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눈이 내릴 때/도시 모니터링 시스템]]
[include(틀:눈이 내릴 때/도시 모니터링 시스템)]
||<#fff> [[파일:영칠 예술관.png|width=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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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ad4e8 【레지안의 렌즈】}}}}}}{{{-2 {{{#white 예술관}}}}}}'''
 '''{{{#7ad4e8 ・ 스토리 묘사}}}'''
   {{{#white 새로운 감시 기록은 레지안의 신호를 추적하여 얻은 것이다...... 제발 그와 정면으로 붙는 일이 없기를!}}}

 '''{{{#7ad4e8 ・ 필요 조건}}}'''
   {{{#white 없음}}}

 '''{{{#7ad4e8 ・ 권한값}}}'''
   [[파일:권한값.png]]'''{{{#white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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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고요한 예술관에서 낭랑한 발자국 소리가 울려 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리잠직한 여자아이가 두리번거리며 복도 사이를 거닐고 있었고, 커다란 모자가 그녀의 동작에 따라 몸을 가볍게 흔들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 응...... 멋진 곳이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여기가 바로 아빠가 경매장으로 쓰겠다고 한 아트홀이구나, 아직 덜 꾸민 것 같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는 호기심으로 경기장에 놓여 있는 예술품들을 둘러보며, 어둠 속의 깊은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거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이야. 관광객의 출입은 막아놨을 텐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미안...... 그냥 한 번 둘러보고 싶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난 또 잘못 들어온 관광객인 줄 알았잖아. 혹시라도 부주의하게 굴다가 뭔가 건드리기라도 하면, 내가 사장님에게 야단맞을 지도 몰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여기 있는 전시품들은 나중에 경매할 때 사용해야 해서 당분간은 관람이 제한되어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그건 그렇고, 네 모습은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하하, 일단 말하지 말아봐, 내가 맞춰볼게...... 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지안은 기쁘다는 듯이 손뼉을 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너 반 후아린 대부의 딸 맞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 미안...... 기억이 잘 안 나서, 나 아빠 이름은....... 아마, 적어놨을 텐데...... 여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여자아이는 허둥지둥 거리며 주머니에서 작은 공책을 꺼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음...... 반 후아린...... 아빠의 이름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그런데 아빠랑은 같이 온 것 같지는 않네...... 가출했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틀려, 난 그냥 나오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약 먹는 것도 싫고, 치료랑 검사도 계속 받고 싶지도 않아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혹시 아픈 데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아빠는 내가 병이 있다고 말했어. 난...... 기억을 잃어버리고 있으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티비에서 말하는 흑문이란 게 열린 뒤부터, 시작됐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아빠는 의사들을 많이 데려왔는데, 나중에는 이상한 사람들도 집으로 불러와서 날 고칠 수 있다고 했어. 하지만 소용없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병을 고치기 전까진 외출을 못하게 하셨는데...... 하지만 나 진짜로 바람 쐬려고 나온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기억을 잃어간다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레지안은 생각에 잠긴 듯 웃더니, 고민하고 있는 여자아이의 앞으로 소리없이 돌아섰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나한테 아마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한 번 해 볼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 안 해도 돼, 필요 없어. 다들 그렇게 말했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는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이미 여러 번 해 시도해봤는데 이번 한 번 쯤은 더 해볼 법 하지도 않아? 그리고 난 확실히 그 방법으로 기억을 회복했는걸....... 약간이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후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는 망설이면서 손을 쥐고 있다가, 결국 기대를 품은 표정으로 얼굴을 들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후유카 아이콘.png|width=50]]||'''{{{+1 「후유카」}}}'''[br]{{{-1 그럼...... 좋아, 정말 고마워. 어디로 갈까...... 어떻게 하면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운 좋게도 그 방법은 이 예술관에 있지, 잠깐만 있어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는 어둡고 깊숙한 곳을 가리켰다. 방금 말했던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서 초대의 손짓을 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레지안 아이콘.png|width=50]]||'''{{{+1 「레지안」}}}'''[br]{{{-1 따라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여자아이...... 전에 예술관에서 레지안에게 구속당했을 때는 못 본 얼굴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는 아직 예술관에서 나오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보니까 레지안은 납치를 밥 먹듯이 하는 모양이네. 이런 미치광이의 세계에선 뭐가 일어나든 전혀 이상하지 않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이미 이렇게 봐 버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는 결정해야지.}}}||
'''▶ 중앙청에 보고한다'''

{{{#!folding ▷ 중앙청에 보고하지 않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뭐? 제 발로 뛰어들어서 구하겠다고? 너 바보지, 내가 전에 뭐라고 했어? 레지안을 만나면 일단 튀고 보자고 했잖아. 일단 다른 사람의 도움부터 받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아무리 시간이 촉박하다지만, 우리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아카네는 갑자기 멈칫했다. 그녀는 입을 다문 채 커피를 마시고는 조금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하지만 네 말도 일리가 있어. 저번에 네가 습격을 당했을 때를 예로 든다면, 난 몇 분만 늦었어도 죽었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하지만...... 레지안은 위험한 인물이야. 갈 땐 가더라도 준비는 철저해야 해. 내가 저번에 그에게 속아 넘어간 이유도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였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어디 보자——음, 찾았다. 이 시스템은 아직도 잘 돌아가네, 조금 놀랐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아래로 이동'''
'''{{{+2 [[눈이 내릴 때/불법 거래|[math(\hookright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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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현명한 결정이야.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레지안을 만나면 일단 줄행량을 치고 봐야지 고집부려선 절대 안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아무튼, 이제 안화한테 찾아가서 상황을 보고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사토미 아카네 아이콘.png|width=50]]||'''{{{+1 「사토미 아카네」}}}'''[br]{{{-1 나 잠깐 이 커피만 좀 마시고...... 야, 좀 기다려, 너 너무 빨리 걷잖아.}}}||

>[[파일:쌍성 엔딩1.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눈길이 닿는 세계에서 폭설이 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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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첩】}}}[br]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레지안이 어떤 여자아이를 데려간 것을 확인했고, 그로부터 며칠이 흘렀다. 우리가 이 사건을 목격한 이상 반드시 방법을 생각해 내야만 한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위로 이동'''
'''{{{+2 [[눈이 내릴 때/지휘사?|[math(\hookrigh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