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至鞬 (? ~ 133) 후한 시기 선비족의 인물. 요서의 선비 대인으로 120년에 오륜과 함께 각기 무리를 이끌고 한나라의 등준에게 항복했는데, 121년에 거용관을 노략질했고 9월에 성엄이 공격하자 이를 격파해 성엄, 양목 등을 죽였다. 서상을 마성에서 포위했지만 경기, [[방참]] 등이 광양, 어양, 탁군의 군사들을 모아 구원하자 포위를 풀고 물러났으며, 123년에 기지건이 1만여 기병을 이끌고 남흉노를 만백에서 공격해 욱건일축왕을 전사시키고 천여 명을 죽였다. 127년에는 [[오계후시축제]]의 병사를 빌린 장국의 공격을 받아 격파되었고 133년에 선비족이 마성을 노략질하고 대군태수의 공격을 받았지만 선비족이 이겼고 기지건은 그 일이 있은지 얼마 후에 사망했으며, 그가 죽자 선비족은 노략질이 점차 줄어들었다. [[분류:후한의 인물]][[분류:선비족]][[분류:133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