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인물별 명대사]] [include(틀:상위 문서, top1=나화진)] [목차] == 개요 ==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나화진]]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 == 목록 == === [[참교육(웹툰)|참교육]] === ==== 시즌 1 ==== {{{+1 첫 학교}}} > '''아니야, 아니야. 그러는거 아니야. 누가 보고 있을 때 죽고 그러는 거 아니야, 꿈자리가 얼마나 사납겠어, 안 그래?'''[* 첫 대사.] > '''여기선 잘~ 보이거든. 이 학교가 [[개판|어떤 꼬락서니인지.]]''' > '''내가 어렸을 적에 선생님께 맞을 때는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했다!''' > '''교감선생님 뉴스 좀 보십니까? 2년 전에 선생이 수업시간에 맞아 죽은 사건 아시죠? (중략) 당신들처럼 애가 하나 죽어나가도 경찰과 사바사바해서 대충 묻으려는 그런 쓰레기같은 학교를 특별 지도하는 부서입니다.''' > '''우리 교권국 직원은 한 가지 특수한 권한이 있습니다. 교육 방식에 제한이 없다는 것! 정부로부터 받은 정당한 권한으로 이 학교를 [[참교육(웹툰)|참교육]] 하겠습니다!''' > '''그런 식으로... 박대석을 죽였냐?''' > '''내가 어제 오늘 이 학교를 살펴본 결과... 이 학교는 좆같은 문화가 세 가지 존재한다. [br]첫째. 선생 알기를 개 좆으로 아는 것. [br]둘째. 전교적으로 행해지는 거지같은 왕따 문화. [br]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반 친구가 죽어나가도... 똑같은 짓거리가 일어나도록 방치한 학교의 안일함이다! (중략) 즉, 이 모든 상황은... 너희 애새끼들이 자초한 일이다 이 말이다.''' > '''교장선생님. 그거 아십니까? 애들이란 말이죠. 분위기에 잘 휩쓸립니다. [br]교장선생님처럼 높으신 분이 빽에 따라서 굽신거리는 짜치는 짓을 하니까 이 새끼가 선생 알기를 아주 개 좆으로 보는거고! 이 새끼가 좆으로 보니까 나머지 애들도 선생을 좆으로 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이 학교 특유의 문화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br]이 학교의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선 이 문화부터 부숴버려야 합니다. 그러니 한 번만 내 방식에 딴죽을 거신다면 교장선생님도 제 교육을 받게 되실겁니다!''' > '''아니야, 아니야. 그러는 거 아니야! 학교를 때려치다니? 창창한 나이에 그런 잘못된 생각하는거 아니야! 자! 우리 [[진실의 방|조용한 곳]]으로 가서 네 장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하자고! (잠시 후)자, 자 내가 말한거 잘 새겨듣고 응?''' >''' 뼛속까지 착각에 빠진 새끼! 네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지? 지금부터 참교육을 시작한다!''' > 이건 내 지론인데... 교육이란 말이 아닌 몸으로 체득해야 비로소 이뤄지는 것이다. 넌 이제 불이 생각보다 졸라 느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집단에 의한 괴롭힘... 권력에 의한 억압... 그것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일상이 지옥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을 것이다. [br]'''자신의 행동을 고스란히 돌려받음으로서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깨닫게 하는 것! 그리고 그 행동에 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지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진짜 교육이다!''' [br] 하지만 네가 어떤 책임을 진다 해도... 박대석 학생이 살아 돌아오는 일은 없다. > 그렇다면 적어도... [[소년교도소|그 짐만은 평생 짊어지게 해주마.]]''' ---- {{{+1 구운 하이텍고 }}} > '''견적 딱 나오네! 그러니까 나더러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이 전쟁을 끝내라 이거지?]]''' > '''살다 살다 저런 개논리는 처음 들어보네? 얀마! 학교는 공부를 배우러 오는 곳이지, 쌈박질 하는 곳이 아니거든?''' > '''불만 있는 놈들은 계급장 떼고 맞짱 뜨든가!''' > '''너야말로 계급장 떼고가 무슨 뜻인지 몰라? 불만 있으면 들어오라니까? 아니, 난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 정신교육 제1교시는... "네 주제를 알라" 거든?''' > '''전쟁에서 진 지휘관은 응당 그 책임을 져야 한다!''' > 세상에~! 이것이 교육자의 보람인가? 너무 감동적이라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 > 너희들 입에서 [[임오군란]]이라는 단어가 나오다니! > 이 감동을 듬뿍 담아 딱 한 대씩만 집행하지! > 쫄지마 자식아~ 안 죽어! > 같은 나이. 같은 교복. 네가 겁먹어야 할 이유는 아무것도 없다. > 이 교육이 끝나면 구운하이텍고는 그런 학교가 되어있을 거다. > 확실히... 이정도 힘이면 어깨에 힘들어갈만 하군, > 그래, 이정도는 돼야... 교육 할 맛이 나지! > 뉴턴의 제3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 가해지는 힘이 셀수록 반발력도 세다! > 곰탱이처럼 힘으로만 밀어붙이니까 그 꼴을 당한거야 자식아! > 물리학 법칙이라곤 하지만... 난 세상을 관통하는 진리라고 생각한다. > '''돈으로 깝치면 돈으로 당하고![br]권력으로 깝치면 권력으로 ㅈ되고![br]힘으로 깝치면 힘으로 박살난다![br]그게 바로 「[[참교육(웹툰)|참교육]]의 법칙」이다!''' > 어이 왕. 이제부터 이놈의 계급은 왕 전담 "내시"다. > [[역지사지|네가 만들어놓은 서열 시스템... 그 밑바닥이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체험해봐!]] > 어허! 네 이놈! 전하께 그 무슨 무도한 언사한 말인가! > 왕의 요정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진!]]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겠다! > 받으시옵소서 전하. 어떤 악이든 처단할 수 있는 왕의 고양이털이옵니다. > '''20대...? 면상을 염산통에 담궜냐? 왜 그렇게 삭았어?''' > 그래~ 좋아. 조폭이라니...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데? > '''학생이 아니니... 봐 줄 필요가 없잖아!''' > 당신들... 삼촌서비스라고? 뉴스에서 몇 번 보긴 했지. > 돈 받고 애들 줘패주는 조폭이 있다고... 뭐, 좋아. 하는 일은 나랑 비슷해. > 그런데 당신들과 내가 다른게 뭔지 알아? > '''난 국가공인이고... 당신들은 그냥 깡패라는거야.''' > 이봐, 웬만하면 그건 내려놓지? 지금이면 단순히 동네 개싸움으로 상대해줄 수 있어. > 하지만 그런걸 들어버리면... > '''총칼을 들어버리면 그때는 [전투]야.[br]일어나. 아직 안 끝났어![br]전투라는건 말이야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거야!''' > 이제야 번지수를 제대로 찾았군. > '''사죄라는 건 말이야...[br]"널 패는" 사람에게 하는 게 아니라 "네가 팬" 사람에게 하는거다!''' > 알았으면 꺼져! > 잘 봤지? '''이게 지금까지 네가 했던 짓이다!''' > '''그저 타고난 피지컬로 약한 상대를 부숴 굴욕을 주고[br]제멋대로 인간의 서열을 나눠 자존감을 짓밟는 행위[br]그게 어떤 느낌인지는 당해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지![br](고자킥 시도 후)하지만 넌 운이 좋았다![br]만약 [[대칸(블루스트링)|그 조폭]]이 나타나지 않았다면[br]방금 봤던 방식으로 내게 교육받았을 것이고...[br]또 하나! 운이 좋았던 것은...![br]형주의 인품이다.[br](중략)인간의 서열은 힘이 아닌 인품으로 결정된다.[br]아직도 그걸 모를 정도로 인간이 덜 된 것이라면[br]그때는... 진짜 교육을 받게될 것이다.''' {{{+1 소연여고 }}} > '''잊지 마. 교권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 말종|상식을 벗어난 괴물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니까.''' >'''인간의 심리는 참 재밌어.''' >'''원망해야할 대상이 감당할 수 없는 상대라고 깨달으면 그 분노를 엉뚱한 대상에게 쏟기 마련이거든.''' >'''[[한예리(블루스트링)|그 아이]]는 분명 [[임한림|널]] 곤란하게 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가 막힐 것이고 그 다음 단계로는 교권국에 자신을 제보한 대상을 색출하려 할 거야. 분명 한예리는 자신이 가장 괴롭혔던 상대라고 판단하겠지. 그러니까 너는 누가 한예리의 타깃이 될지 잘 확인하고 절대 그 사람 곁에서 떨어지지마!''' ---- {{{+1 축명고 }}} > '''교권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br]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교육권,[br]「학생의 학습권」 모두 일컫는 말입니다.[br]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 몰상식한 교사 또한 명백히 교권을 침해하는 대상입니다.''' > '''용서... 고작 두글자지만 참 무겁지 않습니까?''' > '''아니죠 아니죠 그러는 거 아니죠~[br][[사죄|그 문제]]는 그렇게 푸는 게 아닙니다.[br]거 알만한 분이 왜 그러실까?[br][[천상열|부정행위자]]는... 빵점!!''' > '''이딴 놈 때문에 시간을 뺏겼구나. [[천상열|저 버러지]]는 나한테 맡기고 가서 공부해라.''' > '''용서를 받으려면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왜 피해자랑 전혀 상관없는 가해자 사정만 지껄이는 거냐고![br]그 논리는 결국 피해자를 위한 게 아닌 나를 위해 용서해라 이런거 아니야?''' > '''전과자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 건 네 마음에 빚이 있다는 거지. '''너 때문에 죽은 고영수 선생님.''' 억울한 일 당했을 때의 심정은 누구보다 잘 알겠지? 하지만 고영수 선생님의 억울함은 너에 비할바가 아니야. 그 유가족은 너보다 백배 천배 더 괴로워하고 있을 거라고. 전과 여부를 떠나 사람을 죽게하고도 태연한 놈은 제대로 된 인생을 살긴 이미 그른거다. 저기 [[천상열|널브러진 쓰레기]]처럼... 지금이라도 재출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유가족에게 죽기 살기로 용서를 빌어봐.''' >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지. 인간이 꼭 좋은것만 보고 배우는 건 아니야. 천상열 그 양반... 마지막에야 비로소 교육이란 걸 했군.'''[* 천상열의 악행이 한예리의 반면교사가 된 것으로 보는 발언.] ---- {{{+1 현진중 }}} > '''쫒아. 운전대 잡은 놈들 애들이다.''' > '''끽해야 중학생...''' > '''인생에서 가장 겁대가리 없고''' > '''가장 개념을 상실하기 쉬운 시기.''' > '''그래, 저놈들이야말로''' > '''누구보다 참교육이 필요한 대상이지!''' > '''염병할 놈의 [[촉법소년]].''' > '''설령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다 쳐도... [br]그걸 그렇게 자랑스럽게 떠들면 안되지~''' > '''범죄라는게 그래... 한 번 맛을 들이다보면 술, 담배처럼 끊기 어려운 것이지.''' > '''이미 죗값을 치르고 있는 놈을 제가 무슨 자격으로...''' > '''겪고보니 알겠군요.''' > '''가해자가 눈 앞에 있어도,''' >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롱하고 있어도''' >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주먹밖에 쥘 수 없는''' > '''이 울화통 터지는 심정...''' > '''2년 전... [[최강석|장관님]]이 제게 그랬죠?''' > '''솔직히 미친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 '''뭐,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만...''' > '''조금 보람이 생길 것도 같습니다.''' ---- {{{+1 신라별초등학교 }}} > '''타초경사(打草驚蛇).''' > '''풀을 건드리면 뱀이 튀어나오겠지.''' > '''아버님께서 손찌검하시면''' > '''명백한 교권침해행위입니다.''' > '''그러니... 이 일은 [[교권보호국|저희에게]] 맡기십시오.''' > '''저 책상처럼... 이 교실도 반으로 갈라졌군요.''' > '''자기 주장에 동의 못하면''' > '''서로를 적으로 몰아 물어뜯는 것!''' > '''이따위 [[편가르기]]가 [[양상희|당신]]의 교육 목적입니까?''' > '''맞습니다. 전 당신의 사고방식에''' > '''전혀 공감하지 못하니까요.''' > '''그리고 저 아이들은 앞으로 저처럼''' > '''다른 생각을 지닌 사람들을''' > '''계속 마주치며 살아가겠죠.''' > '''인간은 자라면서 저마다 다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 '''거기엔 우열은 없습니다.''' > '''그런데 당신의 교육 방식은 자신의 생각이 우월하다며''' > '''남을 멋대로 계도하려 하죠.''' >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멸시와 조롱.''' > '''더 나아가 정당성을 인정받기 위해''' > '''집단세력을 구축해 공격.''' > '''이것을 방어하려는 이들이 또 세력을 구축해서 공격···''' > '''그렇게 대한민국 전체가 이분화돼 싸우는''' > '''그런 사회를 만들고 싶은 겁니까?''' > '''하지만 당신들이 추구하고 있는 양성평등의 가치...''' > '''그것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 '''단지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거죠.''' > '''무엇이 옳은 방식인지는''' > '''여기 소미가 잘 알려줄겁니다.''' > '''소미야 넌 평소에 선생님과 생각이 많이 달랐지?''' > '''그럼 네 솔직한 생각을 모두에게 한 번 말해볼래?''' > '''흘륭하군요. 전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 '''분쟁의 요소 없이 올바르면서''' > '''『중립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 > '''공교육은 이렇게 하는겁니다.''' ~~근데 사회여론이 어떻게흘러가든 팰놈 패서라도 참교육 이루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분쟁없이하라 운운하는것도 좀 아이러니하긴하다~~ > '''··· 너무 그렇게 단정짓지마.''' > '''그런걸 편견이라고 하는 거야.''' > '''역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좀 더 배워야할거 같습니다.''' ---- {{{+1 [[아동학대]] 가정 }}} > '''저는... 교권보호... 아니, 지나가던 시민입니다.''' > '''모든 범죄행위 신고는 시민의 의무입니다.''' > '''특히나 아동학대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더더욱!''' > '''그래~ 그렇게 띠껍게 나오면 대부분은 더러워서 피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단다~''' > '''가정폭력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 '''그 집에 눌러앉아 감시라고 하지 않는한 절대 뿌리뽑을 수 없죠. 눌러 앉아있지 않는한...''' > '''안녕~ 잘 잤냐? 돈까스는 잘 먹었고?'''[* 동철이 돈가스를 집어던진 직후에 나타나서 한 말이다(…).] > 어떻게는 뭘 어떻게야? > 집주인하고 월세 도장 찍고 왔지! > 너 ㅈ랄하는 것 때문에 여기서 나간 사람이 1년에 세 집이나 된다지? > 덕분에 아주 싼 가격으로 지나가던 시민에서 『옆집 시민』으로 업글됐다야~ > 크~ 좋은 일 하네? 이 미친 부동산 시대에 집값 떨어뜨리는 역할하고... > 캬~ 앞뒤 생각 안하고 바로 주먹부터 나가네~ > 역시 퐈이팅이 넘쳐! 우리 『동철이』 > 동철아~ 형이 말이야~ 층간, 측간소음에 아주아주 민감하거든? > 특히 애 우는 소리! 애 우는 소리 들리면 나 돌아버리니까 신경 좀 써줘 알았지~ > 동철아 그게 아니지! > 동철이가 죽은건 동철이 손가락 탓이지 왜 애를 탓하지?! > 그리고 자식아! 이 형이 애 우는 소리 들리면 돌아버린다고 했어?! 안했어?! > 교육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거 사진찍고 나가서 아무한테나 보여줄까? > 이게 교육인지 학대인지? > 어, 그랬어? 난 잘 모르겠는데? > 안 잠갔나보지 동철아~ > '''교육이었다... 애 버릇 고치려고 그랬다... [[막장 부모|너같은 쓰레기 부모]]의 레파토리가 늘 그렇지.''' > '''잘 들어! 아이를 위하는 것이 교육! 부모가 자기 편하자고 벌주는건 『사육』이라고 한다!''' > 동철아!! 원래 6살은 흘리면서 먹는거다! [[역지사지|동철이 6살떈 안 그랬겠니?]] > 애기야 괜찮아! 좀 흘려도 돼! 그렇다고 사람구실 못하는 거 아니다! > [[채용택|나 아는 만화가]]는 36살 먹고도 흘리면서 먹으니까! > 동철아! 애 키우는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하냐? > 내려와 인마. 여기서 형이랑 느긋하게 한 대 조지자. > 아, 할 말도 있으니까 빨리 내려와 자식아! > '''한심한 자식!''' > '''애들에게 부모는 우주이기에 무슨 짓을 당해도 부모를 미워할 수 없는 거고... 그게 아직까지 네가 무사한 이유다!''' > '''역시 인간은 고쳐쓰는 게 아닌가?''' > '''뭐... 특전사는 아니더라도 아빠니까.''' > '''가는 길에 치킨이라도 사가라.''' > '''나 어렸을 때 아버지가 치킨사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 '''실수라는 말... 애 앞에선 절대로 하지 말아라''' > '''평생 가슴에 남으니까...''' > '''부모 입장에선 애가 실수였을지 몰라도...''' > '''애 입장에선 부모는 숙명이다.''' > '''아무리 애 때문에 인생이 고달퍼졌다고 해도 애를 막대할 이유가 될 순 없어.''' > 구급차는 불렀냐?(......) > 여보세요. 응급환자 발생입니다. > 애 엄마는 폭행으로...아이는 물에 빠져서 둘 다 기절상태고... > 애 아빠는...[[넌 이미 죽어 있다|'''목숨이 위험합니다.''']] > 당황해서 구급차 안 불렀을 수도 있지...그래, 거기까진 이해해 줄 수 있어. > 그런데 신고하는걸 막는건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냐? > 너...병원 가면 학대 사실이 드러날까봐 무서운거지? > 아빠라는 놈이 애가 저 지경이 됐는데 그딴 게 머릿속에 들어와?! > 끝까지 말같지도 않은 핑계만 늘어놓다니... > '''넌 도저히 안되겠다.''' > 애를 잡는데 이유가 있다는 것... > 개소리인줄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일인지는 몰랐군. > 그게 어떻게 가정을 지키는 일이야? > '''애가 빠져있는데 그게 무슨 가정이냐고!''' > 네가 정말로 가족을 위했다면 애 하나만 희생시키는 엿같은 짓따윈 안 했을거다. > 네가 왜 이런 방법을 선택했는지 짐작이 간다. > 넌 그냥...'''귀찮았던거야.''' > 이미 성인이고 히스테리 부리는 아내보단 > 힘없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누르는 게 훨씬 편한 방법이니까! > 내가 예전에 말했었지? 부모가 자기 편하자고 애를 학대하는 건 '''사육이라고!''' > '''너희는 인간을 키울 자격이 없어!''' > 어차피 오래 할 일 아니잖아요? > 처음에 장관님께서 그러셨죠? > 교권보호국은 절대 오래 못간다고, > 건수 하나 잡히면 엄청 두드려맞고 사라질 조직이니 > 눈치보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다 하라고! > 압니다. 주제넘었다는 거... > 그동안의 일은 기회를 줬음에도 가해자가 정신을 못차리면 > 벌을 주면 끝나는 일이었습니다. > '''하지만 이번 일은...가해자가 피해자의 전부였더군요.''' > '''어렵습니다...정말 어려워요...''' {{{+1 강영고등학교}}} > 그것이 바로 학폭의 매커니즘입니다. >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 상대보다 우월함을 느낄 때 쾌감을 얻는 본성이 있습니다. > 그것이 폭력으로 표출되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지요. > (중략)소년법과 학폭위의 소년교정 취지는 > 저도 공감하고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 범죄의 원인이 환경적 요인인지 개인의 쾌락을 위해서인지는 > 확실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 '''반성하지 않으면 꼬리표로 여기겠죠.''' > 진정으로 뉘우친 자는 '''꼬리표가 아닌 과오의 업보로서 끌어안고 갈 겁니다.''' > 전 지금까지 이 일을 하면서 그런 자들을 계속 봐왔습니다. > [[이준빈|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시는 기회의 첫걸음은 '''진정성 있는 반성''' 아닐까요? {{{+1 헬퍼}}} > [[임한림]]이 많이 성장했네~ 그런 것도 생각할 줄 알고,,, > 거기 해체시키는건 지이이인짜~ 간단해! > 그 간단한 걸... 높으신 양반들은 관심이 없어서 '''안하고 있을 뿐이지!''' > 아이구 편하다~ 일일이 안 찾아가도 되겠네~ > 우선 친족성폭행~ 어서오고~ > 자~ 다음 쇠고랑은 누굽니까~ 폭행? 방임? 가스라이팅? > 암튼 차례차례들 체포 당하쇼~ '''쓰레기 부모들''' > 아니 뭐... 액면 그대로 아이들이 부모를 버릴 수 있게 한다면 온갖 문제와 폐단이 터지겠지만... > 의미만 놓고 본다면 결코 틀린 이야기가 아니다. > 촉법소년 문제도 그렇고... 학폭위의 진행 과정을 봐도... > 결국 이 문제는 아이들의 일을 어른들의 잣대로 판단하기에 불거지는 문제들이지. > 즉, 이 나라는 '''아이들의 자기결정권을 거의 존중해주고 있지 않다.''' > 미성년자를 그저 어린애로만 여길 뿐... 애들이 어느 정도의 사고를 할 수 있는지...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 > '''아이들의 목소리가 빠지고 어른들의 생각만 점철된 법들이 애들을 수렁에 빠뜨리는 거야.''' {{{+1 섬마을}}} > 아니... 생각해보니까 좀 열받더라고~ > 내가 성질 죽이려고 공기 좋은데서 마음 잡으려고 왔건만 > 하! 헛소리나 하는 대머리한테 멱살을 잡히다니... > '''위자료는 500만원이다.''' > 지금 낼래? 아니면 병원비 500만원 내게 해줄까? > 이장님. 여기 이장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사람들 돈 뺏고 똘마니 부려서 깽판치고~''' > '''이거 어째~ 내가 하던 일하고 조금도 다른 게 없는 것 같아서요.''' > '''내 소원이 나와바리 한 번 먹는 거였는데...''' > '''참~ 탐나는 자리네요 그래~''' 아직도 모르겠어요? > 지금 저 사람들 여기 관광객 유치한다고 팬션 짓는다고 하잖아 그치? > 그럼 이 섬에도 좋은 일인데 왜 길을 막고 먼지세를 받는다고 ㅈ랄하는거야? > 먼지세라니 참신하긴 하네... > 경찰이 어딨다고 그럽니까? > 잠깐 돌아다녀도 문제가 이렇게 많은데 한 번도 안 나타나다가 > 마을 노인네가 부를 때만 쪼르르 달려오는 똥개ㅅ끼밖에 없는데? > 지나가다 보니 파출소라고 써있는 개집에 두 마리 정도밖에 없던데... > '''재주 있음 함 잡아보든가~''' > 아, 조만간 손님들 올거거든. > 아무래도... '''온 것 같군.''' > 자~ 수십 대 2다. 자신 있냐? > 히유~ 많이도 몰려왔네. 전술훈련대로~ >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BDSL~ > 너도 30 넘어봐~ > 이장님~ 참 섭섭한 짓을 했네요~ > '''이런 날씨엔 사람 하나 잘못돼도 이상하지 않겠죠?''' > 자~ 지금부터 당신들이 무슨 짓을 당할 지 알고 있겠지? >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손혜승 선생님 어디 계시는 지 말해라. > 지금부터... 저 덩치 뺴고 입 여는 걸 금한다. > 그런거 같군... 손목이 부러졌어. 한쪽 손은 당분간 만족스럽게 못 쓸거 같아. > 네가 나서면 반칙이지. 여자는 못 때린다잖아~ > '''걱정말고 넌 나머지 놈들이나 정리해. 딱 좋은 핸디캡이다.''' > '''아니죠~ 아니죠~ 그게 아니죠~''' > '''선생님 입만 입이야? 그럼 우리는??''' > '''근질거리다 못해 가려운 요 입은 어떻게 막을건데?(우쭈쭈)''' > '''[[Catch You Catch Me|말하고 싶어~♪ 말하고 싶은데~♪ 캐치미 캐치유~♪]]''' > '''갈취, 경찰매수, 청부폭행, 협박, 살인미수...''' > '''그리고~ 공무집행방해!''' > '''우리가 본 것만 이정도에 연행돼서 여죄까지 탈탈 털리면''' > '''당신 남은 인생 내내 빵에서 푹 썩겠는데?''' > 임한림 구속해. 태풍 가라앉는대로 경찰서로 넘긴다. > 말려야지. 말려야 하는데... '''말리고 싶지 않군.''' > 혼자서는 쉽지 않을겁니다. > 사람이라는 게... 분위기라는 게 그리 쉽게 바뀌진 않으니까요. > '''하지만 잘 해낼겁니다. 그건 이 팔이 보증하죠.''' {{{+1 현중초등학교}}} > 단정짓지마. 저 선생이 동료를 감싸려고 거짓말한 거일 수도 있어. > 그런데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권침해는 학생이나 제3자에 의한 것보다 > 학부모에 의한 건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 '''이게 만약 무고라면...''' > ''' 그저 자신의 기분을 풀기 위해''' > '''한 교사의 교직을 끝장내려는 자가 있다면''' > '''반드시 피눈물을 흘리게 할거야''' > 교장 선생님 부를 필요 없습니다. > 여러분들이 열받으신 이유는 '''저에게 있으니까요.''' > 후웁~ '''갈!''' > 한낱 공무원이라... 선생님과 공무원이 > 『한낱』이라는 소리를 들을 입장은 아니죠~ >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권력의 대리자인데... > 문제 제기는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 허나... 공무를 수행하는 자에게 > 고성, 욕설, 인격모독, 허위사실, 과장 고발을 일삼는 자는 >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인격모독, 무고죄로''' > '''엄연한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 아니죠~ 그게 아니죠~ 사과는 어머니께서 폐 끼친 사람에게 해야지 왜 저한테 합니까? > 초등학생도 아는 이치입니다. 그쵸? > 그게 아니죠~ 어머니의 교권침해로 피해를 입은 건 선생님 뿐만 아니라 학생들... > 그리고 그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닌 학부모... 5학년 2반 구성원 전원 아니겠습니까? > 학급 계획표를 보니 일주일 후에 학부모 참관수업이 있군요. > 일주일 후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피해자 전원에게 지금처럼 무릎꿇고 사과하십시오. > 그렇게 하신다면 딱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 하기 싫음 하지 마세요~ 우린 절차대로 하면 그만이니까~ > 그야... 저 사람이 두려워하는 건 '''처벌이 아니니까. 그 정도면 충분해!''' > 죄인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건 자신의 악행이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지. > 모두 자신이 저지른 일이기에 그 피해나 여파가 얼마나 클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거든. > 하지만... 난 이것까진 예상 못했어. 기껏해야 애한테 사실을 듣고 분노한 학부모가 나설 줄 알았는데... > 아이가 직접 올릴 줄이야... 이건 파장이 어마어마 하겠어. > '''내가 말했지?''' > '''자기 기분 풀자고 남의 인생을 망치려 하는 자는...''' > '''피눈물을 흘릴 거라고!''' > 원래 이렇게 했어야 한 걸 선생님 얼굴 봐서 두 번이나 기회를 준겁니다. 하지만 저 사람은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한지 알지 못했죠. 이걸 그냥 넘긴다면 저 사람... 분명 같은 짓 또 저지를겁니다. 그걸 알고도 그냥 넘기는건 직무유기예요. 여러분들도 똑같이 알아두세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사들 10명 중 8명은 퇴직이나 휴직을 고민하고 있다고 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그 모든 원인을 제공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상당수의 교사가 학부모님의 무리한 교권침해로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죠. 사제지간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몇 안되는 진짜 교육자들마저 교직을 내려놓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십시오. 좀! >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저 분도 마찬가지겠지. > 누구와는 참 다르군요. > 엄마라는 사람은 한낱 자존심 때문에 > 고개조차 숙이질 못했지만 > 선생님은 제자를 위해 한치의 망설임없이 > 자신의 무릎을 꿇었습니다. > 이젠 아시겠죠? 어머니께선 고작 자신의 기분을 풀자고 > 이 학교에 몇 안남은 '''스승을 없애려 했다는걸''' > 아니... 충격은 받았지만 선생님에 대한 사죄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까... 무릎까지 꿇으실 줄은 몰랐어. > 인간은 고쳐 쓰는 게 아니랬지... > 하지만 진짜 스승은 인간을 고쳐 쓰는군. ==== 시즌 2 ====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나화진, version=451, paragraph=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