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해당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 rd1=김현)] [[분류:신라의 인물]][[분류:868년 사망]] == [[경문왕]] 시기의 반역자 == '''金鉉''' ? ~ 868년 음력 1월 [[통일신라]] 후기의 반역자. [[868년]] 정월 이찬 [[김예(통일신라)]]와 손잡고 반역을 꾀하다가 처형당했다. 그가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확실치 않으나, 그와 손잡고 반란을 일으킨 김예가 문성왕의 사촌동생인 점과 당시 즉위하고 있던 [[경문왕]]이 [[희강왕]]의 손자인 점을 미뤄보아 김균정계에서 김헌정계[* 희강왕의 아버지다.]로 왕위가 옮겨가자 이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삼국유사]]의 등장인물 == '''金現''' 생몰년도 미상 삼국유사의 [[김현감호]]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원성왕]] 시기의 귀족이었다. [[흥륜사]](興輪寺)에서 밤 늦게까지 탑돌이를 하다가 범이 사람으로 변신한 호랑이 처녀를 만나 눈이 맞아 '''[[성관계]]'''를 한다. 그리고 그 호랑이 처녀가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그를 도와 큰 벼슬을 얻게 되었다.[* 처녀가 다시 범으로 변하여 사람들을 해치며 돌아다니자, 왕이 범을 잡는 사람에게는 큰 벼슬을 내리겠다고 한다. 이 때 처녀는 김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자결하여 김현이 벼슬을 얻도록 도와준다.] 그 뒤 죽은 범을 위하여 경주에 호원사(虎願寺)를 지어 명복을 빌었다. 김현은 죽기 전 과거 범과의 신이한 일을 적어 세상에 전하게 되었으며, 그 책의 이름을 ‘논호림(論虎林)’이라고 하였다는데, 그와 관련된 이와같은 설화는 『[[수이전]](殊異傳)』에 실렸다고 한다. 이후 일연의 삼국유사에 수이전이 인용되면서 현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