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일본의 지역, rd1=기라(지명), other2=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주문, rd2=, rd2_1=기라(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include(틀:임금님전대 킹오저/등장 전사)] ||<-2> '''프로필''' || ||<-2>{{{#!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라 프로필 2년후.png|width=100%]]}}} || ||<-2> {{{#!folding 2년전 프로필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라 프로필.png|width=100%]]}}}}}} || || '''이름''' || ギラ・ハスティー[br]Gira Hastie[br]기라 하스티 || || '''성별''' || [[남성]] || || '''연령''' || 불명 || || '''국적 & 소속''' || [[슈갓덤]] → 무소속 → [[슈갓덤]][* 1화 중후반부에 [[라클레스 하스티|슈갓덤의 국왕]]의 [[오저 칼리버]]를 빼앗고 겨누어 [[국적 박탈|반역자로 몰림]]과 동시에 [[지명수배]]되었다. 이후 17화에서 생존이 공개되고, 19화에서 백성들이 그의 진심을 보게 되고, 다시 슈갓덤에 돌아오게 되었다.] || || '''가족''' || 아버지 [[임금님전대 킹오저/기타 등장인물#s-2.1.2|코사스 하스티]][br]형 [[라클레스 하스티]] {{{#!folding 친척관계 (스포일러) 형수 [[스즈메 디보우스키]][br]사돈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 '''주요 출연작''' || [[임금님전대 킹오저]] ||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왕족]] || || '''변신체''' || 쿠와가타 오저 || || '''첫 등장''' || 나는 왕이다[br]{{{-2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1)}}} || ||<|2> '''배우''' || [[사카이 타이세이]] || || [[아리야마 사네토시]][* 有山実俊. [[2015년]] [[3월 29일]]생. 워터블루 소속.]{{{-2 (아역)}}} || || '''슈트 액터''' || [[이토 시게키]][* 伊藤茂騎.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아츠타 쥬루|키라메이 레드]] 이후 3년만에 레드 레인저를 맡게 되었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2> [[전력 킹|{{{#white '''오프닝'''}}}]] '''소개 장면''' || || 3화 ~ 19화 || 22 ~ 25화 || ||<-2> [[파일:쿠와가타 오저 오프닝.gif|width=100%]] || || [youtube(3OhMOmIKJI4)] || || ''' 기라의 테마 - 이 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 || >'''"이 몸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사악한 왕, 기라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주인공. '''{{{#red 쿠와가타 오저}}}'''로 변신한다. 슈갓덤의 '자칭' 왕이자 반역자로, 어린 시절을 양호원에서 보냈으며 다정한 마음이 있는 인물이다. 덕분에 주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어린시절 친구들과 히어로 놀이를 할때 악역을 주로 맡아온 영향으로 악역스러운 말이 때때로 나온다. 파트너 [[슈갓]]은 [[갓 쿠와가타|{{{#red '''갓 쿠와가타'''}}}]]. == 특징 == === [[반어법|사악한 왕]]을 자칭하는 반역자 === ||[[파일:기라2.gif|width=100%]] || >'''"[[라클레스 하스티|네놈]]들을 토멸하는 자의 이름은 바로 '기라'! 사악한 왕이 될 남자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당초에는 고아원 출신의 평범한 청년으로 등장했으나, 국왕인 라클레스 하스티의 정권에 불만을 품어 반역을 선언하고 사악한 왕을 자처하고 있다. 다른 왕국의 왕들을 위협하며 동료로 삼은 다음, 라클레스의 토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사악한 왕이라는 호칭은 어디까지나 [[반어법|잘못된 정의를 세우는 라클레스에 맞서는 자신은 '''사악한 왕'''이다]]라는 논리로 칭하는 것이며, 실제로는 라클레스의 [[안티테제]]로서 국민들을 위하는 성군이 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기라가 사악한 왕을 자처하게 된 더 자세한 계기는 [[기라/작중 행적]] 참조. === 마음씨 여린 평민 === || [[파일:기라1.gif|width=100%]] || || [* 1화에서 라클레스의 오저 칼리버를 빼앗으며 왕의 책무를 다하라고 했다가 되려 반역자로 몰린 직후의 표정. 이때까지만 해도 기라는 그저 왕에게 호소하는 평민일 뿐이었으나 이후 마음을 다잡고 반역을 선포한다.] || >'''"너 말야, 사실 나쁜 녀석 아니지?"''' >---- >[[얀마 가스토]] 막상 기세 좋게 반역을 선언을 하고, 그에 걸맞게 호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기라도 결국 평범한 청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범죄자가 된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때때로 소심하고 허당스러운 본심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오프닝 [[전력 킹]]에서 킹오저 멤버들이 왕좌에 앉아서 각자의 겉모습과 내면을 비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라는 겉으로는 왕좌 앞에 서서 위세 좋게 웃지만, 내면에서는 '''여전히 왕좌에 앉지 못한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술하였듯이 기라가 킹오저로써 싸우며 다른 멤버들 앞에서 보이는 모습은 [[페르소나|'사악한 반역자'를 '연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1화에서 첫 등장했을 때 고아원의 아이들과 놀면서 사악한 왕 역할을 연기하는데, 이것의 연장선상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킹오저의 다른 멤버나 라클레스 앞에서는 1인칭으로 '오레사마(이 몸)'을 쓰며 사악한 반역자를 자칭하고 과장된 극화풍 말투를 쓰다가도, 종종 방심해서 본래 자신의 성격이 튀어나올 때도 있다. 이런 허당스러운 면 탓에 얀마로부터는 단박에 본성을 파악당하는가 하면, 지명수배자인데도 현재까지 각 나라에 발을 들일 때마다 경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2화에서 [[시오카라]]가 뒤늦게 겁먹긴 했지만, 이마저도 기라의 연기가 금새 뽀록나는 바람에 경계를 풀었다.] 어렸을 적에 보육원에서 지낸 것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어린 아이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2화에서는 은코소파의 어린이와 얀마의 해킹배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고, 3화에서는 이샤바나의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서 집에 관한 이야기[* 히메노가 집을 '''폭파'''시켜서 기라 일행은 경악했으나 당사자 집안은 태평했는데, 알고 보니 집 재건축을 미리 히메노에게 보상받은 것.]를 전해듣기도 했다. 4화에서는 토후의 백성들이 가져온 온갖 화려한 음식들을 마다하고 한 소년이 가져온 진흙투성이에 벌레먹은 자국까지 있는 농작물을 택해 "그렇기에 맛있다!"고 말해주며 한입 크게 베어무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라클레스 정권 시절 자신을 붙잡으려고한 두가가 자신에게 사죄를 하자 너그럽게 용서하고 두가의 처지에 공감해주는 배려심도 지녔다. 당연히 이런 성향이니만큼 초반 시점에서는 평민의 시점을 고수하고 있는 데다, 라클레스의 민낯을 본 트라우마 때문에 조금이라도 독선적인 모습을 보면 치를 떨며 다른 왕들에게 간섭하려다 충돌하곤 한다.[* 라클레스가 "버그나라크의 침공에 병력을 지원받고 싶으면 사죄하고 기라를 넘기라"며 얀마한테 압박을 주자 기라는 '자기가 잡힌 뒤에 라클레스를 어떻게든 할 테니 일단 너희 나라부터 간수하라'며 잡혀가기를 자청했지만, 얀마는 "슈갓덤의 꼬붕이 될 바엔 우리 백성끼리라도 버그나라크와 맞서겠다"라며 거절했다. 기라는 '남을 도울 수 있다면 자기 하나쯤은 희생해도 괜찮다'는 입장이지만, 얀마와 같이 백성을 이끄는 지도자 입장에서는 국가적 불명예를 감수하는 것이나 왕의 희생이 오히려 [[모랄빵|백성들의 사기를 떨어뜨려]] 나라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처신하는 동시에 백성을 지켜야 한다. 기라의 선택이 얀마에게는 오히려 [[자충수]]였던 것. 결국 얀마가 라클레스의 굴욕적 요구를 거절하고 슈갓덤을 적대하는 쪽을 택하자 백성들이 그에게 환호했다.] 이타적이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사나 영웅으로서는 훌륭할지 몰라도[* 사실 초반부에 기라가 자신을 왕이라고 지칭한 건 '지도자'보다는 '전사'로서의 정체성에 더 가까웠다. 오저 칼리버가 왕이 아니면 쓸 수 없다고 하니 일단은 왕을 자처한 것에 불과한 것.],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자리인 '''왕'''을 자칭하기에는 갈 길이 먼 상태인데 이는 기라가 라클레스가 성군이라 믿으며 칭송했었으나 그 진면모가 폭군이며 백성들을 억압한다는 진실을 마주한 백성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즉, 기라는 극의 주인공으로서는 왕이 되기 위해 반역을 했지만[* 1화에서 사악한 왕을 선언한 것도 그저 라클레스를 옥좌에서 끌어내리고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본인 스스로가 만들어낸 명분에 불과하고, 20화의 결투 재판에서 라클레스를 거의 다 이겨놓고 국민들에게 사죄한다면 오히려 자신이 항복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왕위에 대한 욕망은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한 명의 백성으로서의 시선'''을 통해 '''각 왕국의 왕이 어떠한 왕인가를 비추는 화자'''라 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기라의 초반 행적은 각 4국을 방문해 왕들과 엮이면서 그들의 왕도를 배워나가는 패턴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런 순박한 성격은 때로는 기라 자신의 발목을 잡기도 해 6화에서는 사악한 왕 연기와 라클레스의 계략으로 다시 한번 반역자 신세가 되었으나 천신만고 끝에 라클레스와의 결투 재판으로 리벤지 매치를 가지는 것을 성공하면서도 라클레스의 상냥했던 면을 믿고 그에게 자비를 베풀어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이나 결국 마지막까지 왕과 왕국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한 라클레스가 끝까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적대하자 자비심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처단해버리게 된다. 정식으로 왕이 된 이후로도 이 성격은 변함이 없어서 [[갓 킹오저]]에 탑승할 파일럿을 찾을 때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해서 파일럿 찾기를 망설였으며, 타국 측근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말단급 신하인 코후키에게도 존댓말을 쓰는둥 오랫동안 평민으로 살아온 기라답게, 권위주의와 거리가 먼 행동을 보였다. === 상식인 & 조언가 === 이렇게 사악의 왕을 자처하고 있음에도 순박한 본성과 허당끼 때문에 워낙 굴러서 그렇지 생각이 깊은 성격이기 때문에 때로는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엇나가 있는 모습을 보이면 바로 잡아주기도 하며 왕족으로서의 상식도 갖추고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9화에서 모르포냐가 리타는 뭐든지 다 한다고 말하자 리타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리타에게 누가 도와주는 게 민폐냐고 물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10화에서 모르포냐가 직접 나서서 데즈나라크에게 제대로 털리고 나라까지 위험해지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리타를 위로해주는 데 기여를 했다. 또한 14화에서는 히메노가 제라미를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으로 단정짓고 죽이려고 하고 의사이자 왕으로서의 사명을 뒤로하고 복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네놈의 얼굴은 지금 백성에게 보여줄 수 있는 얼굴이라 생각하냐? 거울로 네 얼굴을 봐라! 누가 봐도 세상에서 추악하기 짝이 없는 얼굴이다!"라고 일갈을 날린다.[* 물론 그 말에 히메노는 끄떡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리타와 제라미를 통해 진정하기는 했지만 이전의 히메노의 태도를 생각하면 기라의 일침이 틀린 건 하나도 없다.] 또한 데즈나라크에게 '''"그래도 버그나라크가 인간을 먼저 공격했어. 그건 잘못된 거야."''' 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리면서도, 버그나라크든 인간이든 패배하면 반드시 다시 일어서 복수할 것이란 끝없는 증오와 싸움의 연쇄를 강조하며, 그 연쇄를 끊어내고자 인류를 대표해 도게자까지 하며 먼저 사죄해 데즈나라크를 감화시키기도 하였다. === 슈갓과의 관계 ===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슈갓들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나마 히메노가 갓 스콜피온의 감정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이마저도 분위기를 통해 눈치 챈 것에 가깝다. 그에 반해 기라는 슈갓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이 능력을 통해 인간들에게 슈갓의 뜻을 전해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다만 인간을 싫어하는 갓 스콜피온에겐 애를 먹은 것을 보면, 협조적인 상태의 슈갓에게만 적용되는 듯 하다. 이외에도 1화에서 갓 쿠와가타에게 선택받아 쿠와가타 오저로 각성한 것 뿐만 아니라 갓 카부토와의 싸움에서 라클레스에 의해 원래 인격을 잃고 조종당하고 있던 갓 카부토의 원래 인격을 깨워서 원래대로 되돌린 것을 보면 슈갓 자체와 모종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갓 쿠와가타의 슈갓 소울의 행방이 묘연한데, 이가 기라와 모종의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정체 #== [include(틀:슈갓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하스티 유년시절.gif|width=100%]]}}}|| || '''{{{#fff 유년 시절의 라클레스와 기라}}}''' || > "그의 본명은 '''기라 하스티.''' 라클레스의 아우이자 슈갓덤의 왕족이다." >----- >5화, 기라의 반역죄 재판 中 [[리타 카니스카]] 본명은 '''기라 하스티'''. 슈갓덤 왕가의 일원이자, 방계 수준도 아닌 슈갓덤의 선왕 코사스 하스티 적통인 직계 왕자이며 선왕의 차남이자 현왕 '''라클레스의 친동생'''으로, '''현 슈갓덤의 [[왕제]]'''이다.[* 현 국왕인 라클레스 하스티의 동생이므로 왕의 남동생을 뜻하는 왕제(王弟)가 옳은 표현이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왕자(王子)라고 칭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 소실되어 있는 상태이다. 왕의 자격을 가진 자만 쓸 수 있던 [[오저 칼리버]]를 쓸 수 있었던 이유도 그가 왕가의 피를 갖고 있었기 때문. 실제로 히메노의 DNA 검사 결과 둘이 형제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기라의 어린 시절에는 험악한 지금과 달리 우애가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기라가 항상 찾고있던 먹고 싶은 맛있는 간식인 '레인보우 쥬루리라'는 사실상의 이유로 존재하지 않으며, 슈갓덤의 왕가에서 제공되었다는 기록만 남은 음식이었다.[* 몇 십년이나 지난 기록에서 나올 정도로 소실된 레시피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20화 후반부에서 라클레스의 폐위 및 실종 이후 21화부터 진짜로 왕이 되는데 버그나라크의 야망을 짓밟고 아이들에게 꿈을 보여준다는 자신의 왕도를 관철한다는 의미, 그리고 왕으로서 백성들에게 본분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여전히 사악한 왕을 자칭하고 있었으나 23화에서 공식적으로 왕위에 오른뒤, 24화를 기점으로 다른 왕의 조언을 듣고는 연기를 그만두게 된다. 제작진 코멘터리에 따르면 기획 초기에서는 ''''기라도 다른 멤버들처럼 국왕으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즉, 20화까지는 왕위에 오르지 않았을 뿐이지 처음부터 왕족이라는 태생의 설정을 유지하고 있던 것. 기라가 고아가 되고 시설에서 키워지고 동시에 왕족으로서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15년 전인데, [[신의 분노 사건]]이 발생한 것도 15년 전이다. 그리고, 슈갓덤 국민들도 과거에 대한 기억을 소거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신의 분노와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 쿠와가타 오저 == ||<-2>[[파일:쿠와가타 오저.png|width=250]]|| || [[파일:쿠와가타 오저 로고.png|width=50]] || '''{{{#red クワガタオージャー /[br]Kuwagata Ohger}}}''' || ||[[파일:쿠와가타 오저 뱅크씬.gif |width=100%]] || ||<#ff0000><-2> {{{#!folding [ 변신음 펼치기 · 접기] '''{{{#ffffff 쿠와가타(Qua God)![br]You are the King, you are the, you are the King![br]쿠와가타(Qua God) 오저!}}}'''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youtube(CyBOs_fdEs0, width=100%, height=75)]}}}}}} || >'''쿠와가타(Qua God) 오저!''' 기라가 [[오저 칼리버]]로 왕개무장한 모습. 모티브는 [[사슴벌레]]. 근거리에서의 전투에 강하며 현란한 검술로 가까이 있는 적들을 베어내는 것이 특기이다. 주인공답게 변신 포즈가 2개다. 하나는 트리거 조작이 끝난 다음, 검을 오른손으로 고쳐 쥐고 거꾸로 들어올리는 것. 다른 하나는 트리거 조작이 끝난 다음, 굽힌 몸을 펴면서 왼손에 쥔 검을 그대로 사선으로 내리는 것으로, 상단의 움짤이 바로 이 자세이다. 본래 오저 칼리버는 왕만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인데,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침략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통일과 자신의 야심을 위해 국민들과 다른 왕국들을 희생시키려는 라클레스 하스티에 반역해 사악의 왕이 되려는 기라에게 반응하여 깨어난 슈갓 [[슈갓#갓 쿠와가타|갓 쿠와가타]]에게 인정받아 변신하게 되었다. 라클레스로부터 오저 칼리버를 강탈하여 쿠와가타 오저가 되었다 보니 다른 멤버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킹스 웨폰을 소환 방법을 모른 것으로 보인다. 보통은 킹스 웨폰을 사용할 때는 항상 강탈해서 사용한다.[* 2화에는 얀마의 것을, 20화에는 라클레스의 것을 사용.] * 필살기 || [[파일:쿠와가타 오저 피니시.gif|width=100%]] || - {{{#red '''오저 피니시'''}}}: 오저 칼리버의 액션 트리거를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사슴벌레의 턱을 연상시키는 붉은 곡도 이펙트와 함께 상대를 베어버린다. 20화에는 갓 쿠와가타를 형상화한 이펙트를 적한테 날리는 바리에이션이 등장. - {{{#red '''오저 슬래시'''}}}: 킹스 웨폰의 중앙 장식을 눌러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 '''검 모드''': 킹스 웨폰 검 모드의 칼날에 하늘빛 에너지를 모아 적을 베어버린다. * '''나기나타 모드''': 양쪽 칼날에 각각 붉은빛과 하늘빛의 에너지를 모아 X자 검기를 두 번 날린 뒤 오저 칼리버의 칼날로 적을 베어버린다. === 킹 쿠와가타 오저 === [include(틀:슈퍼전대 시리즈/주인공 강화폼)] ||<-2> [[파일:MCHiKcoYt9.png|width=100%]] || || [[파일:쿠와가타 오저 로고.png|width=100%]] || '''キングクワガタオージャー'''[br]'''King Kuwagata Ohger''' || ||[[파일:킹 쿠와가타 오저 뱅크씬.gif|width=100%]] || || {{{#!folding [변신음 펼치기 · 접기] '''You are, I am, We are the, We are the, King! King-Ohger!'''[br]'''킹 쿠와가타(Qua God) 오저!'''}}} || >'''왕개무장, 시조광래!''' 쿠와가타 오저가 오저 크라운을 머리에 써 왕개무장 시조광래한 강화 형태. 주요 컬러링인 레드와 오른쪽 가슴에 위치했던 국장은 가슴 중앙으로 옮겨지고, 전신은 황금색 슈트에, 망토는 왼쪽 어깨만이 아닌 양 어깨에 각각 하나 씩 달린 것으로 변한다. 18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스즈메 디보우스키]]와 자신을 향한 기라의 선한 심성에 감화된 카구라기가 그동안의 책략을 사용하여 [[킹오저 제로]]에 숨어들어 라클레스 앞에서 보란 듯이 강탈해온 오저 크라운을 사용하여 변신한다.] 그 후 바로 오저 크라운의 힘을 사용하여 단독으로 [[익스트림 킹오저]]를 강림시킨다. 21화에서는 이 형태로 바로 변신했는데 먼저 오저 칼리버의 액션 트리거를 조작한 후에 지면에 꽂고, 오저 크라운을 조작한 다음 머리에 써서 왕개무장 시조광래 했다. 이후로는 바로 변신할시에는 오저 크라운만 조작해 변신한다. 전신의 황금 갑옷에 의한 방어력[* 이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데, 제라미와 얀마를 풍압만으로 날려보내버리고 특히 얀마에게는 치명상을 입혔던 다이고그의 일격을 '''등에 직격타로 맞았음에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과 오저 칼리버 & 오저 크라운 랜스를 이용한 이도류 및 근거리 중거리 전투가 특기. 오저 크라운 랜스로 슈갓들의 힘을 이용한 필살기를 사용하며, [[익스트림 킹오저]] 합체 & [[킹 코카서스 카부토]] 변형 & [[갓 킹오저]] 합체를 발동한다. 물론 기존의 오저 칼리버의 필살기도 사용 가능하다. * 필살기 - {{{#gold '''오저 피니시'''}}}: 오저 칼리버의 액션 트리거를 조작해 발동하는 참격계 필살기. 사슴벌레의 턱 한쪽을 형상화한 금빛 이펙트와 함께 적을 베어버린다. 기존의 쿠와가타 오저의 오저 피니시와 동일하지만 사슴벌레 턱 한쪽의 이펙트가 붉은색이 아닌 금색으로 바뀌었다. || [[파일:라클레스 패배.gif|width=100%]] || - {{{#gold '''킹오저 피니시'''}}}: 오저 크라운을 오저 랜스에 장착한 뒤 오저 크라운을 한 바퀴 회전시켜 발동하는 필살기. [[킹오저]]를 구성하는 슈갓들의 분신들을 소환하여 일제히 공격한다. 이 기술로 자신의 숙적 라클레스 하스티를 쓰러뜨린다. - {{{#gold '''레전드 슈갓 피니시'''}}}: 오저 크라운을 오저 랜스에 장착한 뒤 오저 크라운을 세 바퀴 회전시켜 발동하는 필살기. 갓 타란튤라의 분신을 소환해 거미줄로 적을 묶고, 곧이어 3대 비보(갓 카부토, 갓 스콜피온, 갓 호퍼)들의 분신들을 소환하여 분신들로부터 번개를 떨어뜨린다. == [[기라/작중 행적|작중 행적]]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기라/작중 행적)] == 대인 관계 == * '''킹오저''' 초반에는 왕이 아닌데도 오저 칼리버를 들고 변신한 것으로도 모자라 킹오저를 움직였기에 요주의 인물로 찍혀 얀마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에게 납치되어 각 왕국으로 불려가 친분을 쌓고, 진실이 밝혀지며 동료로 인정받고 점차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동료로 인정받고도 초반에는 각자 단결이 되지 않아 자주 삐걱거렸으나 라클레스와 버크나라크라는 두 적에 맞서 점차 단결하고 있으며 전개가 중반부에 들어서며 기라가 왕으로 등극하는 것을 성공한 이후, 은근슬쩍 자신들의 이득이 되는 방향을 추구하면서도 기라를 한 명의 왕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가르치는 스승의 포지션이 되어준다. * [[얀마 가스토|{{{#blue '''얀마 가스토'''}}}]] - 기라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만난 왕이다보니 두루뭉술하던 기라의 왕도를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롤모델이 되어주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기라는 '왕'을 백성을 위해 혼자서 뭐든지 다해내는 '영웅'에 가까운 이미지라고만 여겼으나 은코소바의 소동을 거치면서 부하들과 함께 노력하는 '통치자'로서의 면모를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얀마 또한 기라가 왕으로선 미숙하지만 그 심성은 라클레스와 달리 선하며 백성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걸 깨닫고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다. 그와 별개로 기라의 속에서는 '왕'인 저들과 '반역자'인 자신은 쉽사리 함께 할 수 없다고 여겼기에 6화까지만 해도 얀마한테 거절당했다고 여겨서 동료로 생각하진 않았으나[* 다만 얀마는 그냥 한번 튕겼을뿐 동료로 실은 동료로 여기고 있었기에 이 사실을 알았을때는 진담으로 받아들인거냐며 당황했다. 물론 기라가 자신의 행적 때문에 얀마를 비롯한 왕들이 자신과 이 이상 엮였다가 피해를 입는 걸 우려한 것도 있다.] 7화의 사건 이후 서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게 되면서 진정한 동료가 되었다. 현재로선 친근한 형제같은 사이. 기라가 사망자로 처리되는 동안 은코소파에 거주하는듯한 묘사도 보이며 기라가 왕으로 등극하는 동안 가장 먼저 친우관계를 맺은 사이로서 기라에게 왕으로서의 필요한 면을 직접적으로 가르쳐주는 조언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 [[히메노 란|{{{#gold '''히메노 란'''}}}]] - 1화에서 잠깐 대면했다가 3화에서 본격적으로 만났는데, 초반에는 그녀를 잘 파악하지 못했으나 이샤바나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겉으로는 제멋대로여도 언제나 국민들을 위하는' 히메노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그녀를 마음에 들어 하기 시작했다. 히메노 역시 기라를 흥미롭게 생각해 데려왔고, 그와 만난 이후 마음에 들어하는 데다 5화 이후로 기라의 신분이 왕자임을 알게 되면서 재미있는 왕자님으로 대하는 상태. 기라에게 있어 얀마가 형같은 존재라면 히메노는 누나같은 포지션. 14화에서 히메노가 복수심에 사로잡혀 감정적으로 나오자 꾸짖었으며, 히메노가 마음을 다잡는 데에 힘이 되었다. * [[리타 카니스카|{{{#b992df '''리타 카니스카'''}}}]] - 기라는 국제 재판장이라는 리타의 직위를 이해하고 그녀의 중립성을 지켜주려고 하거나 비교적 정중한 태도[* 다른 왕들에겐 그냥 반말을 하며 편하게 대하지만 리타에겐 '리타 씨'라는 호칭으로 부른다.]로 대해주고 있다. 리타의 경우 자신의 성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리타 성격상 개인적으로 기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기는 힘들지만 그가 거쳐간 세계 각국의 백성들로부터 인성이 선한 사람으로 인식됐다는 것이 밝혀지자 매몰차게 대하지는 않는 편이다. 또한 8화에서 기라의 힘을 원하는 면도 크지만 왕제의 위치에서 평민이 되어 고아원에 버려진 시간의 미싱 링크를 알아보려 하거나 기라가 결투 재판에서 벗어나 무죄가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등 이전보다 기라를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html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 4화에서 첫 대면해 석연찮긴 하지만 동료로 받아주고 깨우침까지 느끼게 해주었으나 그것까지도 함정을 깔아 배신해버린 카구라기를 경계하고 있다.[* 사실 카구라기는 그 상황에서 기라를 리타에게 넘기는 것 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당장 슈갓덤으로 바로 보내버리면 라클레스에 의해 즉결처형되어 얀마나 히메노와 척을 지게 되는 것을 둘째치고 킹오저를 기동시킬 유일한 사람을 잃고 만다. 자신이 데리고 있으면 라클레스의 귀에 들어가 슈갓덤과 사이가 나빠질 것이고, 그를 못본 척하고 다른 데에 보냈다가 기라가 라클레스나 버그나라크에게 당하면 그건 그것대로 안되니 일단 리타에게 넘겨 죄인의 신분으로 곳칸에서 보호하게 하고 (재판의 결과는 둘째 치더라도) 재판을 받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다.] 카구라기 쪽은 개인적으로 기라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지만[* 토후를 소개할 때 어린아이가 내민 흙투성이에 벌레먹은 야채를 기라가 오히려 그게 좋은거라며 쿨하게 한입 베어먹자 평소와 달리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여줬다.] 라클레스와의 거래를 고려해 초반에는 기라의 능력에 더 주목해 이를 이용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라크레스에게 독살을 사주하는 척 기라에게 마비독을 주입하게 해 죽음을 위장하는 작전에서는 마비독과 햇갈렸다는 구실로 '''진짜 독'''을 준 뒤, 기라의 시체를 확보해 킹오저를 움직이려 했다는 암시가 있었으나, 라클레스가 이 독을 쓰지 않아서 미수로 그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라클레스의 더러운 본성을 더 많이 마주하게 되고, 한결같은 기라의 성품에 감명받아 점점 기라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며 아군이 되어가고 있다. * [[제라미 브라시에리|'''{{{#!html 제라미 브라시에리}}}''']] - 제라미와의 소통이 힘들었던 초반부에는 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으나 그의 진심어린 말과 목적을 듣고 나서는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했다. 13화에서 얀마 때문에 자연스레 관계가 파탄났으나, 14화에서 자연스레 완화되었다. 한편 24화에서 제라미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제라미를 경계하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제라미를 끝까지 믿으며 설득한다. * '''슈갓덤''' * [[코가네(임금님전대 킹오저)|코가네]] - 고아원에서 성장하면서 같이 지낸 친구. 기라가 왕족이란 사실을 알게되자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기라의 본성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기라가 왕이 된 이후에도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분(임금님전대 킹오저)|분]] - 고아원에서 돌보고 있는 아이다. 기라가 왕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형이라 부르며 친근함을 드러내는 중. 갓 킹오저의 완전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 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잠시 고민을 하는 등, 왕이 된 후에도 분을 신경쓰고 있다. * '''슈갓덤 정권''' * '''[[라클레스 하스티]]''' - '''자국의 前왕이자 숙적이며 뒤틀린 형제'''. 처음에는 그를 성군이라 여기고 존경해 왔으나, 버그나라크의 침략으로 드러난 그의 진면목은 '아무 대처도 하지 않는' 무능, '그 틈을 타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 하는' 야욕, 그리고 손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워라"라며 목에 칼을 겨누어도 오히려 자신을 반역자로 매도하는 뻔뻔함, '사리사욕과 이기심에 눈먼' 폭군이었다. 결국 완전히 라클레스에게 실망한 기라는 반역자를 자칭, 라클레스를 몰아내고 왕이 되기로 마음먹으며 라클레스 역시 그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기억 중 하나인 자신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통해 형제란 점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도 적대관계인 점은 변함 없었으나, 최후의 왕권의 자리를 건 싸움에서 오저 크라운을 통해 일부 되찾은 기억을 토대로 현재의 모습으로 타락해버린 라클레스를 진심으로 불쌍하게 여기는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두번째 결투재판에서 과거 라클레스의 꿈을 떠올리고 지금이라도 백성들에게 사과하면 한번 용서해 준다고 기회를 주지만 라클레스는 오히려 기라를 공격하며 백성들의 앞에서 자신의 본성을 만천하에 드러낸다. 결국 분노한 기라는 그를 쓰러뜨리고 현재 '''슈갓덤의 왕이 된다.'''[* 그러나, 보시마르의 정체가 탄로난 이후 라클레스가 취한 행동들로 봐서는 라클레스가 결투를 가장하여 선위를 했다고 보는것이 맞다. 라클레스는 결투가 라이브로 중계되어 온 백성들이 보고 있다는걸 알고도, 일부러 백성들이 도구라는 말을 하였으며, 결투상대인 기라를 죽일수 있었음에도 굳이 죽이지 않고 칼만 들이대었다. 즉,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의 여론을 일부러 기라에게 돌아서게 만듬으로서 이제 자신을 이기고 왕이 될 동생이 모든 백성들의 지지를 받게 하려는 행동일 가능성이 크다. 진짜로 본색을 드러냈다면 기라에게 칼날을 들이대었을때 진작 목을 쳐 기라를 죽이는것이 맞기 때문.] * '''[[두가(임금님전대 킹오저)|두가]]''' - 자신이 타도한다고 선언한 슈갓덤 정권의 신하 → 자신을 이끌어줄 측근이자 멘토. 초반에는 별다른 사이도 없는 적대 관계였지만[* 사실 타도한다거나 적대 관계도 표면상인 것이며 21화에서 기라는 두가에게 아무런 악감정도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두가가 자신을 찾아오자 존댓말로 맞이했으며, 두가가 그동안 자신에게 해온 만행을 용서해달라고 하자 두가의 처지를 공감하며 격려까지 해준다.]두가가 19화에서 라클레스의 행동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데다, 21화에서는 다른 나라에서의 취업에 실패해 마지못해 기라를 찾아 복직을 요청한다. 기라 역시 왕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기에 두가에게 왕에 대한 것을 가르쳐달라며 그를 받아들였고 이에 감복한 그는 기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한편, 제아무리 동료라 할지라도 타국의 왕들이 원하는걸 계속 들어준다면 언젠가는 왕좌와 나라를 빼앗길 것이라는 충언과 더불어 다른 왕들은 백성들의 위해 저마다의 신념을 관철했다면서 기라의 왕도는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질문한다. * '''[[보시마르]]''' - 자신이 타도한다고 선언한 슈갓덤 정권의 신하. 별다른 사이는 없는 적대관계지만 이쪽은 진짜 보시마르가 카메짐에게 살해당하고 카메짐이 보시마르로 변장했다는게 밝혀졌다. 따라서 보시마르와의 관계는 카메짐과의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며, 슈갓덤 왕실에서 살던 시절, 진짜 보시마르와의 관계는 불명이다. * [[코후키]] - 이쪽은 23화 이전까지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며, 처음으로 대면한 23화에서도 코후키는 기라가 누군지도 아예 몰랐기 때문에 바로 우호관계가 되었다. * '''[[은코소파]]''' * [[시오카라]] - 시오카라는 본인의 성격상 얀마와 다른 은코소파 국민들과는 달리 기라를 유순하게 대하고, 기라를 이래저래 걱정해주고 변호해준다. 특히 17화에서 기라를 끌고가면서 둘이서 도망치자고 할 정도. * '''[[이샤바나]]''' * [[세바스찬(임금님전대 킹오저)|세바스찬]] - 세바스찬은 성격상 기라를 온화하고 선량하게 대한다. * '''[[곳칸]]''' * [[모르포냐]] - 사실상 다른 왕들의 측근 중에 기라하고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르포냐가 리타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또한 기라이며, 12화에 제라미의 재판을 방청하러 온 기라에게 장난을 걸어올 정도로 친해졌다. * '''지제국 버그나라크''' * '''[[데즈나라크 8세]]''' - 은코소파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으며, 데즈나라크는 4화에서 기라가 갓 카부토의 세뇌를 풀었다는 것을 알자 그때부터 기라를 노리기 시작한다. 또한 21화부터 기라가 슈갓덤의 왕에 오르면서 데즈나라크와의 전면전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26화에서 데즈나라크를 설득하고 그에게 인류의 잘못을 사과하면서 그를 감화시켜 그가 2천년의 세월에 걸쳐 품어온 증오를 내려놓을 수 있게 하였다. * '''[[카메짐]]''' - 자신의 나라를 침공한 버그나라크의 간부. 은코소파에서 처음으로 대면했으며, 6화에서 처음으로 전투했다. 26화에서 자신이 왕으로서의 체통까지 접어가며 감화시켰던 데즈나라크에게 카메짐이 치명타를 가한 뒤,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싸움을 부추겼다는 것이 자신이라고 까발린데다가 두 종족의 미래를 위해 본인이 동의해 준 전우의 왕국에 대참사를 초래한 장본인이 되었다. * '''[[일격장군 다이고그]]''' - 은코소파를 침략하고 얀마를 해치려 했던 버그나라크의 간부. 기라가 얀마를 구출하여 17화 막판에서 처음으로 마주쳤으며, 그 이후로 기라는 계속 다이고그와 싸웠다. 23화에서 슈갓덤을 일격에 멸망시키려던 다이고그를 [[킹 코카서스 카부토]]에 탑승해 일격에 쓰러트린다. * '''하카바카''' * '''[[라이니올]]''' - 조상과 자손 관계인데, 기라의 입장에서 보면 4명의 용사들과 함께 버그나라크를 퇴치하고 슈갓덤을 건국, 통치했던 위대한 선조이지만 라이니올은 자손인 기라를 불신하고 있다. 라이니올의 입장에선 기라는 마음씨가 물러서 앞으로 닥쳐올 재앙으로부터 슈갓덤을 지켜낼 수 없다고 여기며, 이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 [[데보니카]] - 분, 코가네와 같은 보육원 친구. * '''우충왕 군단''' *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 27화에서 첫 대면. 갑자기 나타나서 치큐 전역을 공격한 그에게 복종할 것을 제안받으나, 그에게 반격할 의지를 드러낸다. == 평가 == 방영 전에는 [[라클레스 하스티|왕이 멀쩡히 있는데]] [[참칭|자기가 왕이라고 하고 다닌다는 소개]]와 '''사악한 왕''', '''세계정복''' 라는 키워드가 강조되어 [[중2병]] 속성을 가진, 전작의 [[모모이 타로]]처럼 제멋대로 막 나가는 캐릭터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방영 후 '''사악한 왕'''은 "자국의 국왕이자 동경의 대상인 라클레스가 국민도 버그나라크도 도구로 취급하는 악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위악자|그런 자신을 정의라 합리화하는 '''비뚤어진 정의의 왕''' 라클레스에게 대항해 선언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결과, 평민 신분으로 폭군에 맞서는 정의롭고 강단 있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호감을 사고 있다. 마음가짐 또한 확실한데, 라클레스의 코앞에서 [[오저 칼리버]]와 옷을 빼앗고 대놓고 반역을 선언한 뒤, 지명수배자가 되어 쫓기는 입장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백성들의 민심을 살펴보며 자신이 역성혁명에 성공하면 어떤 왕이 될지를 배워나가고 있다. 이후 라클레스에 의해 자신이 지켜야할 백성들에게서 되려 반역자로 몰렸으나, 되려 자신이 반역자라는것을 긍정하며 왕위를 찬탈해주겠다며 소리치는 등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어린 나이에 비해 지략에서는 미묘하게 부족할 지언정, 마냥 단순무식한 성격은 아니며 꽤나 생각이 깊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4화에서 갓 카부토의 탑승자가 카구라기임을 알아보거나 5화에서 모르포냐에게 리타를 원망하지 않는다며 한 말, 9화에서 측근들에게 한 말이나 갓 호퍼에게 해준 조언은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깊게 헤아릴 수 있다는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기 희생적인 면모가 굉장히 강하다. 2화에서 얀마가 자신을 은코소파로 데려와서 라클레스에게 굴욕적인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자 혹여나 자기 때문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악역 연기를 하며 자길 슈갓덤에 데려보내달라고 요구했고, 이후에도 각 나라의 왕들을 만날 때마다 그 나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악역 연기를 계속 하며 최대한 빨리 자신을 슈갓덤에 보낼 것을 요구하였으며 9화에서도 기라가 누명을 쓴 채 죽는 걸 막고자 리타가 처음으로 중립의 위치를 내려두고 그를 구할 방도를 찾으려하자 오히려 목숨을 잃는 상황 밖에 없는 결투 재판을 빨리 치루고 싶다며 리타의 중립성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인다.[* 유일하게 악역 연기를 그만뒀을 때는 처음 곳칸에 끌려갔을 때 뿐으로, 이 때는 잘못 하다간 슈갓덤에 못 가게 되어 라클레스를 쓰러뜨릴 기회를 놓칠 지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연기를 그만두었다.] 이후에도 다른 왕들이 기라와 동료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라도 자신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피해를 입을까 염려하여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태도를 고수했다가, 얀마가 동료의 의미를 가르쳐주자 그제서야 동료를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생판 모르는 타인에게도 상냥하고 신경 써주는 사려깊은 모습일 수도 있으나, 반대로 말하자면 '남이 피해를 받을 바엔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낫다'라는 사고방식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태도 때문에 오히려 라클레스와 카구라기의 치밀한 음해공작이나[* 물론 카구라기의 경우 라클레스에게 협조하는 척 하는 것 뿐이었다.] 제라미 특유의 화법으로 인한 본의 아닌 트롤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결국 남을 소중히 여기는 이런 마음씨 덕분에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사악한 왕'으로써의 자신의 목적이었던 라클레스 타도 및 슈갓덤의 왕이 되는 것을 이루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치큐를 위협하는 [[데즈나라크 8세]]를 저지하고 그를 설득해내 평화를 이끌어내려 노력하는 등, 점점 성장해나가며 슈갓덤의 선한 왕으로써의 면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 기타 == * 이름의 유래는 [[기라파톱사슴벌레]]. [[라클레스 하스티]]의 이름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장수풍뎅이]]에서 유래된 것을 고려하면 노골적으로 대비되어 있다. 게다가 기라파톱사슴벌레는 가장 몸길이가 긴 사슴벌레이며,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도 몸길이가 가장 긴 장수풍뎅이이다.[* 또한 헤어 스타일 또한 대비되어 있는데 기라는 왼쪽 가르마인 반면, 라클레스는 오른쪽 가르마이다. 그리고 기라는 왕개무장하기 전 오저칼리버를 사선으로 들고 있지만 라클레스는 수직으로 들고 있다는 점도 차이점.] * '''1인칭이 [[보쿠]]인 최초의 슈퍼전대 시리즈 주인공'''이다. 평소에는 그 나잇대의 평범한 소년과 다름없는 차분하면서도 순수한 성격이며 1인칭도 보쿠지만, '사악한 왕'을 자칭할때나 쿠와가타 오저로 활약할 때는 오만하면서도 과장된 말투를 쓰며 1인칭도 '''[[오레사마]](이 몸)'''로 바뀐다.[* 이전까지 [[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포지션 캐릭터 대부분은 1인칭이 [[오레]]였다.] *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게키(공룡전대 쥬레인저)|게키]], [[우주전대 큐레인저]]의 [[럭키(우주전대 큐레인저)|럭키]]에 이은 '''3번째 왕족 출신 레드'''이다. * 감정이 격해지면 자신의 감상을 세마디로 나눠말하는 버릇이 있다. 대표적으로 적을 상대할때는 '''쓸데없다! 시시하다! 마음에 안 든다!!(くだらん!つまらん!気に喰わん!!)'''고 하는게 그 예. 15화에서는 세 나라의 기술력이 집약된 의태 슈트를 입을 때 '''무거워.. 힘들어.. 쓸데없이 더워..!!'''라고 하기도 했다. * 왕족이 아닌 이유로 멤버들 중 유일하게 성씨가 없으며 혼자만 일반 백성 복장이다. 위에 걸치고 있는 망토는 [[라클레스 하스티]]의 것을 뺏어 쓰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는 오른쪽의 긴 망토자락을 몸에 둘러서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놨다. 도망자 신분 때는 슈갓덤 문양을 완전히 가리는 방식으로 둘렀으나 21화 이후로 왕위계승이 되어 반정도 드러내고 있다. 망토는 기라가 스스로 왕으로서의 위엄, 기세를 끌어 올릴 적에 펼친다.] 이후 '''라클레스의 동생'''이라는 사실과 함께 성이 라클레스와 동일한 '''하스티'''로 밝혀졌으나, 본인은 계속해서 성을 뺀 채 자신을 소개한다. * 번듯한 거주지나 사회적 지위, 삶의 터전이 존재하던[* 이전작의 레드들은 집이 있거나 전대 기지에서 합숙을 하는 경우에도 멀쩡히 자신만의 방이 있는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전대 자체가 직장인 경우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했다.] 이전작의 레드들과 달리 반역자로 지명수배중이고 붙잡히면 사형을 당하는 신세이기 때문에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으며[* 오프닝 소개 장면에서는 이를 반영해서 다른 멤버들은 각 나라에 서있는(정착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비해, 기라만 혼자 [[떠돌이|슈갓덤을 떠나며 주위를 둘러보는]] 모습으로 나온다.] 1~5화에서는 여러 왕들에게 끌려가느라 슈갓덤을 제외한 치큐 전체를 돌았으며, 라클레스의 정치질로 인해 사회적 지위역시 왕자에서 반역자로 도로 격하되었으며, 8화의 결투 재판에서 대외적으로 사망처리 된 이후로는 은코소파, 곳칸 등의 여러 나라들을 전전하다가 얀마와 가까워지면서 은코소파에서 비밀리에 보호받고 있는것이 밝혀졌다. 정황상 은코소파 왕성인 페타 성에 거주하는 모양. 이후 라클레스를 물리치고 슈갓덤의 국왕이 되면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입주했다. * 정확한 설정 연령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킹오저 맴버 중에서는 최연소로 추정되며 많이 잡아도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얀마가 기라를 종종 "꼬맹이"라고 부르곤 한다.] 이 때문에 사악한 왕을 연기하지 않을 때에는 순수한 어린이같은 면이 자주 보인다. 제라미가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관계를 [[배설물]]에 비유하여 설명할 때에 "똥 말이구나!"라고 똥 이야기 좋아하는 어린이마냥(...) 해맑게 웃었고, 스파이더 쿠모노스의 첫 전투를 본 나머지 맴버들이 어두운 얼굴을 하는 와중에 혼자만 눈을 빛내며 경이롭게 쳐다보고 있기도 했다. * 1화 방영 후 기라 역을 맡은 배우 사카이 타이세이의 연기력이 크게 호평을 받으며 일본 실시간 트렌드 1위로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표정 묘사와 대사 처리 등의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속적으로 호평받는 중이다. * [[가면라이더 기츠]]와의 [[슈퍼 히어로 타임]] 아웃트로에서 [[우키요 에이스]]와 [[츠무리]]가 등장하는데, 이때 킹오저 멤버들에게 둘러싸인 기라가 호탕하게 웃으며 왕좌에 앉다가 얀마와 카구라기에게 적당히 하라며 츳코미[* 카구라기는 부채를 [[하리센]] 삼아 기라를 치고, 얀마는 멱살을 잡았다.]를 받는다. * 고아원 출신이라 그런지 초반부부터 다른 나라 출신의 아이들과 대화하는 장면은 빠지지 않고 있다. 그로 인해 타국출신의 아이들을 포함한 백성들에게 기라가 좋은사람이라고 인식되었으며, 이는 5화에서 기라가 재판을 받을 때 무죄를 선고 받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 * 왕의 징표 혹은 상징에게 선택되어 왕도를 걷게된 행보로 인해 모티브는 [[아서 왕]]으로 보인다.[* 아서는 성검 엑스칼리버를 통해서 기라는 슈갓의 왕인 갓 쿠와가타의 선택으로 왕도를 걷기 시작했다.] * 2~3화 간격으로 납치 및 포박당하는 장면이 꾸준히 등장한다. == 같이 보기 == [include(틀:슈퍼전대 시리즈의 주인공)] [include(틀:슈퍼전대 시리즈의 레드)] [include(틀:임금님전대 킹오저)] [include(틀:슈갓덤)] [[분류:임금님전대 킹오저/등장인물]][[분류:슈퍼전대 시리즈 레드]][[분류:슈갓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