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축구 게임]][[분류:1990년 게임]][[분류:NES 게임]] [목차] == 개요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Nintendo_World_Cup_Cover.jpg]] 닌텐도 월드컵은 1990년 12월에 미국 [[닌텐도]]에서 발매된 [[패미컴|NES]]용 소프트이다. 유럽에서는 1991년 6월에 역시 닌텐도에서 발매했다. 제목이나 표지만 보면 전혀 상관없어보이지만, 사실 [[테크노스 저팬]]에서 제작한 [[열혈고교 돗지볼부 축구편]]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대폭 수정한 버전이다. 원본의 [[열혈 시리즈]] 관련 설정들을 완전히 날려 버리고 일반적인 축구 게임처럼 설정을 바꿔 놓았다. 열혈고교 돗지볼부 축구편에서는 [[미사코(열혈 시리즈)|미사코]]와 타카시의 요청을 수락하게 되지만 닌텐도 월드컵에서는 그냥 13개국이 월드컵에 참가해 우승하는 게 목표다. 당시 해외에서는 [[열혈 시리즈]]가 시리즈물로서 제대로 전개되지 않았고 애초에 발매된 작품 자체가 별로 없어 기껏해야 [[다운타운 열혈물어]]가 River City Ransom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히 수정되어 나온 정도였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수출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설정 뿐만 아니라 게임의 룰도 일부 수정되어 있다. ||1. 마구를 구사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2. 열혈고교 돗지볼부 축구편에서는 1분 30초지만 닌텐도 월드컵에서는 무려 4분이다. 3. 오버 헤딩 슛이나 골키퍼가 공을 찬 후 오버헤드킥을 구사해서 득점하거나 골킥이 선언될 때, 상대편 골대에 가는 꼼수는 여기서는 통하지 않게 된다. 4. 골키퍼의 방어력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서 필살슛 날려도 넘어지지 않고 무조건 막는다. || 엔딩도 확연히 다르다. 열혈고교 돗지볼부 축구편에서는 축구부원들이 미사코의 키스를 받게 된다. 하지만 닌텐도 월드컵에서는 어떤 아저씨가 트로피를 준 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선수들은 웃는 얼굴을 하며 우승팀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파일:external/2.bp.blogspot.com/gameboy-world-cup-02.jpg]] 여담으로 게임보이판으로도 발매된 적이 있었다. 소련은 NES버전에는 러시아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게임보이판에는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서독은 게임보이판에서는 독일로 바뀌었다. 네덜란드는 두 버전 모두 홀랜드로 표기되었다. 훗날 이 작품을 토대로 게임보이로 '열혈고교 축구부 월드컵편'이 발매되었다. 미사코와 [[쿠니오(열혈 시리즈)|쿠니오]]가 함께 축구부가 타고 가는 비행기를 구경하다가[* 미사코가 '쿠니오 힘내~♡'라는 말을 쿠니오도 따라한다(...).] 정작 자신도 가야 하는 걸 뒤늦게 알고 비행기를 향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행을 선보이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패미컴판과 마찬가지로 모든 국가대표팀들을 이겨 우승하는 것. == 출전팀 명단 일람 == [[파일:external/www.mobygames.com/293809-nintendo-world-cup-nes-screenshot-choose-you-team-s.png]] * [[아르헨티나]] * [[브라질]] * [[카메룬]] * [[잉글랜드]] * [[프랑스]] * [[이탈리아]] * [[일본]][* 희한하게 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열혈고교 돗지볼부 축구편의 초반 플레이어 팀으로 나오고, 심지어 외형도 그렇고 이름까지 전부 똑같다.] * [[멕시코]] * [[네덜란드]] * 舊 [[소련]](現 [[러시아]]) * [[스페인]] * [[미국]] * 舊 [[서독]](現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