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노무현)] [[파일:external/www.knowhow.or.kr/PCWL5yrr2imlCek1MGW9yCjsd5tyO3P_copy1.jpg]] [목차] == 개요 == [[봉하마을]]에 조성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새겨진 문구. 묘역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48305|조성될]] [[http://blog.ohmynews.com/firstjs/323230|당시]]인 2010년에 등장했고 2010년 5월 23일 노무현 1주기 추도식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추도사에서 해당 문구를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88472|인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 [[노사모]], [[오늘의유머]] 등 [[친노]] 커뮤니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밈(인터넷 용어)|인터넷 밈]]화 == [[일베저장소]]에서는 추모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이것이 다시 [[디시인사이드]]로 건너와 "[[구관이 명관이다]]"에 적합한 경우와 시간이 지난 후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들에 대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원본을 까먹어서 그런지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로 많이 쓰인다. 문장 자체는 [[시]]의 한 구절과 다름없는 [[그리움]]을 지나간 계절로 비유한 멋진 말이나 대통령을 비유한 정치적 의도의 말이라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인상적인 말이 아니면 밈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표현이 대중화된 계기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이수민(2001)|이수민]]이 하차하자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이 표현을 사용해 이수민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10034222&page=1&recommend=1|야갤 댓글 보기]] 문구 자체가 괜찮다 보니 고인이거나 엄숙한 내용이 아니어도 자주 쓰이며 노무현 관련 드립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용해도 일베라며 비난받는 경우가 거의 없다. == 비슷한 말 == [[파일:비단을 처음 봐서.jpg]] 사실 이런 종류의 말이 노무현과 관련되어 쓰인 것은 이 말이 처음이 아니었다. 국민장 기간에는 [[정부서울청사|정부중앙청사]] 별관 후문 게시판에 "비단을 처음 봐서 비단인 줄 모르고 걸레로 썼습니다"라는 말을 노란 도화지에 써붙인 일도 있었다. 다만 유동인구가 적은 왕복 2차선의 작은 길이었다 보니 오래 붙어 있었어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시피할 뿐이다. [[속담]] 중에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른 줄 안다'[* 북한에서는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는 속담이 있다.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의미다. == 관련 문서 == * [[구관이 명관이다]] *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 [[다시 보니 선녀 같다]] [[분류:노무현/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