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택견]][[파일:external/www.taekyun.org/song75.jpg]] 사진 왼쪽 하단의 손목을 잡고 비트는 모습이 [[송덕기]] 옹의 낚시모 시범이다. [목차] == 개요 == [[태껸]]의 기술 중 관절을 꺾는 기술로 손목을 잡아 꺾으며 비틀어버리는 기술이다. 발질과 태질이 위주가 되는 일반적인 시각의 택견을 본다면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기술. == 소개 == [[도기현]] 회장의 저서에 따르면 호주의 최유근 씨가 이 기술을 많이 배웠다고 했는데 결련택견협회의 택견꾼이 막상 호주에 유학 갔을 때 최유근 씨에게 이 기술에 대해서 질의하자 낚시모는 꺾는 기술이지만 손과 팔목을 붙잡아 한쪽의 방향으로만 꺾는 기술이라서 많이 배우고 뭐고 할 것도 없으며 오히려 꺾는 기술이라면 아이키도가 위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도기현 회장의 저서에 나오는 표현이 꺾는 기술을 많이 배웠다는 소리일 수도 있으나 그렇기에는 최유근 씨의 발언으로 볼 때 딱히 꺾는 기술을 많이 배웠다고 할 수도 없는 듯 하다. [[고용우]] 씨의 위대태껸 쪽이나 [[한풀]]에서는 중요 기술로 이야기하는데 위대태껸은 활개짓을 이용한 독특한 흐름으로 꺾는 기술이라고 하며 한풀은 본래 합기유술에서 나왔으니 당연히 중요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태견]] 책을 봐도 과시, 물주라는 이름 등으로 많이 나오는데 다양한 방식의 꺾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대해서 한풀의 기술을 택견이라는 이름으로 내주며 촬영한 것이라는 발언도 나온 적이 있지만 그 외에도 송덕기가 재차 그와 동일하거나 그보다 광범위한 관절기를 보이는 자료가 있다는 점에서 기존 택견협회들이 고용우의 위대태껸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맥락에서 나왔던 근거없는 주장의 일부로 보인다.[* 사실 싸움 좀 하는 사람, 무술 좀 하는 사람이라면 꺾는 기술 좀 많이 알고 있다 해서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 경기화가 좀 더 활발하게 진행되는 협회들에서는 큰 메리트도 없고 쓰임새도 적은 기술인데 이것도 역시 개인 차이가 있어서 [[대한택견연맹]]의 김영진 선수는 상대 선수의 손목을 콱 잡고 빗당겨치기식으로 승리를 따낸 적이 있다. 택견의 특성상 옷을 잡지 못하는 대신 손목을 순간 강하게 잡아 제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