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게임 캐릭터]] >이것은 시작일 뿐이야.[* 레지스탕스 2에서 남긴 유언.] >헤일은 영웅이었고, 나는 악당이었다. >---- >[[죠셉 카펠리]] [[레지스탕스 시리즈]]의 박복한 [[주인공]]. [[미국]]인으로 [[키메라(레지스탕스 시리즈)|키메라]]의 침략을 받은 [[영국]]을 구원하기 위해 자진입대하여 레인저 대원으로 참전하여 영국에 상륙하지만, 도중에 키메라측의 강력한 저항으로 인해 낙오되고 뒤이어 [[갑툭튀]]한 키메라들에 의해 [[https://resistance.fandom.com/wiki/Chimeran_virus|키메란 바이러스]]를 주입당하지만 이내 강인한 정신력으로 탈출, 같이 낙오된 영국군과 함께 영국을 돌아다니며 키메라의 기지를 파괴한다.[* 게임 주인공이니까 당연한 것이지만 이 때의 활약이 [[먼치킨]] 수준이다. 물론 키메라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단신으로 적 기지를 자기 집 마냥 휘젓지 않나, 혼자 스토커를 파괴하지 않나, 기지에서 혼자 고립되었을 때, 파커는 헤일은 결국 기지에 갇혀 있는 강력한 키메라인 앤젤을 보게 될 것이고(키메라가 우글우글거리고 있는데, 그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앤젤의 앞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것은 기정사실로 말한다!) 그럼 죽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작 앤젤을 보고 헤일은 한 번 놀란 뒤 제자리에 서서 시크하게 총을 갈겨서 죽여버렸다;; 이런 실력이 인정받았는지, 헤일 하사는 다른 중대와 동급으로 불러지고 있다. '제5중대와 헤일 하사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그러나 파괴시의 충격으로 네이튼은 또 낙오되고 말았고 미국의 비밀 특수부대인 센티넬에 의해 구출되어 [[아이슬란드]]의 기지에서 검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그 곳 역시 키메라의 공격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기지로 탈출하게 된다.[* 당시 [[아이슬란드]]의 기지에는 다이달로스가 갇혀 있었는데 블레이크 소령이 말라코프 박사의 말대로 방어막을 치려고 했으나 탈출하게 된다.] 2년 후 미국을 침공한 키메라 부대에 맞서 센티넬의 군인[* 중위 계급으로 워너, 카펠리, 호손을 이끌게 된다.]이 된 네이튼은 동료들과 같이 키메라들을 처리하고 그들의 약점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함락된 구 아이슬란드의 기지에서 다이달로스에 의해 [[죠셉 카펠리]]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 워너, 호손]을 잃고 그 역시 다이달로스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말라코프 박사가 6주 동안 깨어날 수 없게 만들고 겨우 치료를 하였으나 이미 바이러스가 퍼질 대로 퍼져 키메라로 변해버릴 운명에 처한다.[* 더군다나 억제제를 맞지 않고 거부한 것 또한 원인이 되었다.] 레지스탕스 2 마지막 미션[* 멕시코 칙술루브 분화구에서 핵폭탄을 이용하여 파괴되어 복원중인 키메라의 함대로 침투하여 파괴하는 미션이다.]에서 키메라들의 우두머리인 [[다이달로스]]를 처치한다. 이때 다이달로스의 시체를 만진 헤일은 다이달로스의 힘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키메라 함내에 설치해두었던 핵폭탄이 폭발하고 이를 틈 타 탈출하는 미션에서 그 힘을 확인할 수 있다. 공격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키메라들이 터져나간다.''' 키메라 소형정을 대기시켜둔 동료의 도움으로 함선을 빠져나오지만.....탈출 도중, 폭발의 후폭풍에 휩쓸려 불시착한다. 소형정에서 빠져나온 죠셉은 헤일이 완전히 키메라화된 것을 확인하고[* 이 때 헤일이 죠셉에게 "Can you hear them? They are calling to us. It's beautiful."이라고 말하는데, 다이달로스가 헤일과 죠셉을 처음 만났을 때 했던 대사와 동일하다. 그리고 이건 시작일 뿐이라고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헤드샷]]을 먹인다.''' 머리에 맞고 피가 튀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지만 그 힘을 생각해보면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였는데 3편에서 완전히 죽었다고 확인됐다.[* 죠셉의 말에 따르면, 헤일은 자신을 막을 수도 있었을 텐데 가만히 있었다며, [[나를 죽여줘|자신을 죽여주길 바랐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말라코프 박사가 헤일의 시체에서 키메라 바이러스의 항체가 발견되어 키메라 바이러스의 치료제인 "헤일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나오니 헛되이 죽은 것은 아닌 듯하다...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헤일은 "프로젝트 아브라함"[* 레지스탕스 세계관에서 미국의 특수 연구 프로젝트 기관(SRPA)이 키메라 바이러스에 대항할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임상으로 만든 백신을 투여한 뒤 소량의 키메란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물론 키메란 바이러스는 극비 사항이었기 때문에 유럽에서 유행하는 새 질병의 치료제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공표했다. 실험 자체는 불만족스러운 결과(지원자 대부분이 사망)를 내며 실패로 끝났다.] 피실험자 중 한 명이었다. 말리코프 박사에 의하면 헤일이 주입받은 것은 "순수한" 키메란 바이러스[* 레지스탕스 역사에서 6백만년 전에 존재했던 지금의 키메라의 조상뻘 되는 개체로 키메란 타워에 묻혀 있던 것을 1908년에 말리코프 박사가 발견했다.]로 이 바이러스를 주입받은 사람은 헤일과 조단 셰퍼드란 자로 이 중 셰퍼드는 다이달로스로 변해버린다. 헤일이 마지막에 다이달로스의 힘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순수한 키메라의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작중 다이달로스와 헤일은 둘 다 "아름다운 소리가 들린다"라고 했는데, 이를 두고 말리코프 박사는 그들이 우주 어딘가의 "순수한" 키메라들과 [[텔레파시]]로 소통하고 있는게 아닌가 추측했다. 지구에 웜홀을 연 것도 우주 어딘가에 있는 "순수한" 키메라들을 다시 지구로 불러 들려이는 게 목적인 것 같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다이달로스 같은 [[넘사벽]] 존재들이 지구로 넘어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인류는 멸망하고 말 것이다. 다행히 3편에서 [[죠셉 카펠리]]가 웜홀 타워를 파괴해서 대참사는 막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