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creenshot_20230503_221205_YouTube.jpg|width=100%]]}}} || || '''なつみ STEP!''' || [목차] == 개요 == 일본 [[코시안도]][[http://koshiandoh.com/|(こしあん堂)]]에서 [[2003년]]에 제작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BGM은 미국 민요인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를 일본어로 번안한 線路はつづくよどこまでも(선로는 이어져요, 어디까지나)를 taitai studio에서 리메이크 한 것. [[https://web.archive.org/web/20060721230024if_/http://www.taitaistudio.com:80/mp3/files/railr.mp3|mp3 파일]] [[https://youtu.be/2EIIKeC_pzs|2020 개선판]] 코시안도 여러 작품 중 가장 유명하며, 한국에도 일찍이 알려져 화제가 된 탓에 포털 등지에서 이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작성된 지 10년 넘게 지난 글들도 종종 볼 수 있다. == 오프닝 == [youtube(HZTaMrhblLA)] 5초짜리 오프닝 영상이 있다. 이 오프닝 시작 전에 나타나는 글의 뜻은 '죽을 만큼 무겁습니다'이다. 문맥적으로 보면 용량이 커서(무거워서) 로딩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이 될 수도 있지만, 나츠미 스텝의 내용과 연관하면 (용량이) 무겁다, (사랑이) 무겁다,(죄질이) 무겁다를 동시에 담은 중의적인 의미.[* 플래시 제작자들 사이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 재생중 과도한 오브젝트의 사용으로 프레임 드랍이 심하면 무겁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잘 돌아가지만, 당시 기준으론 실제로 굉장히 '''무거운''' 플래시 애니메이션이어서 프레스캇 3 GHz 사양에서도 프레임 드랍을 체감 가능했던 정도. 제작자도 [[4 GHz의 벽|4 GHz]]로는 프레임 드랍 없을지도 모른다고 써두기도 했다. 사이트에 본 애니메이션의 avi 파일도 있는데, PC를 죽이기 싫으면 플래시가 아닌 avi로 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 동영상에서 산뜻하게 웃는 표정으로 흰 구체를 끌어안고 쇠지렛대로써 하늘로 날려버리는데, ~~홈런~~ 그 흰 구체는 별이 된다. 이를 두고 흰 구체의 정체는 '애인의 영혼' 또는 '자기 자신의 영혼' 둘 중에 하나로 해석되는 일이 많다. 현재까지 제시된 단서들로 미루어 볼 때, 애인을 살해하는 장면을 암시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별이 된다는 것은 죽음에 관한 가장 흔한 비유이니. == 등장인물 == * [[안도 나츠미]] - 주인공 * 모나 * 기코, 시이 * 5ch 고양이들 * 8등신, 1씨 ==# 줄거리(내막) #==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Screenshot_20230505_150037_YouTube.jpg]] * 맨 처음 고양이([[모나(5ch)|모나]]) 운전기사가 등장하는데 처음 시작 부분을 보면 운전기사의 옆에 동그란 표지판이 있고 글자가 하나 쓰여져 있다. 잘 보면 '''死(죽을 사)'''라는 한자이며 혹은 열차에 치인 사람의 모습으로도 보이는 등 표현이 꽤나 중의적이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0250_YouTube.jpg]] * 맨 처음 표시되는 역명은 잘려나가 잘보이지 않지만 EARTH(지구)다. 배경에도 파란색의 큰 [[지구|별]]이 떠 있는데 이는 이승을 떠남을 암시하며 '''저승'''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0421_YouTube.jpg]] * [[안도 나츠미]](주인공의 이름)[* 성씨는 코시안도의 뒷부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가 남자친구와 싸우다 헤어지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0332_YouTube.jpg]] * 모나의 열차가 도착했고 나츠미는 그걸 타고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때 나츠미의 뒤를 따라오던 [[2ch]] [[아스키 아트]](이하 '동물'로 표기)들이 있는 장소는 천국이고, 동물들이 들고 있던 회색 깃발은 '''죽음'''을 상징한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0606_YouTube.jpg]] * 나츠미가 차에서 내려 동물들과 춤을 출 때 왼쪽 상단을 보면 "안도 나츠미 7/20 23:36 도착"이라고 쓰여있다. '도착'은 '죽음'을 뜻한다.오후 11시는 깜깜해야 정상이지만, 배경이 밝다는 건 [[사후 세계]]를 뜻한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1053_YouTube.jpg]] * 나츠미의 회상으로 [[E231계 전동차#s-3.3|전철]]이 들어오고 풀 죽은 나츠미가 서 있을 때, 나츠미 뒤의 벽을 보면 시계가 하나 있는데, 벽면에 있는 시계의 시간을 보면 11시 36분(23:36). 나츠미가 천국에서 동물들과 즐겁게 놀고 있는 시간과 일치한다. 이때 살짝 동물들과 같이 제자리에서 뛰어오르는데, 이는 '''열차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걸 암시한다.''' 즉 나츠미는 7월 20일 23:36분 전철역에서 [[공중사상사고|'''{{{#Red 투신자살}}}''']]한 것. 도착한 곳은 사후세계이며 그 외에도 어두운 배경에서 날리는 꽃잎 같은 것은 꽃잎이 아니라 열차에 찢긴 나츠미의 육신이나 튀는 피 아니냐는 추정도 존재한다. 꽃잎 색이 '''{{{#Red 빨간색}}}'''이기 때문. 어두운 배경 또한 죽음의 순간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있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45728_YouTube.jpg]] * 나츠미가 동물들과 풀밭에서 놀고 있을 때[* 배경 뒤쪽에 지옥의 일부가 보인다.], 모나 운전기사가 다시 이곳으로 달려온 뒤[* 뒷좌석에 8등신과 1씨가 멋대로 올라타고 있다가 모나에 의해 강제로 하차당했다.] 화를 내는데 이때 배경을 잘 보면 뒤에 저승사자의 상징인 '''낫'''이 보인다. 모나 운전기사는 나츠미를 지옥으로 데려가는 '''저승사자'''이며, 그가 화를 내는 이유는 지옥에 가야 하는 나츠미가 중간에 멋대로 천국에서 내렸기 때문이였던 것. [[파일:Screenshot_20230505_151111_YouTube.jpg]] * 나츠미가 다시 열차에 탄 뒤, 동물들과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 동물들이 손을 흔들며 배웅하는 장면에서 표지판이 보이는데 동물들이 있는 방향은 TEN59, 나츠미가 가는 방향은 Gi59. 이는 [[고로아와세]]로 TEN59=텐고쿠([[천국]])/[[G59|Gi59]]=지고쿠([[지옥]])이 된다. 즉 고양이들이 있는 곳은 천국이고, 나츠미가 열차를 타고 가는 곳은 '''지옥'''이라는 것이다. [[파일:Screenshot_20230505_151125_YouTube.jpg]] * 나츠미가 바다에 목걸이를 집어던지고 나서 모나와 어두운 장소에 도착하는데 그곳을 잘 보면 대문에 저승사자로 추정되는 동상과 낫 두 개를 볼 수 있다. 즉 그곳은 지옥의 문이며, 나츠미가 목걸이를 던진 강은 [[레테|망각의 강]]이다. 즉, 맥락에 맞춰 재구성을 해보자면 나츠미는 남자친구에게 실연당하자 상심해 7월 20일 밤 11시 36분 '''{{{#Red 전철로 뛰어들어 자살했다.}}}''' 그 다음 저승사자 모나의 전차에 타서 저승길을 유람하는 도중에 멋대로 천국에서 내려 천국의 동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나, 모나는 그녀를 내버려 두지 않고 원래 가야 할 '''지옥'''까지 도로 데려갔다. 지옥 문 앞에 도착한 그녀는 마지막에 애인과의 추억인 목걸이를 망각의 강에 집어던졌다는 이야기다. ==# 보너스 영상 #== [youtube(vv5hhfwBaa8)] 보너스 격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존재한다. 나츠미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들다가 이내 슬피 울고 눈을 감은 채 끝나는 아주 짧은 영상이지만 사실 '''숨겨진 사실이 2개나 있다고 한다.''' * 손에 든 쇠지렛대 * 윈도우 창 길이를 가로로 짧게, 세로로 길게 조절해보면[* [[Ruffle]]에서는 정상적으로 재생되지 않는다.] 감춰져 있던 나츠미의 하반신이 나타나며, '''쇠지렛대'''를 들고 있는 것이 보인다. 또한 이때의 나츠미는 무릎 아래 신체 부위가 없는데, 즉 나츠미는 발이 없이 허공에 떠 있는 것이다. 유령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 * 섬뜩한 표정 * 나츠미의 울음이 끝난 후 END라는 글자가 나타나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재생'을 눌러볼 것. 울고 있던 나츠미가 갑자기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Red 쇠지렛대로 내려치려는 자세를 취한다.}}}''' 즉, 나츠미가 영상 마지막에 지옥에 도착한 이유는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그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Red 쇠지렛대로 살해했기 때문이었다.}}}''' == 기타 == 본 영상과 해설은 한때 인터넷에서 떠들썩했다. 숨겨진 뜻이 무서워서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 소개된 적도 있었다. 내용을 알고 보면 무섭다기보다는 안타깝지만, 진상은 그냥 제작자인 타케하라 미노루가 이벤트 응모용으로 만든 작품. 사실 [[치명적 유해물|겉으로는 밝고 발랄하지만 실제로는 어둡고 우울한 연출]]은 현재에 들어서는 흔한 클리셰 중 하나이다. 2탄이라고 떠돌아다니는 영상도 있는데 나츠미를 짝사랑했던 남자[* 나츠미의 애인이 아니다. 오래전 나츠미를 좋아했으나 나츠미가 죽은 이후 나츠미를 실연하게 만든 전 남친에게 시비를 걸었다. 전 남친이 살아있는 건 오류 아닌가 싶지만.]가 지옥까지 그녀를 쫓아간다는 내용이다. 남자는 도중에 여러 고양이들의 방해를 받는데,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그녀와의 재회에 성공했다. 이것은 한 팬이 만든 영상으로 나츠미 스탭의 [[2차 창작]]이다. 나츠미 스텝과 전혀 관계가 없는 팬메이드지만 원작자에게 인정받았다고 한다. 실은 이 동영상은 처음에는 나츠미가 실연당한 후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내용이었으나 작가가 그것으로는 재미없다고 생각하여 뒷설정을 붙였다고 한다. 뒷설정은 '나츠미가 남자친구에서 실연당하고 나서 거기서 쇠지렛대[* 영상 안에서 들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로 남자친구의 머리를 후려쳐서 살해한 후, 후회하여 역의 플랫폼에서 step!하여 자살해 버렸고, 그 살인죄와 자살한 죄로 인해 천국(TEN59)을 경유하여 지옥(Gi59)으로 끌려간다'는 것이다. [[https://youtu.be/jH5oKQETQPk|영상]] 나츠미 스텝 후속작으로 와전된 작품도 있다. 코시안축제 출전작 중 하난데, 사실 코시안도는 나츠미 스텝 말고도 다른 여러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 영상은 그저 코시안도에서 만들어진 모든 캐릭터를 한 곳에 등장시켰을 뿐이다. [[분류:일본 애니메이션/목록]][[분류:나츠미 시리즈]][[분류:호러 애니메이션#bl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