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이해준 감독 장편 연출 작품)]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10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60F07, #271F12)" [[파일:나의 독재자 로고.png|width=200]] (2014)[br]{{{-2 ''나의 독재자 / My Dictator''}}}}}}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1.jpg|width=100%]]}}} || ||<-2> '''장르''' ||[[드라마]] || ||<-2> '''제작사''' ||반짝반짝영화사 || ||<-2>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롯데엔터테인먼트|[[파일:롯데엔터테인먼트 로고.png|width=70]] 롯데엔터테인먼트]] || ||<|4> '''제[br]작[br]진''' || '''감독''' ||[[이해준]] || || '''각본''' ||[[이해준]], 백철현 || || '''제작''' ||김무령, 정두환 || || '''기타'''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촬영''' ||김병서 || || '''조명''' ||신경만 || || '''음악''' ||이진희, 김홍집 || || '''편집''' ||남나영 || || '''동시녹음''' ||한철희 || || '''음향''' ||이승철, 이성진 || || '''미술''' ||김병한, 김영복 || || '''의상/분장''' ||송종희, 이은주, [[조상경]], 윤정희 || || '''특수효과''' ||홍장표, 백경수 || || '''무술감독''' ||이건문 || || '''기타''' ||양정웅 || }}} || ||<-2> '''출연'''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 [[이규형(배우)|이규형]], [[박민수(배우)|박민수]], 손영순, [[배성우]], [[전국환]] 外|| ||<-2> '''제작 기간''' ||[[2014년]] [[3월 26일]] ~ [[2014년]] [[7월 8일]] || ||<-2>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2014년]] [[10월 30일]] || ||<-2> '''상영 시간''' ||128분 || ||<-2>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2]] 386,074명 (최종) || ||<-2> '''[[영상물 등급 제도|{{{#white 국내등급 }}}]]'''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width=40]]]]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000000 15세 이상 관람가}}}]]''' || [목차] [clearfix] == 개요 == [[201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1970년대]] [[남북관계]]에 선풍이 불면서 남북간 정상회담에 대비하여 가상의 [[김일성]] 역을 맡게 된 무명 연극 배우의 일생을 그린 영화이다. == 마케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hxsNm4Mdcc, width=100%)]}}} || || '''공식 예고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3.jpg|width=100%]]}}} || ||<-2> '''공식 포스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 - 설경구.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 - 박해일.jpg|width=100%]]}}} || ||<-2> '''캐릭터 포스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나의 독재자 포스터2.jpg|width=100%]]}}} || || '''티저 포스터''' || == 시놉시스 ==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독재자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노모와 어린 자식을 데리고 사는 김성근([[설경구]] 분)은 소규모 극단에서 8년째 무명 배우로 지낸다. 비록 주연 배역을 따진 못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비관하지 않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극단에서 준비하는 연극 <리어왕>에서 '광대' 역을 맡은 선배가 연출자와의 마찰로 극단을 떠나고 만다. 아들에게 배우로서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고 싶었던 성근은 그 기회를 이용해 '광대' 역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나 첫 공연에서 무대에 나오자마자 그는 대사를 새하얗게 잊어버리고, 무대 뒤에서 연출자에게 매 맞는 꼴을 아들에게 들킨다. 대기실에서 흐느끼고 있는 그에게 허 교수([[이병준]] 분)가 비밀 오디션을 보길 권하며 명함을 주고 간다. 성근은 허 교수가 알려준 오디션장에 가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이지만 대번에 탈락을 하고 만다. 절박한 그는 허 교수를 물고 늘어지다가 끌려나가고 마는데, 그로 인해 양복을 찢긴 허 교수는 "저런 새끼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합격시켜야 해!" ~~네?~~ 라며 그를 합격 명단에 올려놓고야 만다. 성근을 비롯한 예선 합격자들은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옷을 빼앗기고 혹독한 고문을 당한다. 고문실에서 풀려나기 위해 없는 죄목을 꾸며내지 않고 계속 버틴 그에게[* 고문하는 중간에 빨리 자백하고 옷입으라는 말에 눈치없이 "제 옷이 아닌데요..." 한것이나 살려달라고 빌며 아들한테는 자신밖에 없다며 오열하는 것을 보면 끝까지 버텼다기보다는 그렇게도 아들생각만하는 순박한 아버지의 모습에 가깝다] 오 계장([[윤제문]] 분)이 다가와 합격 축하 인사를 한다. 그는 앞으로 있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리허설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성근이 김일성의 대역을 해야 한다고 통보한다. 그를 완벽한 김일성으로 만들기 위해 허 교수가 연기를 지도하고 주사파 대학생 이철주([[이규형(배우)|이규형]] 분)가 주체사상을 지도한다. 비록 중정 지하실에 갇혀 김일성 연습만 하는 처지에 놓이지만 성근은 이따금 위로금과 휴가를 받게 된다. 그 덕에 성근은 번듯한 새 집으로 이사를 가기도 하는 등 가족들을 경제적으로 부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정상회담 리허설이 임박한 시기에 유신정국으로 인해 회담 계획이 통째로 취소되고, 김성근과 그의 팀은 통째로 해산되고 만다. 성근은 또 한 번의 실패를 겪으며 자신이 만든 '김일성'의 세계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리고 20여 년이 흐르게 되는데... == 흥행 == [[설경구]]와 [[박해일]] 이라는 거물급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고 둘 모두 절륜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김일성이라는 소재가 너무 무거웠기 때문인지 전국 38만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참패했다.[* 사실 이는 예고편과 본편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이기도 한데, 본편은 초지일관 무겁고 진중하고 한편으론 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반해 예고편은 치매 노인과 아들의 좌충우돌 코메디 정도로 그려내고 있다. [[김씨 표류기]]의 포스터가 삼류 코미디물로 영화를 홍보한 것과 비슷한 상황과 결과. ~~광고업주가 웬수다~~] 이로서 [[이해준]]은 감독한 세 영화가 모두 평은 좋으나 흥행은 실패하고 만다. 이래서인지 이해준은 2019년 [[백두산(영화)]]을 공동 각본, 감독을 하여 825만 관객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흥행 성공하지만 이건 이전 세 영화와 달리 평은 매우 나뻤다. == 평가 == >★★☆ >'''감성보다 이성이 오히려 더 필요했을 이야기''' >---- > - [[이동진]] >★★★ >'''늘어지는 슬픔, 차오르는 연민''' >---- > - [[박평식]] >★★★★ >'''내 아버지의 시간을 이해하기 위해''' >----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 >'''배우 설경구의 힘''' >---- > - 장영업 >★★★ >'''분단-연기-아버지, 삼박자를 담기엔 빈 구멍이 너무 크다''' >---- > - [[황진미]] >★★★ >'''아버지와 아들의 분리된 역사, 좀 더 섞여야했다''' >---- > - 이화정 >★★★ >'''공식처럼 정돈된 디테일''' >---- > - 송경원 == 여담 == * 작중에 태식이 중간에 들고 나오는 딱지의 그림은 [[투장 다이모스]]인데, 사용하는 기술이 마징가Z의 [[광자력 빔]]. 작품 배경은 [[7.4 남북 공동 성명]] 직후인 [[1972년]]이므로 존재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마징가Z는 72년 작품이지만 투장 다이모스는 1978년 작품이다. * 김성근이 김일성의 대역을 했다는 내용은 픽션이지만, 모티브가 될 만한 사례가 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대역이 [[김정일]]의 사상이나 사고방식을 잘 공부해뒀다가 북한과의 협상을 시행하기 전 리허설에 김정일 역으로 참석해서 진행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김정일이 사망한 뒤 이 대역의 정체가 공식 공개되었다. * [[7.4 남북 공동 성명|비슷한 시기]]의 전혀 상반된 주제를 다룬 영화 [[실미도(영화)|실미도]]와 비교되기도 한다. 재밌게도 두 영화 모두 [[설경구]]가 주연으로 나온다. [[분류:한국의 드라마 영화]][[분류:2014년 영화]][[분류:북한/창작물]][[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분류:이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