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img.sbs.co.kr/img_other_13.jpg]] [[황금의 제국]]의 등장 인물로, 배우 이원재가 연기한다. 70년대 학생운동의 수뇌부였으나[* 그런데 과거 부실기업 퇴출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5공화국 때 청와대 행정관이었고, 건교부 장관 청문회에서는 부친이 자유당 시절 엄청난 부자였다고 나온다.] 80년대부터 국회에 입성해 바로 [[國K-1|여의도 정치에 빨리 적응해버렸다]]. 1994년 시점인 3회 후반부부터 등장했는데, 태주 측은 사업 등과 바로 다음해인 [[대한민국 지방선거]]의 지자체장 공천에 그 지역구 국회의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 의원에게 접근한 것이다. 골프장에서 만났지만, 김의원은 바로 태주에게 '''사업포기하라고 일갈한다.''' 그러나 그 즉시 김의원에게 '''소속당 대표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당에 돈을 바쳐서 고맙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그는 태주의 뒷일을 봐주게 된다. [[최서윤]]의 계략으로 모든 게 산산조각나버린 [[장태주]]와 [[윤설희]]가 마지막으로 돈을 대보러 찾아갔는데, 그는 거부하면서 [[윤설희]]의 가슴을 '''힐끔힐끔''' 쳐다본다. '''그러니까 윤설희가 몸 대주면 돈 대주겠다라는 소리'''. 이를 직감한 [[장태주]]는 바로 거부한다. 이후로 장태주와 밀착해서 ~~선불~~ 정치자금을 받아먹으면서 장관 후보까지 성장하지만 최민재가 장태주와의 커넥션을 폭로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결국 소원대로 윤설희와 하룻밤을 지내면서 장관직은 사퇴하지만 장태주를 검찰에 팔아넘기려고 페이크를 부리다가 반대로 결국 골로 가고 만다. [* 장태주가 의원을 죽이는 장면에서 평소 장태주의 모습과 다르게 유달리 더 흥분한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김의원이 페이크쳐서라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윤설희에 관련된 일로 장태주가 몹시 흥분한 상태라 살인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13회 초반에서 보듯 장태주는 김의원이 자기같은 놈 몇명은 버렸을 것이라고 하는걸 보아 애초에 크게 김의원을 믿지않았기때문에, 그가 자신을 속일거라는건 예상하고도 남았을것이다.] [[분류:황금의 제국/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