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의 [[손목시계|시계]] 브랜드는 [[율리스 나르덴]] 참조. [[파일:external/www.gooischetamtam.nl/naarden-vesting-1.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15px-Coat_of_arms_of_Naarden.svg.png]] [목차] == 개요 == '''Naarden''', 실제 발음은 '나르던'(/ˈnaːrdə(n)/)에 더 가깝다. 1300년에 도시 자치권을 취득한 이래 다른 네덜란드의 도시들처럼 직물 가공 및 무역으로 발전했고, 방어를 위한 [[성형 요새|보방식 요새]]도 설치되었는데, 이래 봬도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요새 도시들 중 하나로 꼽힌다. 종교개혁 직후 일찍 개신교 도시로 전환했기 때문에 1571년에는 스페인군의 약탈과 방화로 겨우 20명만이 살아남는 등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http://egloos.zum.com/dohyosae/v/4391136|당시 스페인의 알바 공작이 '강철공' 별명을 얻게 된 계기가 바로 여기서 저지른 학살 때문이었다]]. 산업 혁명기 이후로 아래의 나르당 화학 공장이 들어서고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향료 산업이 쇠퇴한 이후로 인구가 많이 빠져나갔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로 통하는 편. 현재는 요새와 교회 등 문화재를 이용한 관광업과 Stork BV라는 중공업 회사가 도시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 나르당화학공장 == [[파일:naarden_logo.pn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CFN.jpg]] '''Chemische Fabriek Naarden'''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로고는 [[https://www.youtube.com/watch?v=PUZtvszHpt4|옛 칠성사이다 흑백CF]]에서도 볼 수 있다) 회사 이름처럼 한때 나르당 시를 먹여살렸던 향료 제조회사였다. 1905년 사탕무 공장이 있던 곳에서 종업원 14명으로 설립한 뒤 점차 성장해 세계 굴지의 향료 업체로 천하를 호령했지만, 1987년에 영국 [[유니레버]]에 인수되면서 Quest International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1997년에 영국 최대의 화학회사 ICI로 넘어갔다가 2006년에 스위스의 향료 전문업체 지보당(Givaudan) 사에 인수된 뒤 이듬해에 지보당과 합병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나르당화학의 옛 본사 건물은 지보당의 네덜란드 지사 겸 공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지보당은 헬데를란트 주 Barneveld라는 곳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파일:fyeMHkM.jpg]] 한국에서는 1980년대 초까지 [[칠성사이다]]에 향료를 공급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칠성사이다, version=155)] [[분류:네덜란드의 도시]][[분류:네덜란드의 기업]][[분류:성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