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설정)] [목차] == 개요 == 나선 색적 시스템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개념 중 하나이다. 이 시스템의 약칭은 나선 색적. 대개 인식 색적으로 되는 듯 하며, 이는 곧 인식 전이와 연계한다는 의미가 된다. == 상세 == 나선 색적 시스템은 탑승자의 사념을 읽어 그에 따른 대상의 좌표를 스크린에 표시하는 시스템으로, 쉽게 말해 머릿속에 떠올린 것의 위치를 알려주는 괴랄한 시스템이다. 작중 로제놈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불확정성 원리|관측에 의해서 존재확률이 생긴다]]는 개념으로 양자역학 개념을 열혈물에 맞게 요약하고 일부 수정하여 만들어낸 시스템으로 보인다. 과거에 나선족 군대가 잡아낼 수 없었던 [[안티 스파이럴]]의 본거지를 알아내는데 큰 도움을 주었는데, 이것은 시몬이 니아와 함께한 상징으로 반지를 두었고, 그가 안티 스파이럴 본성으로 소환된 니아가 낀 반지를 추적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니아 텟페린]]을 찾고자 할 때 니아와 관련된 물체로 반지를 떠올린다면 해당 형상의 반지를 보유한 이들의 좌표가 뜬다. 인간은 많지만 초록 보석이 박힌 반지는 니아만이 끼고 있으므로 특정성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단, 이 기술은 완벽하지 않아 회피법이 존재한다. 안티 스파이럴은 __페이크 간섭__으로 니아와 형상을 띤 홀로그램 영상을 띄워 가짜 니아를 인식하게 해 색적을 피했다. 색적 순위를 원본보다 우위로 하는 것부터가 이미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만 말이다. === 초 나선 색적 시스템 === [[초은하]]를 이룰 정도의 거대한 기체 중에는 초 나선 색적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 수준이 되면 단순히 현재에만 해당하는 공간적 좌표뿐만 아니라 과거, 미래에 존재하는 물체까지도 읽어낼 수 있다. 끊임없이 분기점이 생기는 [[평행우주]]인 만큼 읽을 수 있는 타겟팅 시간대의 간격은 무한대로, 순간 순간을 일일이 구별하여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작중 레이더로 잡을 수 있는 물체의 수는 무한으로, [[안티 스파이럴 함대]] 크기의 적함의 경우 [[무량대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타임 레인지에는 한계가 있으며, 근과거 -10, 근미래 +8 정도로 시간대 사거리를 좁혀 적을 요격할 수 있다. 너무 먼 과거나 미래는 쏠 수 없다. 만약 범위까지 무한대 조절이 가능하다면 시공축 일제사격과 연계할 때 천 년 전으로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을 조준하고 천원돌파 그렌라간 끝! 하면 되니 개연성 부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듯.[* 설령 이게 가능하더라도 안티 본성의 위치는 불명이고 [[그랑제보머]] 등장 시 머리 부분을 따라 계속 위치가 바뀌머, 또 안티가 언제부터 존재했는가도 대그렌단이 모르기 때문에 조준이 불가능하다.] == 작품 내에서의 모습 == [[그렌라간]]이 [[로시우 아다이]]의 자살을 막기 위해 그의 얼굴을 떠올리는 것으로 좌표를 추적했다. 또 [[초은하 다이그렌]]이 안티 스파이럴의 모성에 있는 니아한테 찾아가기 위해 여러 번 사용했다. 26화에서 [[랜덤 슈뢰딩거 워프]]한 [[안티 스파이럴 함대]]에 대응하기 위해 근미래, 근과거의 적을 탐색한다. [[분류:천원돌파 그렌라간/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