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쯔꾸르 시리즈)] [include(틀:CHARON 작품 목록)] [[파일:너와 나 그리고 겉치례_메인화면.png]] [목차] == 개요 == 게임제작자 [[CHARON]]이 제작, 배포한 무료게임. 주인공 신타로, 아키노 두 명만이 [[주역]]이며, 플레이타임이 굉장히 짧고 [[엔딩]] [[분기점]]이 두 가지만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극 전개 == 신타로는 같은 반의 과묵하고 자신과 같이 친구가 없는 남자아이 아키노가 세상에서 오로지 자신만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 cd[* 세피아 미모사]를 듣고 있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둘은 친해지게 된다. 아키노는 신타로에게 자신은 남자아이이며 자신을 여자아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신신당부한다. 둘은 어느 날 온천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신타로는 그 동안 아키노가 여자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결국 마음을 굳히게 되는데 1.가만히 있는다 2.아키노를 덮친다로 선택지가 나뉜다. [Include(틀:스포일러)] === 배드엔딩 === 가만히 있는다를 고를 때 직행하는 루트. 아무일도 없었기에 둘의 우정은 변치 않은채 무사히 여행은 끝나나 그 후 '''아키노가 어디론가 사라진다.''' === 트루엔드 === 아키노를 덮친다를 선택할 시 직행하는 루트. 신타로는 아키노를 덮쳐 윗옷을 걷어내서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둘의 만남의 계기가 된''' 갈라진 cd로[* 둘의 관계가 끝났음을 암시한다.] 저항을 한 아키노에 의해 신타로는 목을 베이게 되고 '''숨을 거두게 된다.''' [[파일:너와 나,그리고 겉치레_트루엔드루트.png]] 홀로 전철을 타고 가는 아키노를 끝으로 작품은 막을 내린다. [[파일:너와 나,그리고 겉치레_트루엔드.png]] == 작품해석 == 아키노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사실 [[가을]]이 '''[[의인화]]'''된 존재이다.[* 일본어로 가을은 아키.] 신타로의 아키노를 향한 마음은 사랑이었던 반면, 아키노는 변치 않는 우정을 원했기이 둘의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트루엔드에서 아키노는 CD로 신타로를 살해하고 말게 된다. 아키노는 자신을 [[여자]]로만 보았던 [[남자]]들이 싫어서 남자로 살아가고 있었고, 신타로에게도 연애의 감정이 아닌 우정이라는 결말을 원하고 있었다.[* 아키노의 독백으로 아키노는 끝까지 신타로를 다른 남자들과 다를 것이라 믿고 있었는 듯 하다.] 그러나 아키노를 덮치게 된 신타로는 가을이라는 존재에 의해 죽게 되고 결국 신타로는 가을이라는 존재속에서 '''영원히''' 존재하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함이 드러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기타 == 속편으로 "너와 나, 그리고 비밀"과, 스핀오프 작으로 "너와 나, 그리고 혼잣말"이 있다. 작중에 나온 세피아·미모사는 작가의 후작인 [[멸망의 요람]]에 나오는 "세기의 대예언"이라는 책에서, 가수가 아니라 19XX년에 수많은 대재해를 정확히 예견한 예언자로 언급된다. [[분류:CHARON]][[분류:RPG 만들기 게임]][[분류:일본의 비주얼 노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