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盧訔 (? ~ 1369) == 개요 == [[고려]] 말의 인물. 작위는 경원군(慶原君). == 생애 == 경원군에 봉해지고 [[원나라|원]]에서 벼슬을 해 병부상서에 이른다. 원에 있었기에 공양왕 5년(1356) 부친 [[노책]]과 큰형 [[노제(고려)|노제]]가 [[병신정변]]으로 죽임을 당할 때 화를 피한다. [[공민왕]] 18년(1369) [[북원]] 막북에서 [[혜종(원)|혜종]]이 내린 조서를 들고 고려로 떠난다. 12월에 [[황주군|황주]]에 이르렀는데 왕명을 받은 대장군 송광미에게 붙잡혀 국문을 받는다. 노은은 "전 감찰대부 [[왕중귀]], 추밀원사 이수림 및 이명 등과 공모해 염탐했습니다."[* 與前監察大夫王重貴, 樞密院使李壽林及李明等, 通謀行諜.]라고 거짓 자복한다. 왕중귀는 [[기철]]의 사위이고, 그 외에도 노은이 지목한 인물들은 모두 기철의 사위 등 일족이었다. 노은과 일행 18명은 모두 죽고 참소된 기철 일족도 북원과 통할 것이 의심돼 죽임을 당한다. 왕중귀의 처인 기철의 딸은 [[비구니]]가 됐으며 전 좌랑 방득주만이 [[신돈]]의 도움으로 처형을 면한다. [[분류:원나라의 인물]][[분류:고려의 인물]][[분류:교하 노씨]][[분류:1369년 사망]][[분류:살해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