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51.tinypic.com/2igc610.jpg|width=400]] [[일상(만화)|일상]]의 등장생물. カラス. CV: [[오노 다이스케]][* 대놓고 노린 캐스팅. 해당 성우는 까마귀와 관련된 캐릭터를 두 번 정도 맡은 경력이 있다. 자세한 것은 [[쿠니사키 유키토]]와 [[세바스찬 미카엘리스]]를 참고할 것. 게다가 러키채널에서 시라이시 미노루의 출연을 어느정도 빼앗는 위치까지 같다. 그런데 여성 성우가 더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만화책 5권, 애니메이션 17화에서 박사가 잡아온 까마귀. 까마귀라고는 하나, 우리가 아는 [[까마귀]]와는 매우 동떨어진 기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작중에 나오는 다른 까마귀하고도 생김새가 전혀 다르다. [* [[일상]] 만화를 포함한 [[아라이 케이이치]]의 만화에는 작가 특유의 미니멀화된 물체들이 많이 등장한다.] 사카모토의 스카프를 쓰고 하루 동안 박사 일행과 생활한다. 항상 어른 대접을 받으려 하고 박사나 나노에게 반말을 하는 사카모토와 달리 언제나 경어를 사용하고 예의바르다. [[닥돌]]로 모기를 잡는 특기가 있는데, 얼마나 강력한지 벽에 구멍이 날 정도. 스카프를 돌려주기로 했으나 마지막에 "SEE YOU AGAIN!!!!"을 외치며 스카프는 그대로 쓴 채 광속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 후로 스카프는 계속 쓰고 다닌다. 이후 박사에게 스카프를 돌려주려 돌아온 적이 있으나, 돌려주지 못했다. 에피소드 구성상 사카모토는 조연, 까마귀는 주연이 되므로 까마귀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사카모토의 취급은 그저 별 볼일 없다. 후에 [[나카무라 선생]]이 [[시노노메 나노]]를 잡기 위해 파놓은 함정을 확인하려고 가는 길에 [[미나카미 마이]]와 다른 [[까마귀]]들과 함께 있었다. 항상 격식을 차리고 스카프도 스스로 돌려주겠다는 등 성격 자체는 예의가 바르고 착한 편이지만, 과자를 떨궈 우는 박사 앞에 찾아와 떨어진 과자를 전부 주워먹고 우는 이유를 물어보거나, 스카프를 돌려주겠답시고 본인이 까먹어 [[먹튀]]한다던지 항상 [[의도는 좋았다|악의없이 피해]]를 끼치게 된다. 만화책 10권에서 까마귀가 아니라 신종이라는 게 밝혀졌다. 삼각깔때기나 셔틀콕처럼 생긴 건 다 이유가 있던 셈.[* 이 종을 [[아이오이 유코]]가 학계에 등록했는데, 등록 명칭은 버티컬 몬쵸네.] [[분류:일상(만화)/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