래는 수메르 성의 아침시간 BGM < Fresh breezes of Dawn >이다. 하지만 원본은 허밍이 없는 노래이고, 정선궁의 테마곡인 < Sanctuary of Surasthana >의 허밍하고도 유사하다. 양쪽이 모두 룩카데바타와 나히다의 희생을 상징하는 음악이라서 [[나히다]]를 생각하는 닐루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 닐루의 허밍을 우인단 PV의 [[콜롬비나]]의 허밍하고 유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양쪽이 모두 La La La 허밍이고, 청백색의 빛줄기를 받으면서 노래를 부른다는 연출이 유사하다. 참고로, 콜롬비나는 시뇨라의 OST를 노래하는 것이며, 닐루는 룩카데바타의 OST를 노래하는 장면이다. 제각각 옛날에 죽은 캐릭터를 상징하는 음악을 노래하기 때문에 유저들의 시점에서 추모곡이라는 뉘앙스는 비슷하다.] * 닐루()라는 이름은 [[이란]]의 여성 이름으로도 쓰이고, 푸른 연꽃, [[수련(식물)|수련]]이라는 뜻을 가진 [[페르시아어]]인 '닐로우파()'와 관련 있다. 참고로 고대 역사적 연관성 때문에 힌디어로도 연꽃을 뜻하는 닐롯팔라(नलतपल / nīlotpala)와도 관련있다. 마침 같은 어원을 가진 '닐루파'라는 NPC가 수메르성에 존재하고 닐롯팔라는 [[원신/재료#달 연꽃|달 연꽃]]의 영어판 번역 이름으로 쓰였다. * 아라비안 나이트 감성을 넣은 무희답게 모든 스킬 및 디자인이 고대 페르시아 문화의 감성이 짙다. 닐루의 일반공격 현월의 춤은 샴쉬르를 다루는 칼춤이다. 원소스킬은 고대 중근동과 그리스 및 중국까지도 알려져있던 페르시아의 회전 춤이면서 설정적으로는 페르시아 신화 속의 7왕국을 묘사하는 Haft karsvar( )이다. 원소폭발 수련의춤 Abzendegi()는 각 신화의 생명의 샘과 오아시스를 의미하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즉, 닐루의 스킬들은 모두 아랍의 정복 이전에 있었던 고대 페르시아 신화 및 문화를 보여주는 춤 컨셉이다. * 2차 창작에서는 친구 [[두냐르자드]], [[데히야]], [[여행자(원신)|여행자]]와 자주 엮인다.[* 해외에서는 [[각청]],[[카미사토 아야카|아야카]]와 닐루가 여행자를 가지고 싸우는 짤이(...) 많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나히다]]를 처음부터 믿는 신자였기 때문에, 나히다 하고도 엮어주는 경우가 많다. 노말로는 [[사이노]][* 마신 임무에서 나히다 구출작전을 같이 수행했다. 이후 카베 PV에서 닐루가 있는 곳에 등장한다.], [[알하이탐]],[* 같이 3.6 이벤트 스토리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적왕, 화신설이 있는 캐릭터들이라서 종종 엮인다.] [[카베]][* 3.6 이벤트에서 닐루는 카베의 멘탈을 응원하는 장면이 있고, 닐루가 카베의 의도에 맞춰서 제비뽑기를 조작했다는 추측이 있다. 그밖에는 예술가 취향이 잘 맞는다는 설정이 있다.] 정도가 엮인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시점에서는 닐루와의 인간관계가 항상 2순위 밑으로 매겨져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다른 캐릭터들하고 겉도는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닐루는 3.0 포스터부터 뉴비 유입을 위한 홍보 차원에서는 자주 활용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스토리 작가들의 작업 순서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홀대를 받는 캐릭터이다. 수메르 초반에는 2차 창작물에서 자연스레 섞여 있었지만, 후반에는 다른 인간 집단끼리 진행하는 스토리에서 닐루가 섞이면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까지 작가들의 설정에서 철저한 패널티를 받았다.] 하지만 캐릭터 자체로는 디자인이 뛰어나고 인기가 많은 편이니, 남성 캐릭터와의 연애 창작물보다는 캐릭터 단독 창작물과 코스프레가 많은 편이다. * 스토리 작가들이 홀대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닐루는 수메르 초중반까지 인기가 폭발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커뮤니티의 밈이 많은 편이다. 본래는 착한 캐릭터이지만 2차 창작이 늘 그렇듯이 닐루는 몇몇 캐릭터 속성을 강조하여 춤을 좋아하는 '춤악귀' 내지는 '[[4차원]] 바보 소녀' 정도로 창작되는 경우가 많다. [[https://arca.live/b/genshin/70459768|유사과학 닐루 만화]]. 또한 순수한 선에 가까울 정도로 천사 같은 성격이라는 설정이다보니, 이를 비틀어 [[하라구로]] 돈미새나 공연을 마친 후 불량해지는 등등 개그적인 악질 설정도 있다. 닐루는 의외로 본편에서도 느긋한 성격에서 파생되는 4차원 취향(버섯공포증, 멍때리기, 춤과 몸짓언어를 섞는 대화법)들이 있다. 그런데, 본편의 닐루가 지닌 잔잔한 컨셉은 작가들도 제대로 묘사할줄 모르다보니, 2차 창작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바보 컨셉 및 각종 왜곡된 밈이 유행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아예 컷신을 트름하는걸로 음해하는 밈도 생겨버렸다.[[https://arca.live/b/genshin/57391930?|# ]] ] * 원신에서 [[몬스터 신사론]]을 아주 충실하게 지키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다. 생긴 건 여리여리한 소녀 캐릭터이고 노출도 높은 천쪼가리 복장을 걸치고 있으니 유리몸이어야 할 것 같지만, 실데로 인게임에서는는 일반적인 세팅을 했을 때 HP가 원신에서 가장 높은 캐릭터다. 이 분야의 원조였던 다른 HP 계수 캐릭터들[* 코코미, 야란, 느비예트, 푸리나 등]은 HP 외 다른 능력치를 챙겨야 하는데 비해 닐루는 가뜩이나 한손검이라 기본 HP도 높은데다 돌파 스텟도 HP 백분율이면서 장비에서 다른 능력치를 챙길 필요가 아예 없기 때문. 닐루의 풍요의 핵 강화 패시브 최대치를 충족하는 수치인 74444는 닐루 HP의 대명사가 되었다. 2차 창작에서도 이 소재가 자주 활용된다. 닐루 파티에서 닐루는 멀쩡한데 다른 파티원(주로 나히다)이 풍요의 핵 자해딜을 퍼버벙 맞고 쓰처진다거나, 닐루가 무언가에 맞으며 아파하는데 정작 체력바는 73000/74444처럼 찔끔 닳아있는 게 많이 그려진다. * 강력한 성능과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수메르에서 유입된 뉴비들과 수메르 버전에서 원신에 복귀했던 유저들의 애정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아래의 항목 참조. * 독특하고 전무후무한 설계 탓에, 이 캐릭터가 메인 딜러인지, 서브 딜러인지, 서포터인지 포지션에 대한 분류가 제각각이다. 메인 딜러라기에는 본인이 필드에 나오지 않고, 서포터라기에는 본인이 딜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개화 파티의 개화 딜을 사실상 전부 담당하고 있고, 서브 딜러라기기는 닐루는 개화를 풍요의 핵으로 변화시키는 거지 별도의 추가 공격을 하는 방식은 아니고 개화 조합 자체가 메인 딜러를 따로 요구하는 조합도 아니다. 일단 [[원신/전투]] 항목에서는 전용 서포터(개화)로 분류되어 있고, 인터넷상에서 만들어지는 메인 딜러 티어리스트 대부분은 닐루가 모습을 비추고 있다. * 물 원소 캐릭터의 탈을 쓴 풀 원소 캐릭터로 불리기도 한다. 닐루의 핵심인 풍요의 핵 개화 반응은 풀 원소 피해를 주기 때문. * 닐루가 등장하는 씬과 맡는 역할이 '''수메르 아이돌'''이라서 부각되진 않지만 닐루가 맡는 역할과 연출에서 중요한 부분이 많고, 닐루의 복장과 뿔이 화신이랑 겹치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종종 '''화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다만, [[알하이탐]]과 비교하자면 그다지 심각하게 다뤄지지는 않지만, 설정과 상징성에서는 오히려 이쪽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화신의 인간 버전을 의도해놓은 캐릭터이다. 아래의 화신 관련 이야기도 참조. * 한국판 성우 채림은 원신 3.5 버전 기준으로 출연한 여자 성우진 중 가장 최연소다. 남자 성우까지 확장하면 함께 출연한 사이노의 성우인 동기 이우리가 최연소고(2000년생), 채림은 그 다음(1999년생). 한번은 닐루가 가만히 있을 때 추는 춤을 살짝 따라한 적이 있는데 그걸 사이노 성우 이우리가 목격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부모님은 모두 춤과 관련된 직업 경력이 있지만 정작 본인은 몸치라서 부모님에게 춤 재능을 전혀 물려받지 못한 것 같다며 탄식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c5YhCjaEqYk)]}}} || *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버즈2 프로]] [[감우]] 에디션에 이어 삼성전자와 원신이 두번째로 콜라보한 [[갤럭시 S23 Ultra]] 닐루 에디션이 공개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파일:아로나 날 지켜봐줘!!.gif|width=100%]]}}} || || [[낡은창고|{{{#663D43 원본 2차 창작}}}]]: [[https://www.pixiv.net/artworks/107164910|{{{#663D43 아로나 날 지켜봐줘!!}}}]] || * 닐루의 원소 폭발 '수련의 춤 · 먼 꿈속 샘물 소리'의 한국어 대사인 "[[지크 예거|날 지켜봐 줘.]]"가 창고콘, 천젤콘 등을 포함한 여러 이모티콘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그밖에도 원신 캐릭터들이 양갈래 머리를 입 속에 물고있는 이모티콘, 탁자에 턱을 괴는 이모티콘을 원신 커뮤니티에서 유행시켰다. ==== 특전 일러스트 ==== 각종 콜라보 이벤트에서 수메르 캐릭터 중 가장 많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로 외부 이벤트 홍보 모델로 많이 쓰이고 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삼성 아이돌_닐루.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원신 2023 여름축제 일러스트.png|width=100%]]}}} || || '''[[갤럭시 S23 Ultra|{{{#ffffff,#2d2f34 갤럭시 S23 Ultra}}}]]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 캠페인''' || '''원신 2023 여름 축제 홍보''' || * 한국의 경우 [[갤럭시 S23 Ultra]] 액세서리 원신 에디션 캠페인과 원신 2023 여름 축제 홍보에 메인으로 나왔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카베 닐루 이벤트.png |width=100%]]}}} || * 일본에선 [[GiGO]] 콜라보로 [[카베]]와 함께 웨딩풍 의상을 입은 일러스트가 공식 트위터에서 공개되었다. 일본과 한국 카페 이벤트에서 아크릴 스탠드 버전으로 종종 배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출시와 복각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ilou_1stRun.png|width=100%]]}}} || || ''「닐루! 이런 곳에서 만날 줄은 몰랐네. 저번 공연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어!」[br]「고마워! 다음 공연도 기대해 줘!」'' || * 3.1 버전 후반부에 출시되었다. [[알베도(원신)|알베도]]와 함께 등장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ilou_2ndRun.png|width=100%]]}}} || || ''「바자르 사람들은 다들 [[작은 쿠사나리 화신]]님을 좋아해. 그분이 내가 추는 화신의 춤을 어떻게 평가하실지 정말 궁금해」'' || * 3.6 버전 전반부에 [[나히다]]와 함께 복각했다. 나히다의 일러스트와 연결하면 인게임에서는 캐릭터 설정 부분 이외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나히다 - 닐루의 관계를 복각 기념 일러스트에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다만, 나히다는 무조건 뽑아야하지만 닐루를 뽑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게임 구조와 성능이라서 두 사람의 일러스트에 담긴 설정을 모르는 경우가 꽤나 많은 편이다. ==== 수메르 홍보 캐릭터로서 설정의 문제점 ==== >[youtube(AONxi31ysD0)] > '''관련 유튜브 영상: 호요버스는 닐루를 싫어한다'''.[* 유튜브 쇼츠라지만 '100만' 조회수를 넘은 비판 영상이며 일련의 시리즈까지 있다. 참고로 위의 영상이 올라온 것은 캐릭터 출시 초반이며, 당시에는 본 문서를 비롯해서 닐루의 인기가 높았던 상황이라서 의견이 반반씩 엇갈리는 댓글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댓글들을 번역해보면 '그녀가 왜 5성인지 모르겠다' '그녀가 왜 존재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닐루라는 캐릭터는 설정을 보완받아야 한다' 라는 댓글들이 비판자와 옹호자를 가리지 않고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1년이 지난 이후에도 찬반을 주장하는 양쪽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했던 캐릭터 설정과 묘사에 대한 피드백을 보완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닐루라는 캐릭터가 원신에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미를 성립하는 설정들을 신규 캐릭터들과 NPC들이 꾸준히 빼앗아가면서 원신 역사에서 캐릭터 출시 1년만에 게임 속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대부분 빼앗기는 최초의 사례이다.] 원신에서 각 지역별로 얼굴마담 역할을 맡는 소녀 캐릭터들은 항상 초반에는 취급이 나쁜 편이었는데, 닐루의 경우에는 오히려 초반에는 단점이 전혀 없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수메르 중반 이후부터 아카데미아 캐릭터들과 남성 캐릭터[* 대표적으로 [[사이노]], [[방랑자(원신)|방랑자]], [[알하이탐]]의 서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인간 관계가 부족한 닐루가 손해를 보는 현상이 일어났다. 수메르 후반부가 이미 충분히 개성적이었던 앞의 남성 캐릭터들의 컨셉을 더욱 확고히 완성하는 과정이었다면, 닐루는 수메르 이외의 지역에서는 존재해야할 필요성이 없는 빈약한 설정만을 갖고 있는 캐릭터였는데도, 수메르 스토리의 중심축이 남성 캐릭터들한테 한번 더 집중되는 과정에서 작중 세계관에서 닐루만이 특별히 담당할 수 있는 역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존재 의미가 파괴되는 현상으로 이어져버렸다.]들의 개성을 띄워줘야 했고, 닐루는 원신 전체에서 최하위 수준의 무관심을 받으면서 캐릭터의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있다. 그나마 수메르 지역의 도입부 스토리에서는 뉴비 유입을 위한 홍보 캐릭터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던 캐릭터였지만, 수메르 '홍보'라는 목적이 끝나는 순간부터 캐릭터의 인간관계, 성격, 역할 같은 가장 기초적인 요소들이 최장기간 미완성으로 방치되어 있는 5성 소녀 캐릭터이다. * 수메르 후반부를 기점으로 닐루하고 기존의 5성 소녀 캐릭터들을 활용하는 작가들의 작업물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캐릭터의 취약한 설정을 보완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닐루는 기존의 5성 소녀 체형들의 2배가 넘는 1년이라는 시간동안 오히려 캐릭터의 '존재 의미'를 형성하고 있었던 최소한의 설정과 뚜렷한 역할이 모두 사라지는 최초의 캐릭터이다. [[호두(원신)|호두]][* 호두는 캐릭터 출시 이후의 1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닐루처럼 출시 이후(1.3 출시)의 1년 이상의 각종 이벤트(2.4조연, 3.4 주연)까지 버려져 있었기 때문에 가장 비슷한 취급을 받은 캐릭터이다. 하지만, 호두는 닐루와는 다르게 [[종려]]라는 집정관과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묘사를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각종 4성 캐릭터들과 소꿉친구라는 캐릭터 설정을 확고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호두가 등장하지 않더라도 캐릭터의 역할이 삭제되는 상황이 전혀 없었다는 차이점에서 1년 동안 캐릭터 설정 관련 묘사를 지속적으로 삭제당한 닐루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수메르 지역의 스토리 엔딩 이후에도 호두와 비슷한 입지를 차지하는 것은 수메르 집정관 [[나히다]]와의 연결고리가 매우 끈끈한 방랑자이다.], [[카미사토 아야카]][* 아야카는 류웨이가 직접 캐릭터를 시연해줄 정도로 개발진의 지원을 받으며 미호요의 딸이라는 별명이 있는 캐릭터이다. 아야카는 캐릭터 출시 초기에는 이나즈마의 빠른 업데이트 일정 때문에 스토리의 평가가 매우 낮았지만, 아야카한테는 [[카미사토 아야토]]라는 '가족' 캐릭터가 5성으로 출시되었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닐루보다 형편이 좋다. 닐루는 '행복한 평민 가족' 따위의 원신에서 가장 성의없는 가족과 혈통을 집어넣고 현재의 인간관계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는 최악의 묘사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아야카는 출시 버전(2.0)의 대략 6개월 이후부터 아야카 전용 애니메이션 컷신과 이벤트에서 1순위로 중요한 장면을 지속적으로 배정받는 압도적인 편애가 존재한다. 아야카가 받은 관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 및 2.6 전용 애니메이션 컷신, 3.3 이벤트 조연 출연, 3.4 홍보 애니메이션 단독 클로즈업 컷신 및 스킨 판매 및 한정 이벤트 주연, 4.3 이벤트 준주연급 출연까지 끝이 없다. 반면에, 닐루는 출시 이후 1년 동안이나 작가들의 작업물에서 각종 NPC보다 개성없이 방치되고 있다.], [[요이미야]][* 닐루가 '평범한 소녀'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작가들의 설정 작업물에서 [[왕따]] 취급을 받는 캐릭터로서 방치된다는 주장에 대한 완전한 반박 예시가 바로 요이미야이다. 요이미야는 2.0 출시 이후 '2년 동안' '항상' '3버전' 이내로 복각 혹은 이벤트의 출연 비중이 꾸준히 이어지는 작가들의 애정을 받고 있 있다. 심지어, 이벤트에서 대사를 짜는 각본 단계에서부터 요이미야가 등장하는 장면만큼은 [[나히다]] 같은 집정관의 대사조차도 요이미야의 성격과 역할에 맞춰서 작업하는 수준으로, 각종 이벤트 대화에서 항상 인상적인 장면을 배분하고 있다. 즉, 요이미야는 '평범한 소녀'라는 설정을 캐릭터의 개성으로 확립하기 위한 작가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존중을 받는 캐릭터이다.], [[산고노미야 코코미]][* 코코미는 닐루처럼 원신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는 전설 퀘스트를 갖고 있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코코미는 앞의 이나즈마 캐릭터 3명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출시(2.1)하고 6개월 이내에 개그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을 보완해주는 특별한 스토리를 포함하는 한정 이벤트를 2개씩 연속으로 받았다. (2.5 삼계관문제향, 2.6 오로도리 축제). 즉, 코코미는 닐루와는 달리 캐릭터의 취약점에 대한 보완 작업이 매우 빨리 시작되었던 캐릭터이고, 2년 후의 폰타인에서도 오히려 닐루를 따돌리고 더욱 오랫동안 사용되며 다양한 물 원소 파티에서 꾸준히 접목되는 원신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접대와 관심를 받고있는 캐릭터이다.] 같은 이전의 비판 사례들은 [[닐루]]하고 비교하면 사소한 묘사 한두가지라도 성격을 강조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이 존재하는 캐릭터들이었다는 재평가가 나올 정도이다. 닐루를 기점으로는 원신에서 잼순이들을 홀대하는 작업 방식이 가장 밑바닥까지 퇴보하여, 5성 소녀 체형 중에서는 역대 최저 수준의 역할만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캐릭터의 가장 기초적인 설정까지 훼손되는 흔히 찾아보기가 힘든 사례이다. * 수메르 후반부 스토리에서 닐루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파괴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포인트는 대표적인 여러개가 존재한다. [[나히다]][* [[닐루]]는 기본적인 복장부터 [[나히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옷을 입고 있다. 닐루는 첫 등장부터 나히다의 선량한 성격을 강조하기 위한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다. 닐루를 소개했던 각종 유튜브 영상들은 나히다의 불행한 설정하고 연계되면서 나히다 구출 작전에 대한 감정적인 이입을 돕는 소재들을 갖고 있다. 심지어, 닐루는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나히다]]를 처음부터 숭배하고 있었다는 캐릭터 설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수메르 중반부터 방랑자가 등장하면서 닐루의 신앙심에 대한 묘사가 '삭제'되어버렸다. 닐루한테서 [[나히다]]와의 관계를 배제해버리면 닐루의 PV 노래/춤/스토리 같은 캐릭터의 가장 기초적인 상징성이 파괴되어 버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방랑자를 부각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닐루]]라고 평가할 수 있다.], [[두냐르자드]][* 닐루의 오랜 친구라는 설정이지만, 두냐르자드가 수메르 중반부터 [[데히야]]하고만 엮이면서 닐루와의 친분에 대한 묘사가 삭제되어 버렸다. 심지어, 두냐르자드는 데히야를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극진히 대접하지만, 닐루는 공식적으로 친구라는 설정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두냐르자드의 집에서 쫓겨났다는 게임 속의 대사를 보여주면서, 작가들이 1년 동안 [[닐루]]한테 수메르 [[왕따]] 이미지를 낙인으로 찍어버렸다. 닐루의 공식적인 친구는 1년 동안 두냐르자드 뿐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화신의 춤 PV에서 핵심적인 등장인물인 나히다와 두냐르자드한테서 닐루와의 인간관계 묘사를 삭제해버면서, 닐루는 수메르 오프닝 컷신이 끝난 이후에는 굳이 게임 속에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다른 캐릭터의 연관성이 원신 전체의 최하위권 수준으로 밀려났다.], [[콜레이]][* 콜레이는 [[닐루]]한테는 단 한명도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소중한 1순위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매우 구체적이고 많이 묘사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콜레이 쪽이 고아라는 설정과는 달리 닐루 쪽이 게임 속의 플레이어 캐릭터 사이에서 [[왕따]] 혹은 고아 같은 대접을 받은 상태에 가깝다. 심지어, 닐루는 나히다를 숭배하는 신도라는 설정이 존재하는데도 특별한 나히다와의 인간관계를 묘사해준다던지 칭찬을 듣지 못했지만, 콜레이는 나히다가 진심으로 축복해주는 매우 많은 대사를 받는다. 즉, 콜레이는 '수메르 소녀'로서 캐릭터의 설정을 존중하기 위한 작가들의 작업물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유일한 친구 NPC들의 가족한테도 쫓겨났다는 비참한 대사를 받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묘사가 지속적으로 삭제되었던 닐루의 정반대 예시로서 '평범한 소녀'라는 최소한의 캐릭터 설정이 단 한번도 누락되지 않고 존중을 받은 사례이다.], [[요이미야]][* [[요이미야]]는 [[닐루]]라는 캐릭터가 원신에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던 바자르에서 주민 NPC와의 이벤트를 가져가버리면서 닐루가 1년 동안 굳이 '바자르'라는 지역에 속박되면서 아무런 이벤트 활동을 할 수 없었던 패널티를 무시하고 닐루의 몇몇 캐릭터 설정을 빼앗아버렸다. 심지어, 요이미야는 '바자르' '멘탈 치료' '나히다' 같은 닐루의 유일한 캐릭터 설정들을 바자르 지역의 NPC 주민과의 스토리를 통해서 먼저 가져가버렸고, 닐루라는 캐릭터를 묘사하는 거의 유일한 설정이었던 앞의 요소들은 요이미야한테 선수를 빼앗겨서 겹치지 않는 캐릭터 설정이 거의 남아있지 않는 상태이다.], 그리고 아카데미아 관련 캐릭터들과는 달리 닐루는 무려 1년 동안 특별한 역할을 분배받지 못했다. 즉, 닐루는 각종 이벤트에서 인상적인 '1회용 컷신'을 받고 사라지는 대다수의 NPC들처럼 게임 속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역할이 없는 캐릭터가 되어버린 상태이다. * 닐루에 대한 작가들의 무관심이 정점에 달하는 것은 수메르를 마무리 하는 3.6 아카데미아 축제 이벤트이다. [[닐루]]는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화에서 일반적인 NPC보다도 훨씬 수동적인 역할의 대사를 주고받는 유일한 플레이어 캐릭터이다. 닐루가 아카데미아 축제에서 받는 대화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알하이탐]]과 카베의 말싸움을 띄워주는 평범한 대사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사이노]]와 레일라의 개성을 띄워주는 평범한 대사를 하는 것이고, 세번째는 [[파루잔]]의 재미있는 성격을 띄워주는 평범한 대사를 하는 것이다. * 즉, 닐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수메르 캐릭터들을 홍보하는 '''1회용 도구'''처럼 낭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했고, 다른 캐릭터들과 '''친구'''가 되는 최소한의 상호 관계 묘사를 게임 속에서 단 하나도 연출해주지 않는 상태에서 1년 동안의 스토리를 종결시켜버렸다. * [[닐루]]가 착한 성격이라서 항상 NPC 같은 물건으로 소모되는 것은 항상 캐릭터를 깎아내리면서 경쟁하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나 통용되는 이론이고, 닐루는 호요버스 게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통틀어 가장 무의미한 대사를 받은 캐릭터 중의 하나이다. 각종 개그 만화에서는 [[닐루]]처럼 착한 캐릭터들이 핵심적인 [[개그]] 캐릭터 역할을 담당하는 클리셰는 매우 흔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착한 캐릭터가 성격이 나쁜 캐릭터들을 당혹시킬 정도로 특별한 행동을 보여주면서 게임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작법은 모든 장르에서 메이저한 클리셰 중의 하나라서 닐루 같은 캐릭터를 위한 대사는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었다. 즉, 원신 작가들은 특정한 캐릭터한테 창작물로서의 '존중'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티키타카 대화, 개그 한마디, 다른 캐릭터들과 친구가 되면서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최소한의 대사 한마디를 작업하기가 귀찮아서 캐릭터의 가치를 파괴해버린 것에 불과하다. * '''NPC와 세계관을 띄워주느라 낭비하는 5성 캐릭터''': 닐루가 원신의 캐릭터 제작방식 때문에 가장 크게 차별을 받은 요소이다. 작가들은 수메르 지역의 서민 친화적인 분위기를 강조하고 [[나히다]]와 [[두냐르자드]] 같은 스토리 캐릭터들의 착한 성격을 묘사하기 위해서 닐루를 도구처럼 소모하면서 1년 이상 방치해버렸다. 원신에서 꾸준히 지적을 받는 문제점이지만, 원신은 NPC 스토리에 더욱 많은 텍스트를 투자하기 위해서, 플레이어 캐릭터를 1회성 엑스트라처럼 소모해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 문제는, 그런 작업 방식에서 닐루는 캐릭터의 가장 기본적인 캐릭터의 설정 묘사는 유독 심각한 패널티를 받았다. * 닐루는 가장 기초적인 캐릭터 소개 PV조차도 [[나히다]]와 백성들을 묘사하기 위한 도구로서 낭비되어 버리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심지어는, 닐루는 첫 등장부터 [[두냐르자드]]의 불쌍한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닐루가 두냐르자드의 치마를 팔고 두냐르자드의 가족들한테 쫓겨났다는 설정을 연출하면서, 스토리의 핵심 NPC(두냐르자드)를 '무결점'으로 설정하고 소비자한테 판매하는 상품(닐루) 쪽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는 '결함'을 집어넣으면서 일반적인 상품 판매에 대한 상식과는 정반대의 스토리 연출을 사용했다. * 닐루는 캐릭터를 독립적으로 묘사하는 순간부터 구체적인 설정이 없는 호요버스 최초의 캐릭터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백성들의 지지를 받는 캐릭터들한테 개인적인 전투능력, 고귀한 신분, 혹은 각각의 플레이어 캐릭터한테 [[가족]] 같은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출시되는 최소한의 인간관계 설정이라도 존재한다. 하지만, 닐루는 수메르 주민들의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빼버리면, 닐루라는 개인을 묘사할 수 있는 캐릭터 설정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닐루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서, 닐루의 설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나히다]], 바자르, 수메르 백성들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나히다]], 바자르, 수메르 백성들한테는 닐루라는 캐릭터가 존재하는 필요성이 전혀 없는 취약한 캐릭터 설정'''을 갖고 있다.[* 닐루는 앞의 설정이 없다면 아무런 캐릭터 설정이 없는 상황이지만, 앞의 설정들은 닐루를 제외하더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원신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닐루가 1회도 등장하지 않는데 바자르 지역의 주민이 등장하는 요이미야 전설 퀘스트 2막이다. 요이미야한테 바자르 지역은 큰 의미가 없는 수많은 소재 중의 하나에 불과하지만, 닐루한테는 캐릭터가 직접적으로 생활하면서 유일하게 존재 의미가 있는 지역인데도 등장장면이 배제당했기 때문.] * 결과적으로, [[닐루]]는 원신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 모든 설정과의 연결점이 매우 부족하다. 심지어, 수메르 캐릭터들은 '사막', '아카데미아' 같은 집단의 설정을 강조하기 위해서 닐루를 따돌리면서 행동하고, [[콜레이]]와 [[요이미야]] 같은 '평범한 소녀'라는 설정을 지닌 캐릭터들이 외국을 넘나들면서 티키타카를 나누고 있을때 닐루는 '바자르' 라는 설정 속에 갇혀 있었다. 당연히, 수메르를 제외한 다른 국가의 캐릭터들한테 넘어가면, 닐루는 완전히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캐릭터이다. 심지어, 원신 캐릭터들은 각자 1순위의 인간 관계들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나중에 닐루가 한정 이벤트 같은 일시적인 방식으로 다른 캐릭터들과 친분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캐릭터들한테 이미 형성되어 있는 인간관계의 우선 순위를 제치고 '''원신의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굳이 '''캐릭터가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의미'''를 보완할 수 있는 뚜렷한 역할이 단 하나도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출시부터 1년 이상 방치하고 있다.[* 원신에만 제한하지 않더라도, 닐루는 캐릭터가 출시되고 뚜렷한 역할이 없는 상태에서 뚜렷한 캐릭터 설정을 위한 작업물이 1~2년 단위에서 방치되고 있는 사례라서 특이하다. 원신 이전의 호요버스 게임들은 설정에 맞는 역할을 배정할 수 없는 캐릭터들은 처음부터 출시를 하지 못했고, 출시되었다면 뚜렷한 역할이 배정된 이후에야 방치했는데 닐루는 그런 기본적인 역할 분배에서 완벽하게 제외되고 있다. 즉, 닐루는 인상적인 컷신을 받는 1회용 NPC하고 비교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캐릭터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겠다는 비전이 1년 이상 전혀 없고, 아무런 역할이 없는 상태에서 해당 캐릭터한테는 큰 의미가 있는 [[나히다]]와의 인간 관계를 삭제해버리는 시점에서 작가들이 잘못된 피드백을 받고 있거나 캐릭터한테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 '''수메르 캐릭터들의 관계에서 필요성이 떨어지는 묘사''': 수메르 후반부에는 닐루의 사소한 설정들을 다른 캐릭터들과 [[요이미야]]한테 각종 분야별로 빼앗겨버리고, 가장 중요한 [[나히다]]와 [[두냐르자드]]의 인간 관계에서 우선 순위가 낮아서 무려 1년 이상 '''[[왕따]] 같은 따돌림'''을 반복하는 작가들의 무관심한 연출 때문에 뚜렷한 캐릭터의 역할과 성격이 단 한가지도 없다. 닐루는 언뜻 보면 수메르 지역의 아이돌이라는 좋은 설정을 지닌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메르 지역에서조차 다른 캐릭터 및 설정과의 연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대표적인 예시로서 [[닐루]]를 제외한 수메르 캐릭터들은 바자르 지역으로 꾸준히 놀러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퀘스트의 배경 지역 바자르에서 거주하고 있는 닐루하고 대화하는 캐릭터 스토리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닐루가 살고있는 바자르 지역에 방문하면서 닐루를 언급해주는 캐릭터는 이나즈마의 [[요이미야]]인데, 요이마야는 닐루의 등장장면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바자르의 어린 소녀하고 만나는 이벤트를 독점해버리면서 닐루의 역할과 설정을 전부 빼앗아버리는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이런 설정은 차후에 다른 수메르 캐릭터들과 요이미야하고 닐루가 자주 만나고 친구가 되었다는 설정이 보완되더라도 되돌리기 힘든 일방적인 캐릭터 파괴이다. 닐루한테 바자르 지역은 큰 의미가 있는 설정이지만, 요이미야와 다른 수메르 캐릭터들한테는 수없이 많은 퀘스트와 인간관계의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 설정적으로 보았을때는 닐루의 캐릭터적인 가치는 파괴되었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버리더라도 아무런 손해가 없는 설정이다.] * 닐루가 아카데미아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1년 동안 수메르 지역에서 출연 분량이 낮았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 수메르 버전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바자르를 방문하는 횟수는 최소한 5회 이상인데, 그중에 수메르 캐릭터들의 이벤트 3회 중에서 2회는 바자르 지역에서 캐릭터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닐루를 전혀 언급하지 않으면서 '존재' 자체를 '삭제'해버렸다. 심지어, 닐루의 중국 성우는 붕괴 3의 그리세오, 스타레일의 클라라의 성우라서 호요버스의 각종 게임 속의 이벤트마다 꽤나 꾸준히 출연하는 레귤러 성우이다. 즉, 닐루는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1년 동안 다른 수메르 캐릭터들의 인맥 스토리에서 [[왕따]] 취급을 반복하는 것 뿐이다.[* 다만, 본래부터 원신에서 겹치는 지역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경우는 꽤나 많았다. 그런데 닐루는 활약하는 무대가 바자르 지역 전체에서 너무나 잘 보이는 장소이고, 하필이면 다른 수메르 캐릭터들은 닐루를 쏙 빼놓고 모든 수메르 인맥끼리 한번씩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닐루는 가장 친했어야하는 [[나히다]]와 [[두냐르자드]]의 인간관계에서 1년 동안 인게임 묘사에서 따돌림을 받았기 때문에, 닐루라는 캐릭터의 설정이 유일하게 존재를 긍정받을 수 있었던 수메르의 바자르 지역에서조차 굳이 캐릭터가 출연할 수 있는 동기 자체를 원천차단해버렸다.] * '''원신이 자랑하는 수백만 텍스트에서 가장 작은 설정 분량''': 닐루는 각종 지역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있는 NPC들하고 비교하더라도 캐릭터의 설정이 매우 빈약하다. 즉, 원신에서 작가들이 각종 NPC를 만들때 보여주는 수백만 단위의 텍스트를 쏟아내는 의욕과는 달리, 닐루는 플레이어 캐릭터인데도 캐릭터의 설정을 왜 이렇게까지 대충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존재한다. * 닐루한테 존재하는 캐릭터 설정은 일반적인 마을주민 NPC들과 유사한 구성을 갖고 있으며, '''캐릭터한테 상품성을 높이려는 목적성이 전혀 없는 소재들을 캐릭터의 중심 설정으로 집어넣은 최악의 사례''' 라고 정리할 수 있다. 덕분에, 닐루는 플레이어 캐릭터인데도 이벤트에서 1회용으로 등장하는 몇몇 NPC보다도 성격과 설정을 대충 제작해놓았다는 비판을 받는 호요버스 역사상 최초의 사례이다.[* 닐루라는 캐릭터한테 존재하는 설정은 단 몇줄 밖에 없는데, 모든 설정들이 뚜렷한 캐릭터 성격을 묘사하려는 확실한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다. 1. 바자르 주민, 2. 나히다 신도, 3. 춤꾼, 4. 바자르의 모든 주민들을 알고 있다. 5. 멘탈 치유사, 6. 동물을 좋아한다. 이밖에도 닐루는 대식가 속성, 4차원적인 말버릇 같은 잘 사용하면 재미있는 속성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들이 닐루라는 캐릭터를 묘사하려는 방식 자체가 최대한 아무런 성격과 컨셉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방식이라서 그런 설정조차 무의미하다.(...).] * 원신에는 닐루보다 파격적인 설정을 지닌 지역 NPC들이 의외로 많이 존재한다. 폰타인 지역에는 비행선 윙갈레트 호를 만드는 과학자 커플처럼 위업을 달성하는 NPC가 존재하고, 심지어 샘물마을의 핀치 씨가 얽혀있는 동화 같은 물의 정령 스토리조차도 닐루의 캐릭터 스토리보다 훨씬 많은 정성이 들어있다. 특히, 비행선을 만들어낸 과학자 커플 NPC의 위업하고 비교하면, 닐루처럼 아카데미아 앞에서 춤을 추는 캐릭터 묘사는 캐릭터 출시 이후 1년 동안 유저들의 눈높이에서는 매우 부실한 캐릭터처럼 보일 수 밖에 없다. * '''즉, 닐루는 현재로서는 원신의 지나치게 많은 텍스트 분량이 유저들한테 판매하는 5성 상품한테는 전혀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캐릭터''' 라는, 원신의 각종 텍스트의 존재 의미를 비판하는 예시라고 볼수있는 상황이다. * '''호요버스의 역사 전체에서도 유래없이 부실한 캐릭터 컨셉과 설정''': 호요버스는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과장스러운 캐릭터들을 많이 제작하는 회사였으며, 게임내에서 풀어내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과도하게 많은 캐릭터의 컨셉을 집어넣는 것으로 악명이 많은 게임 회사였다. 하지만, 닐루는 NPC가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라고 생각하고 제작되었는지에 대해서 근본적인 의문점이 발생할 정도로 닐루의 성격으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상업적인 캐릭터의 컨셉이 뚜렷하게 강조되지 않는다. * 닐루는 성격 묘사에서 상업적인 컨셉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런 상업적인 묘사의 부족보다도 더욱 심각한 것은 닐루의 전설 퀘스트에서 이벤트가 흘러가는 분위기에 따라서 닐루의 성격이 계속해서 바뀌어버리는 연출이다. 닐루는 이나야라는 NPC를 앞에 내세울 정도로 당당한 성격이었다가, 갑자기 자신감을 잃고 무능력한 일반인처럼 행동하다가, 스토리의 변곡점을 묘사하는 순간마다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닐루의 성격을 연출하는 방법이 바뀐다. 한마디로, '''닐루의 스토리는 범용 NPC가 주인공인 스토리의 분위기 변화를 강조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성격을 계속해서 바꿔버리는 사상 최악의 캐릭터의 사용법'''을 보여준다는 것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즉, 원신 작가들은 닐루라는 캐릭터를 묘사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NPC를 묘사하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캐릭터 출시 이후 1년이 지났는데도 닐루의 구체적인 성격 자체를 유저들이 이해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런 연출은 작가들조차도 닐루라는 캐릭터의 확실한 성격의 컨셉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나마 캐릭터의 첫 출시에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닐루를 출시하고 한참이 지난 아카데미아 축제에서도 똑같은 연출이 반복되고 있다. 무려 1년 이상 닐루라는 캐릭터를 작가들이 그냥 버려놓고 있었다는 의미이다.(...).] * 수메르 버전에서 닐루처럼 홀대를 받았다는 [[캔디스]]조차도 적왕의 후손이라는 설정, 친한 사람한테는 따뜻하지만 적한테는 냉혹한 전사라는 뚜렷한 성격, [[데히야]] 같은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절친한 인간관계를 매우 부각시켜주면서 캐릭터의 설정 자체는 굉장히 확실하고 뚜렷한 목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닐루의 캐릭터를 통해서 묘사하는 컨셉은 캔디스의 캐릭터 설정하고 비교하더라도 심각할 정도로 구체적인 알맹이가 없다. * '''심지어, 닐루는 평범한 백성이라는 컨셉마저도 확실하지 못하다'''. 때문에 닐루를 '평범한 소녀 캐릭터' 라고 해석하더라도 닐루라는 캐릭터한테 유저들이 이입할 수 있는 매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원신에서 평범한 수메르 백성들을 대표하는 캐릭터로는, [[두냐르자드]]라는 NPC 캐릭터가 확고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 즉, 닐루는 2020년대에 발매한 캐릭터 게임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 상품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지나칠 정도로 아무런 의욕이 없는 성격과 인간관계를 연출 받았고, 캐릭터의 성격과 컨셉이 단 하나도 확실하지 않다. 심지어, 닐루는 캐릭터 출시 이후부터 무려 1년 이상 기본적인 캐릭터의 성격이 비상업적이고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는 '''매우''' 부정적인 사례이다. * '''캐릭터의 설정을 빼앗아가는 대체품''': 닐루는 [[나히다]]의 생일을 축하하는 복장을 입고 나히다와의 관계성에 캐릭터의 많은 의미를 집중해놓은 캐릭터이다. 하지만, 폰타인 시점에서는 닐루와 나히다와의 관계성을 기억하는 유저들이 매우 적은 상황인데, 이것은 닐루하고 비슷한 컨셉 / 모션 / 설정을 지닌 캐릭터들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닐루의 독자적인 영역을 지속적으로 대체해버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현재는 본래부터 캐릭터를 지워버리는 목적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받을 정도로 기초적인 캐릭터의 존재 이유가 많이 사라져버린 상황이다. * 나히다와의 신앙심 대체품: 닐루라는 캐릭터는 나히다를 위한 디자인에서 너무 많은 의미들을 연결시켜 놓았지만, 게임 속에서 나히다와 닐루의 인간관계 묘사는 나히다가 닐루를 2번 언급해주는 짧은 대화만으로 끝난다. 그나마 수메르 초반부에는 [[나히다]]가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름을 언급하는 사례는 방랑자, 여행자, 신들을 제외하면, 닐루 뿐이었기 때문에 나히다의 신도라는 설정이 약간이나마 존중을 받았다. 하지만, 수메르 후반부에는 '''뜬금없이 닐루보다 요이미야가 [[나히다]]한테서 언급을 많이 받는 평범한 소녀 컨셉의 캐릭터가 되었다'''. 즉, 닐루와 나히다 두 캐릭터의 대화를 제한해놓은 것은 그냥 순수하게 닐루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삭제하려는 의도 이외에는 아무런 목적이 없었다.[* 그나마, 닐루와 나히다의 관련성 자체는 캐릭터 설정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각종 웹이벤트에서도 닐루와 나히다를 붙여놓으면서 작가들이 두 캐릭터의 관계를 잊지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인게임에서 두사람이 직접적으로 만나는 연출이 전혀 없기 때문에, 유저들은 1년이 지나면서 이미 두 캐릭터의 관계를 잊어버린 상태이다. 심지어, 닐루의 캐릭터 설정에 대한 인게임 연출이 너무 미흡하다보니, 적왕이니 화신이니 하는 마니아들만 분석하려고 하는 원신의 세계관 설정보다도 5성 캐릭터 상품으로 팔아먹은 닐루의 캐릭터 설정의 직관성이 더욱 떨어지는 매우 황당한 상황이다.] * 극장의 아이돌 대체품: 푸리나가 등장하면서 닐루처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한다는 캐릭터 컨셉이 신규 캐릭터한테 모조리 대체되어버렸다. 원신에서 '극단의 아이돌 소녀'라는 컨셉 자체는 모든 국가에서 한명씩 나와서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닐루는 '한손검' '물 속성' '5성 소녀' 라는 컨셉이 푸리나하고 완전히 똑같고, 닐루의 수메르의 극단 전설임무는 원신에서 최악의 캐릭터 상품성을 지향하는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도 [[푸리나]]의 등장이 직접적인 캐릭터에 대한 저격 수준으로 캐릭터의 컨셉을 빼앗기고 있다. * 대식가 연출의 대체품: 슈브르즈가 닐루처럼 음식을 많이 먹는 컨셉을 갖고 있다. 게다가 격변 반응 전용 서포터라는 컨셉까지 닐루하고 유사하기 때문에, 원신 개발자들은 닐루의 몇몇 모션조차 거의 똑같은 컨셉을 신규 캐릭터한테 덮어씌우면서 닐루라는 캐릭터의 미래를 보존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닐루는 게임 속에서 가장 저열하고 횟수가 적은 평타 모션을 가지고 있어서 평타 관련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조차 애매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기 모션을 돌려쓰려는 개발자들의 낮은 의욕이 더욱 아쉬워지는 캐릭터이다. * '''최종 정리'''를 하자면 닐루는 3.2 버전까지는 잘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하지만, 닐루는 호요버스의 게임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캐릭터의 '성격', '세계관', '인간관계'의 연결성을 묘사하려는 의욕이 유래가 없는 수준으로 부실하여, 기본적인 성격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 이상 방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존재했던 설정을 [[요이미야]]처럼 수메르 지역과는 관련성이 전혀 없는 캐릭터가 뜬금없이 닐루의 캐릭터 설정하고 겹치는 이벤트를 선점해버리면서, 호요버스의 역사 전체에서 사상 초유의 캐릭터의 설정 가로채기를 당해버리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일반적인 캐릭터 게임에서는 고작 1년 사이에 어떤 캐릭터의 설정을 다른 캐릭터한테 빼앗기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 여러 캐릭터들한테 충분히 많은 설정을 만들어놓고, 서로 겹치지 않도록 스토리를 분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닐루]]는 요이미야의 전설 퀘스트 2막에서 '나히다' '바자르' '주민들의 멘탈치료'까지 닐루의 캐릭터 설정에 등장하는 소재와 설정들을 먼저 선점해버렸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원신 전체에서도 가장 빈약한 캐릭터 설정을 지녔다는 닐루의 영역을 침범했는지는 이해하기가 힘들다.(...).] 참고로, 캐릭터 설정이란 것은 세계관, 가족관계, 개그 요소, 다른 캐릭터들이 침범할 수 없는 특별한 친구 관계까지 작가들이 '캐릭터'에 특별함을 부여주기 위한 모든 작업물을 의미한다. 하지만, 닐루라는 캐릭터는 1회용 스토리 NPC를 벗어나서 장기적인 캐릭터로서 '존속'하기 위한 특별한 '의미'를 묘사받지 못했다. 그나마 캐릭터 출시 초반에 화신의 춤으로 보여주었던 캐릭터의 존재감마저도 후반부 스토리에서 [[나히다]]와의 인간관계를 삭제해버리면서 유저들의 기억에서 지워버렸는데, 특히 앞의 인간관계를 삭제해버린 것은 닐루라는 캐릭터를 출시했던 각종 수메르 홍보 PV를 부정해버리는 대접이다. 즉, 호요버스의 전체 역사에서 보더라도, 고작 1년 사이에 캐릭터의 모든 역할을 빼앗겨버릴만큼 각종 설정 작업물에서의 무관심 혹은 따돌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이례적인 캐릭터이다.[* 위의 언급처럼, 닐루 이전까지 원신에서 캐릭터 대접이 홀대를 받았다는 비판이 많았던 호두, 아야카, 코코미, 요이미야는 의외로 '6개월' 이후부터 각종 이벤트에서 캐릭터의 취약한 요소를 보완받는 후속 조치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지속적인 접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닐루는 무려 출시 이후의 '1년'이 지날때까지도 닐루가 아니라 주변의 NPC들을 묘사하는데 급급해서 캐릭터의 성격이 미완성 상태에서 방치되고 있고, 오히려 '바자르의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치유하는 소녀'라는 최소한의 설정을 [[요이미야]]의 전설 2막에서 먼저 빼앗아버리는 아마추어적인 캐릭터 설정 강탈 현상이 벌어졌다. 지금까지 개발자들이 특정한 캐릭터를 편애하는 상황은 많이 존재했지만, 닐루처럼 캐릭터의 설정이 거의 없는 캐릭터한테서 굳이 최소한의 존재 의미를 구성해주는 설정까지 빼앗아야 하는 이유는 전혀 없기 때문에, 관련 스토리들이 어떤 피드백을 받고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많다.] === 게임 내 === * 수메르 메인 스토리 1막부터 5막까지 전부 출연한 [[데히야]]와 대비되게 메인 스토리 내에서는 가장 등장 횟수가 적은 5성 캐릭터이다. 하지만 본인이 주인공인 컷신을 2개나 할당받고, 메인 스토리의 후일담을 주도하는 역할 덕분에 [[닐루]]의 존재감과 상징성은 의외로 높은 편이다.[* [[닐루]]의 행적이 생각보다는 중요한 것이 많다. 1막: 축제 준비 단계에서 몸이 아픈 두냐르자드 대신에 자신의 돈을 모조리 쏟고 열심히 준비한다, 2막: 반복되는 화신 탄신 축제를 멈출 수 있는 신화 속의 힌트들을 가르쳐주고 꿈의 주체로서 직접 수메르성의 백성들이 모인 꿈을 조종하여 루프를 끝낸다, 5막: 허공 장치를 왜곡하는 트리거가 되는 예술 금지령을 발동시키기 위해 닐루가 스스로 미끼가 된다. 후일담: [[나히다]]와 새로이 나히다의 신도가 된 구출대 동료들을 이어주는 연회를 연다. 즉, 언뜻 보면 미미하지만 [[닐루]]가 중요한 장면에서 전환점의 역할을 생각보다 많이 맡는다.] * [[닐루]]는 수메르에서 각종 축제를 담당하고 다른 캐릭터들을 초대하면서 축제를 더욱 부흥시키는 역할을 맡은 축제 담당자를 수행하는데, 특히 [[나히다]]를 숭배하는 가장 순수한 신도들의 대표자로서 설정되어 있다. [[나히다]]를 끊임없이 언급하면서 나히다라는 불쌍한 마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수메르에 유입된 유저들한테 초반까지 깊은 인상을 남겨서 애정 캐릭터로 삼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 수메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조차도 쿠사나리 화신의 존재를 잘 모르는 설정이 대다수였지만, 닐루는 수메르의 메인 퀘스트가 끝나고 나히다가 집권하기 이전부터 [[나히다]]를 흠모했던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 * 닐루는 메인 스토리에서 화신탄신축제라는 티바트의 영원히 윤회하는 운명을 비유하는 영원한 꿈을 꾸는 주체였고, 그러면서도 최종적으로는 영원한 꿈을 끝내는 비유적인 의미에서 상징적인 행동을 취했다는 영향력을 끼쳤다. 즉, 닐루의 짧은 행적이 화신의 인생을 요약해놓은 버전이라는 분석이 있다.[* 화신은 티바트라는 세상을 창조하고 유지하는데 일조했던 고대 종족이었지만, 최후에는 티바트에서 영원한 윤회가 끝나고 인간들이 자립하기를 원하면서 자신을 희생했다. 닐루는 화신을 코스프레 하는 복장까지 포함해서 영원한 꿈이라는 윤회를 끝내는 화신의 인간 버전 역할인 셈이다. 다만, 닐루가 화신의 환생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후 1년 이상 작가들의 스토리 작업에서 철저히 방치를 받다보니 중요한 캐릭터로서 취급을 받는건지 알 수 없어서 잊혀진 편.] * 머리에 있는 뿔은 진짜가 아니라 두건에 달린 장식이다. 마신 임무에 따르면 의상은 꽃의 마신 [[화신(원신)|화신(花神)]]의 자태를, 뿔 장식은 화신의 머리에 아름다운 뿔이 있었다는 전설에 따라서 만든 왕관이라고 한다.[* 이 '화신'은 작은 쿠사나리 화신과는 별개의 인물로, 과거 룩카데바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춤을 춘 꽃의 마신이다. 영어 자막에선 명칭 자체가 달라서 서로 다른 인물임이 곧바로 드러나지만 한국 자막에선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이 올 수 있어서인지 언급할 때마다 花神을 옆에 붙인다.] * 원신의 각 국가마다 한 명씩 있는 아이돌 속성 캐릭터이다. 수메르성의 게시판을 읽다 보면 닐루의 공연을 훼방 놓는 아카데미아에 분노하며 예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학자들이 닐루를 건드릴 수 없도록 [[바바라(원신)|몬드처럼 닐루를 위한 팬클럽을 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수메르의 대부호 [[도리(원신)|도리]]는 닐루를 데리고 티바트 순회공연을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다른 국가에서 아이돌 속성을 가진 [[바바라(원신)|바바라]], [[운근]], [[아야카(원신)|아야카]], [[푸리나]]와 함께 티바트의 아이돌로 취급되고 있다. 2023년 해등절 단편 애니에서는 닐루, 바바라, 운근이 함께 춤 연습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 밖에도 공연과 관련해서는 [[신염]]과 [[호두(원신)|호두]], 팬클럽과 관련해서는 [[히나(원신)|히나]]가 있지만 신염은 게임 내에서도 아이돌보다는 록 뮤지션에 가깝고, 호두는 세 번째 해등절 때 잠깐 랩을 했을 뿐이지 본업은 장의사다. 그리고 히나는 애초에 실존 인물이 아닌 [[야에 미코]]가 [[고로(원신)|고로]]를 TS한 캐릭터인지라 이 셋은 아이돌에 포함되지 않는다. 물론 2차 창작에서는 그런 제한이 유효하지 않다.] * 여타 아이돌 속성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닐루 역시 공식 미녀 중 한 명이다. 마신 임무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두 번 나오는데, 지켜보는 사람들이 넋을 잃는 모습을 보여준다. 닐루를 예쁘고 [[미성|목소리도 좋고]] 춤 솜씨도 훌륭하다며 동경하는 쿠마리라는 주바이르 극장의 NPC도 있다. * 여러 묘사를 보면, [[닐루]]는 춤 이전에 사람들을 매혹하는 재능이 있다. 닐루는 처음으로 춤을 춘 8살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며 자동으로 인파가 물러났고, 무대 위의 무희들조차 춤을 멈추고 닐루를 영입했을 정도라고 묘사된다. * 캐릭터 스토리에 의하면 춤 이외에 사근사근 내뱉는 말투와 몸짓으로도 사람들의 정신을 치료하는 묘한 능력이 있다. * 닐루는 햇살에 포근한 날에 항상 멍때리기를 좋아한다는 순수한 설정이 있지만, 지혜의 도시 출신답게 영리한 면모도 많이 드러난다. 허공에 나오지 않는 옛날 수메르 신화들을 스스로 공부했고, 다른 변론 수단이 떨어지고 수메르 아카데미아가 권위를 내세우기 전까지는 아카데미아의 학자를 상대로 변론에서 한 치도 밀리지 않았다. 물론, 이는 아카데미아 측이 중시하는 학식, 닐루가 추구하는 예술적 치유의 방향성이 달라 일어난 일이다. * [[파루잔]]의 성격을 파악하고 싸움을 피하도록 중재했다고 하며 파루잔의 취향에도 굉장히 잘 맞춰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평소에는 주바이르 씨가 화를 자주 내는데 [[닐루]]가 싸움이 웃음으로 끝나도록 중재하는 편이라고 한다. * 닐루는 위의 여러가지 언급을 봤을때는, 특히 사람들의 감정 분야를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는 지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마신 임무 2막에서 부잣집 가문의 영애인 두냐르자드에게 후원금을 받고 있었다는 점과, 당시만 하더라도 아무도 관심이 없었던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탄신 축제를 힘겹게 주최했다는 점이 맞물려 등장 초반만 하더라도 무명의 비인기 아이돌 포지션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정작 닐루 본인의 전설 임무를 보면 주바이르 극장의 인기 아이돌이자 수메르의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묘해졌다. 때문에 수메르의 간판스타라서 돈이 없을리도 없는데 없는 척 속이고 두냐르자드에게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이라거나 그렇게 벌어도 씀씀이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금전감각이 맛이 간 게 아니냐는 밈이 형성되었다(...).[[https://arca.live/b/genshin/59033996|#]], [[https://arca.live/b/genshin/60258158|#]], [[https://arca.live/b/genshin/60232760|#]] [[https://arca.live/b/genshin/59262368|#]] * 사실 실제 스토리를 보면 돈에 관한 이야기는 정확히 언급이 된다. 닐루와 두냐르자드는 '작은 쿠사나리 화신을 위한 탄신제'가 워낙 무관심 속에 묻혀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당장에 끌어모을 수 있는 돈을 모조리 축제에 쏟아부었다고 설명이 나온다. [[나히다]]가 500년간 별다른 활동도 없었을 뿐더러 원래 개최를 했어야 할 아카데미아도 방치하다보니 축제 자체가 시골 시장바닥 축제 수준으로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 특히, 비늘병을 앓고 있었던 두냐르자드는 올해 축제가 인생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재산을 처분해서 돕고 있었다. 이를 본 [[닐루]] 본인과 바자르 주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풀의 신'과 관련이 없어서 딱히 보탤 이유도 없었던 사막 출신 용병 [[데히야]]도 자신이 아끼던 대검을 팔아 후원했다는 사실이 나온다. 따라서 금전 관련은 축제 전체 예산의 이야기였지 닐루 개인에게 후원한 게 아니다. * 위의 부분들이 간략히 언급된데다가, 이후 스토리에서 닐루의 등장 횟수도 적어지다보니[* 몸이 약한 두냐르자드 대신에 축제를 준비하느라 닐루가 그만큼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언급이 살짝 나온다.] 위처럼 돈을 뜯는 밈이 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밈이 아닌 실제 인게임 속 닐루는 친구들한테 자신이 선물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전설 임무에서도 처음 재회하자마자 여행자한테 좋은 선물을 주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래서 같이 화관을 함께 쓰고 즐거워하는 시간을 보낸다. 닐루로 보물상자를 열 때 나오는 출력 대사에도 '전부 다 네 거야.'가 있다. * 닐루의 대기 모션 중에는 타친 한 조각을 꺼내서 먹고 환하게 웃는 모션이 존재한다. 전설 임무에 따르면 닐루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무희라는 직업이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그럼에도 닐루는 건강한 생활을 하면서 춤 연습에 미쳐있다. * 타친을 아무리 만들어도 닐루의 특제 요리는 나오지 않는데, 파디사라 푸딩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살랑이는 춤' 이 닐루의 특제 요리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타친으로 특제 요리가 가능한 캐릭터는 사이노다.] 참고로 [[파루잔]]은 파디사라 푸딩이 너무 젊은이들의 유행을 따르는 입맛이라고 싫어하며, 쌀 푸딩이 근본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아무래도 파디사라 푸딩이 수메르성에서 최근에 유행하는 디저트인 듯 하다. * 그 외에는 디저트류를 좋아한다. 초콜릿은 체중 관리 때문에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좋아한다고 공식으로 공인되었고, 향신료를 제작하여 음식에 첨가한 후 선계에 있는 캐릭터에게 먹여서 평가를 들어볼 수 있는 이벤트인 '서쪽에서 풍겨오는 향기'에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설정된 요리도 장원 팬케이크와 허브 젤리. 이 두 요리는 이벤트에서 먹여볼 수 있는 요리 중 두 개밖에 없는 디저트류다. * 대기 모션이 음식을 먹는 모션이다보니, 이에 관해서도 밈이 있다. 수메르 마신임무 5막에서 아카데미아 경비병들을 끌어내기 위해 닐루가 활약하는 부분을 보면, 주바이르 극장 멤버들과 2막에서 '꽃의 기사 파리스' 분장을 했던 사탕 가게 주인 비하르가 재등장해서 돕는다. 이때 비하르는 닐루에게 사탕을 권하지만 닐루는 다이어트 핑계로 비하르가 주는 걸 거절한다. 스토리만 보면 몸매 관리를 굉장히 신경써서 사탕도 안 챙겨먹는 투철한 직업 정신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닐루는 시도때도 없이 타친을 꺼내먹을 정도로 잘 먹는 타입이라는 것. 즉 비하르가 굳이 챙겨주는 게 부담스러웠거나 혹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튕긴 게 아니냐는 밈이 있다. * 반대로 싫어하는 요리는 버섯. 어렸을 때 독버섯을 실수로 먹었다가 크게 아픈 적이 있어서 버섯류를 무서워하고 있다. 그래서 버섯에 관한 대사만 특별히 세 가지가 있다. 고민에서는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며, 싫어하는 음식에 버섯류를 무서워한다고 말한다. 타이나리를 보고 훌륭한 식물학자라 버섯을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날테니 부럽다고 한다. 타이나리가 좋아하는 음식이 버섯류고 독버섯을 모험가들이 실수로 먹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교육까지 한다는 점을 보면 재밌는 부분.[* 정작 타이나리 본인도 캐릭터 플레이 PV에서 환각버섯을 먹고 맛이 간 적 있다. 근데 그건 알면서도 연구를 위해 일부러 먹은 것.] * '서쪽에서 풍겨오는 향기'에서도 닐루가 싫어하는 음식은 '''버섯 피자'''와 '''버섯 닭꼬치'''로 설정되어 있다. ==== 게임 내의 매커니즘의 호불호 ==== [[닐루]]는 강력한 성능으로 시즌 초마다 하나씩 있는 뉴비들을 위한 초반.난이도 유입을 위한 캐릭터[* 리월의 감우 / 호두 / 소, 이나즈마의 아야카, 폰타인의 느비예뜨.]였는데, 외모도 손에 꼽을만큼 예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닐루는 이전의 원신을 비롯한 호요버스에서 제작했던 게임들의 전투 시스템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실험적인 도전이 있었던 캐릭터 중의 하나인데, 원신 개발자들이 실험했던 요소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공격력 시스템 제외''' - 수메르 이전까지 원신의 모든 옵션은 공격력과 공격력 관련 시스템에서 파생되는 매커니즘에 속박되어 있었다. 하지만, 닐루는 공격력 파생 시스템에서 완전히 독립했고 파티 구성에서 공격력 및 유틸리티 자체를 완벽히 제외하는 매커니즘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실험 요소를 도입했다.[* 그나마 [[야란]]이 체력 계수 캐릭터니깐 공격력 옵션에서 독립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야란과 느비예트 같은 캐릭터들의 매커니즘 설계방식을 보면 결국 공격력 캐릭터들의 시스템에서 파생되는 피해 증폭과 치명타 옵션을 사용한다. 하지만 닐루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의 성능까지 공격력에서 파생되는 관련 시스템을 옵션에서 완전히 제외하고, 공격력 시스템에 연관된 캐릭터를 쓰더라도 닐루의 파티 대미지 공식과는 완전히 병렬적으로 작동하는 별개의 매커니즘기반의 대미지 공식이 주력이다.] * '''치명타 없는 순수한 격변 파티''' - 풀 속성의 핵심 캐릭터인 나히다조차도 치명타를 사용하고 관련 캐릭터들한테 유효한 옵션을 제공하지만, 닐루는 치명타 시스템 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게임 클리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는 최초의 파티를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이다. * '''증폭 원소 반응을 사용할 수 없음''' - 닐루의 개화 반응이 강력한 이유는 원신에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뽑아내는 증폭 반응을 사용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원신에서 가장 강력한 패널티를 지닌 유일무이한 캐릭터이고, 앞의 단점을 고정적인 대미지 증폭 능력으로 보완받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닐루보다 명백히 풀 원핵의 대미지가 낮은 만개파티(촉진)와 발화파티가 증폭(증발)에는 적용되는 증폭 보너스 때문에 나중에는 엇비슷한 성능이 나오는 상황이 의외로 잦다. * '''기초 배율과 피해 증폭 같은 기존의 계산공식 제외''' - 원신의 모든 대미지 공식은 '기초 배율' X '증폭 배율'인데, 닐루는 모든 종류의 피해 증폭 옵션이나 기초 배율 옵션에서 단 하나에도 연결되는 시너지가 없으면서, 자신의 HP 계산 공식으로 풀 원핵으로 기존의 대미지 계산식과는 별도로 다소 특이한 고유 매커니즘을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 --'''자동사냥 가능'''--: 실제 플레이와는 다른 커뮤니티 밈적인 요소로서, 정상적인 게임 공략에서는 당연히 쓰지 않는 표현이다.[* 닐루파티를 커뮤니티 혹은 유튜브 영상만 보고, 혹은 원신 공략이 메인 컨텐츠가 아닌 유튜버들의 잘못된 평가 중의 하나가 개화파티를 쓰면 자동사냥 수준의 날먹이 가능하다는 여론이다. 실제로는, 풀 원핵 기반으로 완전한 자동사냥이 가능했던 것은 1.0 시절에 잠깐 흥행했던 아모카디 혹은 3.0부터 현재까지 라이덴/미코/나히다/푸리나 같은 번개를 섞는 촉진/만개 고돌파 파티 뿐이다. 닐루파티는 WASD 이동으로 몹한테 바짝 접근해서 싸워야 하는 파티이며, 일반적인 18초 사이클마다 최소한 22개 이상의 풀원핵을 만들어서 성장이 완료되어 있는 다른 공격력 파티하고 똑같은 DPS를 만들려면 그토록 불편하다는 [[캔디스(원신)]]의 매커니즘과 동일한 조작 방식을 사용한다. 즉, 닐루는 파티 4명 전체를 최소한 4초 안에는 한번씩 교체하면서 싸워야 유용한데, 캐릭터를 바꿀때마다 평타를 2회씩 연타하고, 1초당 2000이상의 자해 대미지 때문에 회피를 하고 회복 스킬의 쿨타임을 계산하면서 싸우는 [[캔디스(원신)]]의 전투 매커니즘이 바로 4성 개화파티라는 것이다. 즉, 개화파티는 조작빈도 자체는 통상적인 파티하고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맵 가운데서 스킬을 반복해서 누르면 반자동 사냥을 지원하는 만개/촉진에 비해서 WASD 이동조작 측면에서는 의외로 조작빈도가 상위권이다. 심지어, 닐루 이후의 캐릭터들은 죄다 비슷한 전투 사이클을 사용하고 있고, 비슷한 만개파티는 닐루와는 달리 저격을 받지 않고 있다. 즉, 제대로 된 게임공략에서 나오는 평가가 아니라 여론의 견제를 위해서 사용되는 밈에 가까운 평가인데, 닐루의 전투 매커니즘에 대한 유저들의 호불호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위의 특징 때문에 닐루는 개발자들이 원신 유저들의 의견이 서로 갈라지도록 의도적으로 설정해놓은 결함 때문에 좋은 의미로든 각종 호불호 의견이 많다. 특히, '개화'에 대한 접대를 제공하는 '특정한' 컨텐츠를 제외하면, 닐루는 원신에 존재하는 다른 게임 컨텐츠 혹은 원신의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결적인 요소가 가장 옅은 캐릭터이다. 때문에 게임 밸런스와 스토리 같은 커뮤니티의 피드백 혹은 같은 게임 캐릭터라는 인식에서 자주 소외되고, 유저들마다 주관에 따른 호불호가 많았는데, 이와 같은 호불호 커뮤니티 여론은 아래를 참조하자.[* 이런 논란이나 유저들의 견제가 없었다는 식으로 관련 문제를 묻어버리려는 반응이 있으나 전혀 현실적인 의견이 아니다. 닐루 등장 초창기와 2023년 초반의 원신 공략 유튜브에선 유저들이나 유튜버들부터 닐루의 사기성과 매커니즘에 대해서 여러가지 호불호적인 의견을 언급하는 한국어/영어권 유튜브 영상과 댓글에서 닐루를 저격하는 의견은 지금도 매우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닐루가 주류 메타에서 밀려나는 폰타인 초기 버전까지도 닐루의 자리를 대체하는 사기 캐릭터들을 제쳐놓고 닐루를 콕 짚어서 수메르 전후의 게임 경험을 지속적으로 비판하는 댓글까지 여러가지 호불호 반응을 공략 관련 댓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즉, 닐루라는 캐릭터 자체가 원신에서 특정한 유저들한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던지 캐릭터 게임의 캐릭터로서는 의외로 불합리한 대접을 받았다는 것은 둘다 맞는 분석으로서, 양쪽이 동등한 입장에서 분석되고 장단점이 제대로 피드백되어야 하는데도 무작정 삭제한다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피드백이다.] ---- * '''물풀제한''': 닐루라는 캐릭터의 평가에서 가장 큰 요소. 닐루는 물풀제한이 캐릭터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서, 물풀제한이 싫기 때문에 캐릭터를 뽑기 싫어하는 여론이 있었고, 자신의 원소 파티에는 닐루라는 캐릭터가 필요없기 때문에 닐루라는 캐릭터를 게임 속에서 싫어하는 경쟁 상대 이외에는 동등한 게임의 캐릭터로서 인식하지 않는 반응이 의외로 많이 발생했던 이유이다. 커뮤니티에서 닐루에 대해서 실제 컨텐츠의 성능하고 다른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물풀제한이라는 속성에 대한 편가르기 여론이라고 해석하면 될 정도. 폰타인 시점에서는 [[느비예트]]가 닐루의 입장을 계승했으며, 닐루보다 더욱 사기적인 캐릭터로서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 하지만, 닐루와 느비예트만큼 사기적인 [[푸리나]]에 대해서는 비판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닐루에 대한 유저들의 호불호와 의견차이는 물풀제한이라는 닐루만이 받은 유일한 패널티 때문에, 유저들의 원소 편가르기 싸움에서 철저히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커뮤니티의 원소 여론 싸움에서 캐릭터의 구성 자체가 온당한 대접을 받기가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부정하기가 힘들다. * '''공격력 및 증폭 원소 시스템에서 격리''': 닐루는 원신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공격력 및 증폭 원소 반응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제한을 받는 캐릭터이다. 덕분에 닐루는 공격력 매커니즘에 연결된 캐릭터를 애정하고 투자하며 관련된 재화를 모으는 유저들한테는 원신에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의 우선 순위 중에서 가장 밀릴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이다. 한마디로, 원신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공격력 기반의 캐릭터들한테 현재는 닐루라는 서포터가 아예 필요가 없다. 반대로 닐루를 쓰는 입장에서도, [[느비예트]]나 [[푸리나]]와 같이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캐릭터를 고작 '''풍요의 핵 물뿌리개'''로 쓰기 위해 닐루와 함께 채용하는 것은 심각한 낭비로 느껴지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사용을 꺼리게 되고, 각종 밸런스 여론에서 유독 몰이해를 받는 경우가 잦은 이유이다. * '''집정관과의 매커니즘 및 시너지 제한''' - 닐루는 [[나히다]], [[푸리나]], [[야란]]과는 달리, 원신에서 필수적인 캐릭터가 아니면서도 물풀제한이라는 게임 속에서 유일무이한 강제적인 패널티를 갖고 있다. 덕분에, 닐루를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는 개화 매커니즘을 '허용' 해주는 컨텐츠로 제한된다.[* 닐루는 출시 버전이었던 수메르 지역에서조차 대다수의 필드 보스들이 오직 닐루의 개화파티의 클리어 시간을 견제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만개탄을 사용하면 보스들이 자동으로 드러누워 죽어주는 개념으로 설계되어 있다. 즉, 개발자들은 닐루를 출시하기 이전부터 이미 닐루파티의 사용을 '허가' 해놓은 극소수의 연월 컨텐츠에서만 사기적인 캐릭터라고 제한해놓고 출시했다.] 즉, 닐루는 항상 집정관들의 재미를 가장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는 원신의 컨텐츠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자주 받는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게임 내적으로는 '집정관 캐릭터한테는 굳이 닐루라는 캐릭터가 필요없다' 라는 가장 근본적인 게임 철학에서 각종 집정관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닐루]]라는 캐릭터한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가 쉽다. 반면에, [[나히다]], [[푸리나]]는 물풀제한 같은 패널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닐루가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피해 증폭 시스템이 전혀 제한되지 않으며,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들한테도 환영을 받도록 설정되어 있다. * '''나히다의 생존력을 낮추면서 계속 밀려나는 범용성''': 닐루는 폰타인 메타 이후로는 개화파티가 접대를 받는 극소수의 컨텐츠에서도 계속 픽률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원인은 원신에서 개화파티를 접대해주는 컨텐츠는 닐루가 아니라 [[나히다]]를 위한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당장에, 폰타인 메타 이후로는 닐루파티로 생각되었던 대다수의 개화파티에서 닐루를 제외하고 라이덴을 참석시켜서 [[나히다]]의 만개+[[푸리나]]의 피해 증폭을 섞은 라이덴 혹은 만개 파티에 줘버리는 것이 모든 컨텐츠에서 닐루보다 유용하다. 즉, 애초부터 풀 원소 접대 컨텐츠는 닐루처럼 물/풀제한이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도, 단순히 [[나히다]]가 포함되는 모든 파티가 전부 가볍게 통과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오히려 닐루파티는 나히다를 사용하는 파티 중에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나히다의 생존률이 낮아지는 단점이 있는데, 나히다의 낮은 체력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초당 2000 이상 혹은 고밸류 개화파티라면 최대 4000 이상의 자해 대미지를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닐루는 [[나히다]]의 대미지를 올려주는 촉진 보너스를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나히다를 접대해주는 풀 원소 컨텐츠에서 닐루라는 캐릭터를 굳이 끝까지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은 원신의 인기를 독점하는 '집정관' 나히다보다 닐루의 가치를 더욱 높게 측정하는 상대적으로 소수의 유저 밖에 남지 않는다. 즉, 닐루는 물풀이라는 2가지 속성으로 원신의 컨텐츠에서 제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스토리와 성능에서 가장 잘 맞는 풀 속성 집정관의 조합에서조차 우선 순위가 낮아지도록 처음부터 의도되어 있는 매커니즘의 제한을 받아서 픽률과 유저들의 관심이 감소되도록 제작되어 있다. * '''집정관과의 디메리트에 의한 픽업 기회비용 문제''': 물 속성에서는 당연히 집정관 캐릭터 [[푸리나]]는 [[닐루]]가 전혀 필요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물 원소 파티에 대한 투자 비용에서 닐루한테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푸리나는 닐루한테 없는 다양한 범용성 뿐만 아니라, 같은 물 속성 한손검 5성 소녀 체형이라는 속성에서는 기회비용이 너무 뛰어난 캐릭터이다. 지금까지 원신에서는 최소한 속성이 겹치더라도 개성만큼은 차별화 되는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캐릭터를 보호해줄려고 했지만, 닐루는 [[푸리나]]한테는 굳이 필요가 없는 캐릭터이면서도, 연월 컨텐츠에서 푸리나를 사용하는 다른 파티에 비해서 패널티만이 존재하면서 각종 활용법에서 하위호환 스킬셋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닐루]]하고 [[푸리나]]를 똑같이 30만원~ 200만원씩 투자하여 캐릭터를 뽑는다고 생각했을때, 물 속성 한손검 소녀 체형이라는 비슷한 분류에서 '푸리나한테는 닐루라는 캐릭터가 굳이 필요없다' 라는 단점으로 예상외로 '잔인한' 가성비의 선택지를 개발자들이 강요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가치가 너무 낮은 별자리 6 돌파와 성현 증발빌드''': 닐루의 몇 안되는 쓰임새로는 성현을 이용하는 증발 빌드가 있는데, 개발자들은 [[푸리나]] 출시를 기점으로 닐루의 6돌파를 보안하는 별다른 노력없이 닐루가 할수있는 모든 컨텐츠를 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출시했다. 예를 들어서 닐루 6돌의 경우에는 매우 한정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증발 대미지를, 푸리나는 20초마다 평타만 사용하더라도 확정적으로 간단히 5~6회씩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닐루의 6돌 별자리의 가치를 박살냈다. 닐루는 크바레나 성유물 같은 몇몇 대미지 증폭을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이것은 닐루의 명함 대미지 혹은 저렴한 [[쿠키 시노부]]의 만개빌드에 비교하더라도 실전성이 없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서 사실상 '닐루'라는 캐릭터의 별자리로는 '앞으로 더 이상 돈을 벌지 않겠다' 라는 수준으로 닐루의 6돌이 지닌 의미를 훼손해버렸다.[* 물론, [[푸리나]]를 뽑았다면 닐루의 온필드 능력이 높아져서 닐루의 6돌파 별자리에도 의미가 생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회복 능력이 있는 코코미, 샤를로트, 노엘 같은 각종 4성 힐러 캐릭터들을 [[푸리나]] 파티에서 온필드 캐릭터로서 사용하는 것을 유도하는 구조이다. 대표적으로, 닐루는 HP가 높고 타격 횟수가 적어서 푸리나의 증폭 효과가 제한적이며, 똑같은 물 캐릭터라서 원소 반응을 푸리나한테 빼앗기기 때문에 닐루의 칼춤을 원한다면 의외로 불편하다. 즉, [[푸리나]]라는 캐릭터를 출시하면서 [[닐루]]라는 캐릭터가 인게임에서 '캐릭터 상품'으로서 부각되는 유일한 전투 모션이 존재하는 칼춤의 캐릭터 특성을 빼아버렸으며, 심지어 닐루의 6돌파 별자리 돌파의 가치를 전혀 신경쓰지 않으면서 개발자들이 닐루의 캐릭터 상품성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 '''푸리나/느비예뜨 이후의 낮은 픽업 순위''': 닐루는 느비예뜨, 푸리나의 등장 이후에도 다른 물 원소 캐릭터들과는 달리 개화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분석하면 가치 보존 분야에서 아야토보다도 심각한 문제점이 생겼다. 닐루와는 달리, 파티 제한을 받지 않는 [[푸리나]] [[나히다]]를 사용하는 물/풀 조합이 매우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닐루는 풀 대미지를 원한다면 [[나히다]]한테 우선 순위가 밀리고, 물 대미지를 원한다면 푸리나/느비예트/야란/코코미까지 닐루보다 훨씬 범용성이 높고 굳이 개화파티를 쓰지않아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물풀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즉, 닐루는 한정된 기간에서만 비싼 현질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물+풀 집정관들의 별자리를 돌파하는 것이 효율적인 상품'이라는 매우 높은 강도의 견제를 받는다. 하지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닐루처럼 다른 원소 캐릭터한테는 표면상의 DPS를 위협적으로 느끼는 여론이 많다보니, 닐루처럼 제한적인 성능을 지닌 서포터는 자신이 소속되어있는 원소 속성에서 우선 순위가 낮아지는 경우에는 캐릭터의 '상품성'이 증발할 위험성이 높다(=[[알베도]])라는 분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여 관련 피드백이 무시를 받는 경향이 있다. 닐루는 결국 물풀제한이라는 원신에서 유일한 패널티를 받았지만 '연월의 시간단축' 이외에는 캐릭터의 활용 분야가 전혀 없고,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각종 조합이 계속 삭제되면서 '가성비 캐릭터'라는 측면에서도 억까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역대 최저 수준의 덱 압축 서포터''': 닐루는 폰타인 시점까지 계속 위와 같은 간접적인 너프를 받다보니, 닐루는 단독으로는 '서포터'로서도 '메인 딜러'로서도 양쪽의 단점만을 받는 캐릭터라는 특징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즉, 닐루는 폰타인 이후에는 '덱 압축'이라는 개념에서 가장 부족한 서포터라는 약점을 극복하기가 매우 힘들다. 이러다보니, [[폰타인]]에서 원신을 시작하는 유저들은 닐루라는 캐릭터의 필요성을 느낄 수가 없다. 닐루는 게임 속에서 물풀제한이라는 원소 컨텐츠의 강제적인 제한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패널티를 메꿀만한 덱 압축 역량이 너무 열악하기 때문에, 원신에서도 특히 픽률이 낮은 [[카베]]를 제외하면 폰타인에서 닐루를 다른 '공격력' 서포터들과는 달리 특별한 가치가 있는 '서포터'로서 생각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개화파티의 성능에 따라서 픽률이 변동되는 풀행자, 바바라, 요요, 카베, 코코미는 여전히 닐루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만개파티/발화파티/코코미의 순수한 물 파티는 닐루의 개화파티와는 달리 [[푸리나]]의 피해 증폭이 적용되기 때문에, 물 원소/풀 원소를 사용하는 파티에서조차 [[나히다]]와 [[푸리나]]를 1등으로 채용하고, [[닐루]]는 항상 다른 서포터들을 채용하고 4번째 캐릭터의 자리에 넣는 것도 힘들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4.3 연월은 닐루를 접대하는 몹들이 배치되어 있는데도, 닐루의 픽률이 역대 최저치를 달성하는 중이다.] * '''물/풀 밸런스에서 패널티만을 받는 반쪽짜리 특수반응''': 폰타인 메타에서 부각되는 단점으로, 폰타인 지역에서는 각종 물/풀파티에서 항상 덱 압축을 방해하는 닐루를 제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풀 원소를 접대하는 컨텐츠에서는 촉진의 대미지 증폭을 사용하고 싶을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닐루를 풀 파티의 4명 중에서 한명으로 편성하기가 힘들고, 물 캐릭터를 접대해주는 컨텐츠에서도 닐루의 물 부착이 부족해서 닐루를 파티에서 제외하는 상황이다. 즉, 닐루는 '물풀제한'이라는 자신의 제한적인 원소 반응에서조차 [[왕따]]를 받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폰타인 메타에서 닐루라는 캐릭터의 단점은 물/풀 원소에 대한 각종 패널티는 100%를 모두 받아야 하지만, 양쪽 원소의 장점은 항상 50%만 챙겨가기 때문에 각종 컨텐츠에서 덱 압축 능력이 전혀 없는 닐루 본체의 패널티만이 부각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 '''커뮤니티 및 공략에서 자주 격리되는 분석''': 위의 요소들을 조합하자면, 닐루는 원신에서 혼자서 독립적인 대미지 계산식을 사용하고, 물풀제한 때문에 다른 원소 캐릭터들은 굳이 닐루를 생각해야할 필요성이 떨어지고, 공격력 관련 시스템에서 완전히 격리되어 있는 캐릭터의 매커니즘 때문에, 물풀 접대 시즌이 끝나는 순간부터 원신 커뮤니티의 각종 공략이나 캐릭터 조합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캐릭터의 언급이 줄어든다. 심지어는, 닐루는 자신의 성능이 부각되는 소수의 컨텐츠에서도 유난히 많은 유저들의 비판적인 편견과 호불호에 시달리는 현상을 보여준다. * 게임 공략 정보 혹은 커뮤니티에서 닐루의 비중이 낮을 수 밖에 이유는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 1. 닐루는 공략이 거의 필요없는 수준으로 캐릭터가 단순하며, 닐루의 플레이를 변경하는 것은 자신의 패시브를 포기해서 현실에서 지불해놓은 가격을 포기하는 트롤링 수준의 변화 밖에 없는 수준이다. * 2. 닐루라는 캐릭터를 단 한번이라도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에만 현질하여 한정 픽업에서 뽑아야한다. 때문에, 닐루보다 우선 순위가 높은 풀 파티(나히다), 물 파티(푸리나, 느비예뜨, 야란, 코코미)들의 캐릭터를 먼저 보유하게 되므로, 굳이 자신이 뽑지 않았던 닐루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려는 여론이 부족하고 커뮤니티의 여론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 3. 원신 시스템의 근간을 차지하는 공격력 기반 시스템에서 파생되는 공략 정보에서 닐루는 언급될 이유가 없는 따로 노는 개념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공격력 관련 시스템을 사용하는 원신의 80% 이상의 캐릭터를 공략하고 조합을 추천할때는 닐루를 굳이 언급하고 추천해야할 이유가 매우 낮아진다. * 4. 닐루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원신에 존재하는 물풀 이외의 모든 원소 캐릭터들을 배제해야 한다. 때문에, 닐루의 파티에서 사용할 수 없는 속성의 캐릭터를 애정하는 유저들이라면 닐루한테 관심이 생기기가 매우 어려운 구조이다. * 5. 닐루파티에서 사용되는 물풀 캐릭터들조차도 닐루의 패널티 때문에 각 캐릭터의 고점을 방해받는다. 즉, [[푸리나]]와 [[야란]]처럼 캐릭터의 고점을 극한까지 높여주는 캐릭터들과는 달리, 닐루에 대한 게임 정보는 오로지 닐루만을 원하는 유저들이 아니라면 우선 순위가 낮아지는 형편이다.[* 폰타인이 출시되면서 특히 두드러진 단점으로 폰타인의 물 캐릭터([[느비예트]], [[푸리나)]]는 닐루와는 달리 파티에 편성되는 원소 속성을 다양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닐루처럼 패시브를 위해서는 속성을 제한해버리면서 캐릭터 게임답게 여러가지 캐릭터를 조합하는 재미를 대부분 포기해야 하는 닐루에 대한 언급이 급속도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 6. 닐루라는 캐릭터의 컨셉 자체가 원신에 존재하는 그 어떤 캐릭터한테도 닐루의 본체의 성능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고, 닐루라는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한테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유틸리티가 너무 부족하다. 즉, 원신에서 [[닐루]]라는 캐릭터는 개화라는 시스템에 대한 접대가 이뤄지지 않는 상태에서는 모든 컨텐츠에서 다른 캐릭터들한테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게임 컨텐츠 측면에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결점이 너무나 부족하여 혼자서 여론이나 컨텐츠에서 자주 소외받는 캐릭터라는 단점이 두드러진다. 가장 가까운 예시로서 2023년 12월 5일 기준으로 닐루의 생일이 끝나자마자 영어, 한국어, 일어 검색어에서 닐루의 캐릭터 언급 뿐만 아니라 게임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게임의 공략 데이터조차 대부분 증발해버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닐루에 대한 게임 공략이 묻히기에는 같은 시즌의 연월 컨텐츠에서 닐루의 성능이 꽤나 뛰어났고, 캐릭터의 생일 다음날이며 연월이 초기화 되는 구간인데도, 닐루라는 캐릭터의 게임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전세계 커뮤니티에서 전멸되는 수준으로 관련 데이터가 줄어들었다. 이것은 닐루가 원신이라는 게임에서 각종 컨텐츠 및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이 독보적으로 낮은 방향성으로 제작되었고, 위에서 스토리 항목의 문제점처럼 다른 원소 시스템에는 굳이 같은 게임 속에 존재하는 캐릭터라고 인식할만큼 게임과의 연결성이 충분하지 못하는 겉도는 패널티에서 기인하는 측면이 크다. 즉, 원신은 캐릭터 컨텐츠를 즐기는 게임인데, 닐루는 다른 속성의 캐릭터를 파티에 참가시키는 것을 제한하기 때문에, 다른 원소 파티를 쓰는 유저들한테는 전혀 관심을 못 받거나 부정적인 경쟁자로만 인식된다. 즉, 원신에서 통상적인 캐릭터들의 문제점은 자신의 주력 원소 반응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보너스 계수가 낮아지는 것이지만, 닐루는 다른 원소가 섞이면 5성 캐릭터의 명함 기대값인 20만원 ~ 30만원이라는 가격만큼의 기초 성능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는, 잘 생각해보면 캐릭터 장르의 근본적인 장점을 부정하는 캐릭터이면서 그만큼의 성능으로 메꿔준다는 컨셉 자체가 꽤나 모순적인 상황이다. 닐루 이후에는 [[폰타인]] 캐릭터들이 죄다 원소제한이 없거나 흔적만 남아있는 수준으로 제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브르즈]]라는 캐릭터의 특성 '선봉 협동 전술'은 닐루의 풍요의 핵처럼 2원소(불, 번개) 제한을 단 과부하 반응 관련 특수 효과이다. 그러나 슈브르즈는 접근이 쉬운 4성 캐릭터이고, 슈브르즈의 선봉 협동 전술은 닐루의 풍요의 핵처럼 본인의 능력치 기반으로 직접 딜을 더 주는게 아니라 적의 불, 번개 내성을 감소시켜 파티 내 다른 불, 번개 원소 딜러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다. 즉 닐루처럼 같은 원소 캐릭터 이용자가 슈브르즈를 경쟁 상대로 인식하지 않도록, 닐루 같은 최초의 실험작 캐릭터가 각종 커뮤니티와 여론에서 [[왕따]] 수준의 소외를 받았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문제는 정작 특이한 반응을 처음으로 실험한 닐루에 대해서는 별다른 보완 조치가 없고, 닐루만이 [[나히다]] [[푸리나]]의 사기적인 성능과는 달리 커뮤니티에서 단순히 '다른 원소' 라는 다툼문제 때문에 뭇매를 맡고 겉도는 이미지가 꽤나 강하다. 지금까지 원신 컨텐츠를 2년 3년씩 최장기간 지배했던 아야카와 호두 같은 캐릭터들도 닐루처럼 유저들이 '같은 게임의 캐릭터' 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 오랫동안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리 의식과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는 측면에서도 혼자서 '캐릭터 게임'의 '상품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굉장히 불합리한 입장에 놓여있는 상황이 꽤나 많은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 닐루의 캐릭터의 디자인 자체에는 호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으면서도, 캐릭터의 스토리 측면에서는 작가들이 미완성 상태에서 캐릭터를 방치해버린 최저 수준의 무관심, 그리고 게임 매커니즘에서는 지나치게 혼자서 따로 노는 [[왕따]] 수준의 매커니즘 때문에 유저들의 호불호에 시달렸다는 측면에서 꽤나 특이한 여론이 있었던 캐릭터이다. ==== 닐루와 화신 관련 고찰 ==== [[알하이탐]]에게서 '''[[적왕(원신)|적왕]]'''과 유사한 요소들이 많은것처럼 닐루에게는 과거 수메르의 사막 지역에 존재했던 '''[[화신(원신)|화신]]'''하고 관련된 소재가 많은 캐릭터이다. 오히려 알하이탐이 숨기고 있는 묘사 이상으로 닐루는 화신과의 연관성이 매우 직접적이다. * 닐루(연꽃)라는 캐릭터의 이름부터 화신의 상징물인 푸른 연꽃을 나타낸다. 닐루는 별자리마저도 수련 자리인데, 캐릭터의 기본적인 디자인 및 별자리부터 화신과의 연결성을 의식하고 제작되었다. 원신의 설정에서 운명의 별자리는 아무리 강력한 마신이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닐루는 화신하고 최소한의 관련성이 있는 운명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티바트에서 운명의 별자리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 저주, 속박, 미래의 역사 같은 살벌한 개념으로서 표현되고 있다. 지금까지 강력한 마신들조차도 죽음과 자살 이외의 방법으로는 티바트가 속박해놓은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설정을 따르자면, 닐루는 단순히 화신의 코스프레만 하려고 태어난 평범한 인간 소녀일지라도 화신과의 연관성이 있는 운명이었다는 뜻이다.] * 닐루는 화신탄신축제를 중심으로 짧은 분량을 보여주는 캐릭터이지만, 등장 분량의 대부분이 화신이 인생에서 상징적인 분야를 압축해놓은 수준의 서사를 갖고 있다.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닐루와 화신의 서사 구조는 의외로 호환성이 높다. * 화신(닐루)는 티바트(꿈)을 쌓아올리는 위대한 종족(꿈의 주체)로서 셀레스티아(아카데미아)의 추방(억압)을 받기 이전까지 지배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세계를 구성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 지배자들의 명령에 따르는 시절의 화신(닐루)는 티바트 인간(수메르 백성)들을 속박하고 착취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낭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티바트에서 영원한 반복(꿈의 윤회)라는 것이 허상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깨닫고, 그것을 끝내는 선택(화신의 춤)을 하면서 영원히 반복되는 세계를 종결짓는 공통적인 마무리 행적을 남긴다. * 앞에서 보여주는 닐루의 행적은 매우 짧은 분량이지만, 화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성을 함축적으로 압축하는 내용이다. 그냥 화신이라는 마신이 지니고 있는 상징성을 닐루라는 인간 소녀가 경험하는 화신탄신축제라는 형태로서 치환하는 방식으로 묘사해놓은 수준이다.[* 오히려 닐루의 화신탄신축제 분량이 3.0 버전이기 때문에, 3.3~3.6에서 세부적인 인생의 행적이 완성되는 화신의 일대기는 화신탄신축제에서 닐루가 보여주었던 서사 구조를 가져와서 끼워맞추는 정반대의 스토리 제작 과정이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화신의 설정 자체는 룩카데바타와 적왕과 함께 제작되었지만, 화신의 구체적인 인생의 행적이 제시되는 것은 닐루가 활약했던 마신 임무 종료 이후부터이기 때문에 오히려 위의 서사 구조는 닐루가 좀더 빨리 묘사되고 나중에야 화신의 구체적인 인생으로서 완성된다.] * 닐루는 의상, 꿈을 조종하는 모습, 예술의 재능, 사람들을 매혹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능력, 오아시스에 연관되어 있는 캐릭터 속성은 대부분이 화신을 묘사하는 컨셉과 설정에 의도적으로 겹치도록 배치되어 있다. * 닐루의 고유 음악과 E 스킬에는 각각 'Haft Karsvar' 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칠역'이라고 번역된다. 이것은 고대 페르시아 신화의 배경 무대였던 '7개의 구역'을 의미한다. 원신에는 적왕이 다스리는 7개의 번국, 사막에 세운 7개의 기둥이라는 설정으로 해당 페르시아 신화를 번안해서 넣은 설정이 등장한다. 참고로 화신 부족의 영토가 있는 신의 장기판에는 적왕의 유적들이 모두 등장하는데, 그중에서 적왕의 피라미드를 제외하면 7개의 구역이 남는다. 즉, 닐루는 기본 설정부터 사막 신화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캐릭터이다.[* 당연히 원신에 존재하는 Haft Karsvar는 티바트 7국을 의미하는 단어와는 별개이다. 게임내의 아랍어, 힌디어는 모두 수메르 지역을 수식하는 단어이기 때문인데, 적왕이 다스리던 7개의 번국과 그가 세운 7개의 기둥들은 모두 사막 지역에 있고 적왕과 화신 시절부터 남아있는 유산이다.] * 영미권 및 독일판 및 러시아판 및 동남아판은 닐루의 원소폭발이 'Abzendegi'라는 보통사람들이 평생 들을 일이 없는 선넘을 정도로 생소한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이는 페르시아어로서 직역하면 '생명의 물'이라는 뜻이다. 발음적으로는 압젠데기() 아베 젠데가니 ( )인데 대게 서구 신화에서 공유되는 젊음의 샘의 신화 혹은 오아시스라는 의미로 유추하는 편. 한자권에선 수련이라고 쓰고 있는데 설정상으론 인게임에서 화신을 수련으로 상징하기 때문에 사실상 둘다 화신과의 연계적인 소재를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다. * 닐루의 별자리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화신의 상징물 중의 하나인 수련 자리인데, 화신이 지상을 방황할때 생긴 맨발의 상처에서 샘물이 쏟아지면서 피어난 꽃이 푸른 수련이다. 닐루의 PV를 보면 오아시스에 발을 내딛을 때마다 푸른 수련이 피어나는 이펙트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닐루는 화신을 상징하는 파디사라 꽃을 돌파 재료로 쓴다던지, 파디사라를 취미 삼아서 키우는 모습까지 화신의 상징물에 끊임없이 연관된다. * 감로 꽃바다 지역에서 닐루의 색깔, 발음, 사운드 측면에서 연상되는 부분을 많이 집어넣었다. 해당 지역의 소루쉬와 닐루의 배색이 잘 맞는 편이다. 크바레나 퀘스트 관련으로 닐루와 발음이 비슷한 니로다 열매가 사용되는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다만, 니로다 열매는 어원이 다른 의미라서 우연의 일치에 가깝다. * 닐루의 E 스킬을 3회 사용하면 뜬금없이 북소리가 울리는데, 3.6 버전 크바레나 퀘스트에서 페리들이 크바레나 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한 의식에서 매우 뜬금없이 인간들이 북을 연주하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마침 닐루의 일반공격 모션은 해당 지역에서 기믹을 수행하는 북을 치는데도 꽤나 어울리는 모션과 성능으로 제작되어 있다. 심지어, 북소리를 연주하는 리듬이 다를뿐 소리 자체는 똑같다. 사실상 우림 지역 캐릭터인 닐루한테 뜬금없이 사막 혹은 나타 기믹에서 어울릴법한 북소리 기믹이 있었던 이유는 3.6 지역의 기믹과 설정으로 약간이나마 회수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닐루]]는 화신을 인간 버전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를 의도하고 제작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힘들 정도로 화신하고 연관되는 소재와 설정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화신의 상징물인 '''수련의 어머니, 오아시스의 여주인, 꿈의 마신, 티바트의 영원을 끝내고자 했던 소망, 정신병 치료 능력'''까지 여러가지 키워드를 분석해보면 닐루라는 캐릭터가 엮여있는 각종 PV와 텍스트는 전부 화신하고 연결해놓은 컨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닐루와 화신의 관련성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분석이 필요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닐루라는 캐릭터가 화신이나 지니들과 어떤 방식으로 연관성이 존재하냐는 추측, 심지어 닐루가 화신의 환생체 혹은 후손이냐 같은 소모적인 추측은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다. 캐릭터 설정이라는 것은 '''작가들이 어떤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는가?'''에 따라서 다른 의미를 갖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닐루라는 캐릭터가 화신하고 직접적이 연관성이 없는 화신을 동경하는 평범한 인간이더라도 화신과의 상징성을 이어받아서 [[인간찬가]] 스토리를 보여주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고, 닐루가 화신의 직접적인 분신이라고 하더라도 마신 임무에서 보여주는 짧은 등장씬으로 관련 설정을 모조리 폐기해버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이다. 이것은 비슷한 추측이 있는 [[알하이탐]] 같은 캐릭터에 대한 논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닐루한테 존재하는 가장 큰 의문점은 화신과의 연관성이 아니라, 여태까지 호요버스가 제작했던 모든 게임과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 가장 미완성 캐릭터에 가까운 수준으로 작가들이 방치해놓고 잊어버린 캐릭터라는 특징이다. 캐릭터 설정이라는 것은 멋진 설정만을 의미하는 개념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캐릭터의 개그 포인트, 다른 캐릭터들과 가족처럼 엮이는 인간관계의 특별한 순위처럼 그 캐릭터한테 조금이라도 독특한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들의 모든 작업물을 의미한다. 그런데, 닐루는 폰타인 초반 시점에서는 출시 이후 1년 이상이라는 최장기간 동안 '일반인 소녀'라는 최소한의 컨셉조차도 [[요이미야]]와 [[콜레이]]한테 모조리 빼앗겨버리고, 작가들이 각종 NPC 캐릭터들한테 작업해놓은 성격 묘사에도 전혀 못 미치는 수준으로 방치를 당하고 있다. 따라서, 작가들이 닐루한테 화신을 닮은 관련성을 잔뜩 집어넣으면서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는가?' 라는 목적 자체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에 가깝다.] ===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 * [[파일:일본 국기.svg|width=20]] [[카네모토 히사코]] - {{{-1 [[https://youtu.be/orHCDplA7s0|라디오 티바트 방송국^^(제47회)^^]], [[https://www.youtube.com/live/gWvCkh0Yg3Y|특별 방송^^(4.1 버전)^^]], [[https://youtu.be/sHK6siWJk9A|3주년 기념 코멘트]]}}} * [[파일:중국 국기.svg|width=20]] 쯔쑤지우웨 - {{{-1 [[https://b23.tv/sQNb0Be|2주년 기념 코멘트]]}}}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닐루, version=1131)] [[분류:원신/등장인물/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