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t1.daumcdn.net/20080602204010.124.0.jpg]] [목차] == 개요 == 前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감독, 現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정책홍보국장. [[1973년]] [[12월 23일]] 생. == 경력 == 김철 감독은 감독을 맡기 전, [[KeSPA]]에서 심판 위원장 자리를 차지한 경력이 있고, 그 전에 감독 경력은 4~5년전에 해본 게 전부.[* [[조규남]] 감독의 [[CJ 엔투스|슈마 GO]]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이때 역할은 조규남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 겸 매니저 역할.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1|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GO의 [[https://game.donga.com/23489/|코칭스태프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감독의 포지션이 명확하게 잡혀있지도 않았던 시점이었다. 이 때문에 KeSPA에서 '''[[친목질|빽 믿고 내려온 낙하산]]'''이라는 소리까지 있다. 뭐 이건 유머긴 하지만,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개막전에서는 [[전용준]] 캐스터와의 대화 때 한국어를 일본인 억양으로 발음해서 "[[재일교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하여튼 경기 감각도 없어지고 팀에서 사실상 버려진 선수들에게 경기력 저하와 의욕 부진 등이 따랐고, 이로 인해서 [[MSL]] 우승자 출신이자 저그의 대부 급인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는 은퇴했고[* 은퇴 1년 반 만에 조용호가 이 스타 vs 스타 스캔들에 밝히길 자의적인 은퇴가 아니었다고 폭로했다.], [[변길섭]]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연습하면서도 절치부심하며 2년만에 개인 리그 예선을 통과했으나 본선에서 탈락하고 결국 얼마 못가서 은퇴하고 코치로 전향하였으며, [[이병민]]은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채 [[eSTRO]]로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하였다가 결국 얼마 못가 은퇴하였다.[* 물론 이병민의 경우에는 후에 사생활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으므로 전적으로 김철만의 책임이라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선수 멘탈의 문제는 감독이 컨트롤해야 하는 건 당연.] 김철이 감독을 맡고 있었던 시절에 방영된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KTF 편을 보면 어째선지 변길섭과 이병민, 조용호는 1부에서만 잠깐 나오고 그 다음 회들부턴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당시 KTF 매직엔스 내부에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파벌]] 싸움'''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였다. 이 주장에 힘입어 [[김윤환(1988)|김윤환]]([[테란]])의 잇단 기용도 김윤환이 김철 감독 편이라 나온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 다만 이건 김윤환이 [[연습실 본좌|연습실에선 엄청 잘해서]] 기용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2007 전기리그]] 시즌의 경기들을 보면 선수들이 지고 나서도 실실 웃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제동]]이 얘기했듯이 '패배에 심각하게 연연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긴 하나, [[패작|연패 중에도 그렇게 실없이 웃는 것]]은 팀 케미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대체 팀에서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하며 내부 분위기가 어떤 방식으로 돌아간 건지''' 대충 예상이 갈 것이다. 결국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2006 후기리그]]부터 서서히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리그 최하위였던 [[위메이드 폭스|팬택 EX]]와 승패는 동일하고 승점에서 앞서 겨우 최하위를 면함.), 2007 전기 시즌에는 과거의 팀의 [[프렌차이즈]]들을 모조리 걷어차 버리고(경기에 못 나오더니 결국 시즌 후반에 은퇴해 버렸다.), 그나마 있던 [[강민]]도 급속한 경기력 하락에 신인 육성조차 제대로 못해 당시 멤버들의 잇단 부진으로 헉헉대던 [[SKT T1/스타크래프트|T1]]과 더불어서 모기업의 빵빵한 후원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때 안티 팬덤에게 붙은 별명이 '''먹텝 노인정스''' 혹은 '''꼴텝 노인정스'''. 고액 연봉을 받는 올드 선수들이 패배하고 실실대는 꼬라지가 [[양로원]]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물론 당시 스타판은 이전까지 공식전에서 평타는 쳐주던 올드 게이머들이 단체로 퇴물화되던 대격변기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이때 스타팬들 사이에서 농담삼아 나돌던 이야기가 일단 전성기때는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에서 보내다가[* 당시 CJ 엔투스는 우승하면 상금의 100%를 인센티브로 주었다(…).] 기량 떨어질때 쯤 빨리 KTF랑 계약해라라는 이야기였다(…). 물론 감독이라는 자리 자체가 어느 정도 권한이 있는 건 맞지만 선수를 반 강제 은퇴시키고 아무런 대접도 하지 않는 팀이라고 하면 누가 알아줄까?[* 다만, 변길섭 코치를 KTF가 내쳤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변길섭 코치는 KTF 측에서 잡아두려고 애를 많이 썼지만,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정확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스스로 그만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2007 후기리그]]에 들어 [[정명호]]와 [[배병우]][* 원래는 CJ에서 먼저 데뷔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강정우(프로게이머)|강정우]]와 함께 KTF로 이적했다.]가 갑자기 성장하며 난데없이 '''김철 명장론'''을 내세우는 이들이 있었다.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는 중반부까지 미친듯한 호성적을 내면서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도 기대된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정작 배병우는 [[블루스톰]]이 사라지자마자 묻혀버렸고[* 그래도 배병우는 나중에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에 진출하였다.], 정명호는 [[미친저그]] 빌드빨 테란전 말고는 딱히 볼 것도 없었다가 eSTRO로 이적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에 들어서는 그나마 [[박카스 스타리그 2008|박카스]] 우승 직후 미친듯한 포스를 뿜어대는 [[이영호]]를 앞세워 괜찮은 성적을 거두면서 이제야말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가는 것인가 하고 기대를 높였지만, '''양대리그까지 뛰는 이영호를 에결까지 출전시키면서 혹사시킨 나머지 이영호의 전체적인 폼이 하락하자마자 바로 순위가 하락해 버렸다'''[* 다만 시즌 당시 [[한동훈(프로게이머)|한동훈]]은 스타리그 테란 상대로 무패였고, 이영호는 한동안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다. 이때도 잘했지만 개인리그에서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이후 [[EVER 스타리그 2008]] 8강,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바투 스타리그]]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과 같이 압도적인 패배 아니면 어이없는 패배도 많이 보여주며 뒤로 갈수록 성적이 하락했던 탓에 팀이 우승의 날개를 펴기 시작한 [[EVER 스타리그 2009]] 이전에는 양대리그에서는 최강자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별볼일없는 성적만 나왔을 뿐이다.]. 결국 KTF는 희망고문 끝에 포스트시즌의 마지노선인 5위를 기록하며 또다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숱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성적조차 내지 못한 김철 감독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시즌이 끝나자마자 경질되었고, [[이지훈(e스포츠)|이지훈]]으로 감독이 교체되었다. 당시 KTF 팬들의 반응은 '''"잘 나갔다."'''가 지배적. 그리고 후임으로 들어온 이지훈 감독은 부임 이후 이전까지 필패카드였던 [[우정호]], [[고강민]] 등을 발굴시키고 거기에 [[김대엽]]의 포텐까지 폭발시키면서 부임 후 2년 만에 KTF를 이영호 아니면 꿈도 희망도 없는 극한의 원맨팀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 정규시즌 우승팀으로 등극시키면서 더더욱 김철과 비교되는 행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김철 감독 시절에 수훈이라고는 당시 해체 위기에 몰렸던 팬택에서 [[이영호]]를 데려온 거 밖에 없다. 그런데 '''이것도 그나마 이준호 코치[* 훗날 [[곰TV]]에서 해설을 맡기도 했으며, [[Prime]] 게임단을 창단하였다.]가 한 거다'''. 사실상 이 인간이 한 거는 없다 보면 된다.[* 이 기간에 똑같이 성적부진을 겪은 T1은 [[MBC GAME HERO]]의 코치였던 [[박용운]]을 감독 대행으로 데려왔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T1은 3위(정규시즌 2위) → 우승 → [[준우승]]이라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되찾는데 성공하나, KT는 2007때부터 08-09 때까지는 정말로 이영호만 믿고 가다가 별볼일없이 끝나는 원맨팀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조용호(프로게이머)|조용호]], [[이병민]] 등을 그나마 코치로라도 썼다면 신인 육성과 이영호의 상승세가 일년은 빨랐을 거라 보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변길섭이 코치로 전향하자마자 이영호가 박카스 우승 및 미칠듯한 포스를 뿜어낸 바가 있었으니... 다만 이와는 다른 견해도 있다.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780986&sca=&sfl=wr_content&stx=%BF%AC%BD%C0%BB%FD&sop=and|#]] "김철 감독은 인격은 높았으며, 이영호를 데려온 것도 자신의 진심이 통해서였고, 박준우[* 이 선수는 [[팀플레이(스타크래프트)|팀플레이]]에서만 활동했으며, 이후 08-09 시즌부터 팀플레이가 폐지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결국 시즌 도중 은퇴했다.]/정명호 등을 영입한 것도 그 선수들의 나이 및 군 문제로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들을 거둔 것."이라는 것. 종합하자면 인격적으로는 [[덕장]]일지는 몰라도 감독으로서는 [[졸장]]인 것. 그리고 저런 감독이 다시는 e스포츠판에 안 나왔으면 좋겠지만... 같은 팀에 [[오창종|김철 따위 장난으로 보일 정도의 졸장]]이 또 나오고 말았다. == 근황 == 감독을 그만둔 이후 오랫동안 근황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2019년 3월, 뜬금없이 [[한유총]] 정책홍보국장 직함을 달고 [[2019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유치원 개학 연기 사건|유치원 개학 무기한 연기 사태]]의 [[https://news.v.daum.net/v/20190303111802747|중심에 나타났다]]. [[PGR21]]에서는 대체적으로 [[형이 왜 거기서 나와|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는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346826|반응]]. 해당 글의 마지막에 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덧글을 달았는데, 한유총으로 이직한지는 3개월 된 신입사원이라고. == 관련 문서 == * [[e스포츠 관련 인물]]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김철, version=33)] [각주] [[분류:1973년 출생]][[분류:e스포츠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