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áströnd_by_Frølich.jpg|width=100%]]}}}|| || '''나스트론드'''에서 벌을 받는 망자들. || {{{+1 '''Nástrǫnd'''}}} [목차] == 개요 == '''시체의 해안'''(Corpse Shore)이라는 뜻을 지닌 [[북유럽 신화]]의 장소이자 [[사후세계]] 중 하나이다. '''나스트란디르'''(Nástrandir)로도 불린다. == 상세 == 명예롭게 전사한 자들이 가는 [[발할라]], 병이나 자연사, 사고사 등 다양한 이유로 죽은 자들이 가는 [[헬헤임]]처럼 징벌적인 성향이 없는 사후세계들과는 달리 나스트론드는 전통적인 [[지옥]]의 이미지에 걸맞는 곳으로, 주로 죄를 지은 자들이 가는 곳이라 알려져 있다. 사기[* 주로 맹세를 어겼거나 위증을 했다고 표현된다.], 살인, 간통[* 다른 이의 신뢰받는 아내를 꾀어낸 자들이 해당되었다고 한다. 여자가 간통죄를 지었을 경우엔 [[로키(북유럽 신화)|로키]]에게 걸린 [[시프#s-2|시프]]처럼 삭발당하기만 하지, 사후에 무슨 벌을 받는지는 묘사되지 않는다.]이 대표적인 죄목. 고 에다 중 '''무녀의 예언'''(Vǫluspá)에 나온 묘사에 의하면 [[니플헤임]]에 있으며 태양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북쪽에 문을 둔 거대한 전당으로, 뱀의 등뼈를 뼈대삼아 지어졌다. 지붕은 구멍이 뚫려있어 그 틈새로 독액이 방울져 떨어지며[* 수없이 많은 뱀을 초가집 지붕마냥 엮은 후 뱀머리가 건물 내부로 향하게 만든 뒤, 거기서 쏟아지는 독액으로 전당 안에 독이 흐르는 강을 만든다고도 한다.] 죄인들을 괴롭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니드호그]]와 [[늑대]]들이 그들을 [[둠(코믹스)|찢고 죽이는]] 것도 모자라서 찢겨진 육신을 먹기까지 한다고. [[분류:북유럽 신화/장소]][[분류:사후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