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ffffff 8월 5일, 18:30 ~ 22:20 (3시간 50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3,0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한화}}} || [[훌리오 데폴라|데폴라]] || 0 || 0 || 0 || 0 || 0 || 0 || 4 || 0 || 4 || '''8''' || 8 || 2 || 10 || || {{{#ffffff 넥센}}} || [[김성현(1989)|김성현]] || 0 || 0 || 6 || 0 || 0 || 0 || 0 || 5 || - || '''11''' || 11 || 0 || 7 || 2010년 8월 5일 [[목동 야구장|목동]] [[한화 이글스]]전에서 막장경기를 선보였다. 7회까지만 보면 이 경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되려 흠잡을데 없는 훌륭한 경기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3회 폭풍[[안타#s-3]]로 6점을 몰아치고, 7회 [[신경현]]의 스리런 [[홈런]]을 치는 등 한화의 2점차 추격 등등 굉장히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그러나 8, 9회 단 2이닝이 이 경기를 대첩급의 막장경기가 되게 만들었으니…. 8회 넥센의 공격에서 평범하게 잡아낼 수 있던 볼을 [[정원석(야구선수)|정원석]]이 어이없이 놓치게 되면서 1실점을 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다. 하지만 주자 만루 상황에서 [[김민우(1979)|김민우]]의 적시타가 터졌다. 2,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평범한 안타였을 줄 알았으나, 홈송구를 받은 포수 [[신경현]]이 타자주자를 잡기 위해 2루로 송구를 했는데 '''마치 투포환을 연상시키는''' 대형 악송구가 되었다. 이 악송구로 인해 1루주자는 물론 타자주자까지 홈인. ~~인사이드 파크 모텔~~ 9회 초 3루수의 호수비에 힘입어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으나 마무리 투수 [[손승락]]이 '''볼넷 무려 3개'''로 장작을 쌓았다. 여기에 간간이 터진 안타로 인해 한화는 여기서 또 무려 '''4득점'''을 올려 3점까지 추격하게 되나 결국 경기 종료. 이 날은 양 팀 합쳐 17개의 볼넷이 나오기도 했다. 목동구장 전광판 볼넷 표시 부분에 A라고 표기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805 대첩, version=58, paragraph=1.1)] [[분류:KBO 리그/개별 문서가 있는 경기/2010년]][[분류:한화 이글스/2010년]][[분류:넥센 히어로즈/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