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shnákh''' [목차] == 개요 == 아몬 헨에서 [[반지 원정대]]와 교전한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들 중 하나로, [[모르도르]]에서 파견된 오르크들의 대장이다. == 작중행적 == [[아이센가드]]의 [[우루크-하이]]들의 대장 [[우글룩]]과 협력하여 [[보로미르]]를 죽이고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메리]]와 [[툭 집안 페레그린|피핀]]을 납치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그리쉬나크는 두 호빗을 모르도르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사루만]]의 명령에 따라 아이센가드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우글룩과 충돌한다. 여기에 모리아에서 온 오르크들은 우린 동족의 원수를 갚으려 온 거니 얼른 저 놈들을 죽여버리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말다툼이 벌어진 끝에, 결국 신체능력이 우월한 우글룩에게 밀리고 쫄아서 달아난다(.....). 하지만 이후 [[로한(가운데땅)|로한]] 기병대의 추격을 받아 부하들과 함께 우글룩 무리에 합류한다. 기병대의 포위망이 완성되고 나서는 메리와 피핀을 살펴보는데, 둘의 계략[* [[절대반지]] 이야기에 반응해서 둘을 혼자 납치해 가려고 했다.]에 속아넘어가 둘을 들어서 혼자 데리고 가려다 로한 기병대에게 발각되어 죽는다. 죽을 때 엄청 큰 괴성을 질러서 우글룩과 부하들이 호빗이 없어졌다는 걸 알아차리게 만든다(...). ~~끝까지 민폐~~ 절대반지에 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등 꽤나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글룩]] 왈, "네놈은 꽤나 많이 알고 있는 거 같은데, 지나치게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 아마 [[바랏두르|루그부르즈]]도 왜 네놈이 그리 많이 알고 있는지 궁금하겠는걸.]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 [youtube(1GlZSFFVk00)] || 영화에서는 로한에 진입한 우루크-하이들과 만난 오르크 무리의 대장으로 등장, 나타나자마자 "늦었군, 주인님께서 인내심을 잃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당장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의 쥐새끼들을 원하셔!"라고 말하자, 우글룩은 "난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에게 명령 따윈 받지 않는다, 이 [[구더기]]야. [[사루만]]은 원하는 것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걸 가져다드릴 거고'''!"라고 대꾸한다. 즉, 그런건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희는 참견하지 말라는 것. 이에 뒤돌아서는 우글룩에 뒤통수에 쉭쉭댄다. 이후 로한의 초원을 가로지른 끝에 [[팡고른 숲]] 근처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배고픈 오르크들이 호빗들을 잡아먹자고 하고, 우글룩이 그걸 막자 그렇다면 쟤네들한테 다리는 필요없을 테니 다리만 잘라먹자고 하다가 우글룩에게 떠밀린다. 이후 한바탕 싸울 태세를 취하다가, 처음 호빗들을 잡아먹자고 한 오르크가 호빗을 해치려다가 우글룩의 칼에 머리가 달아난 뒤 그 고기를 대신한다. 다만 그리쉬나크는 계속해서 호빗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지, 팡고른 숲까지 메리와 피핀을 집요하게 쫓아가서 둘을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때마침 잠에서 깨어난 [[엔트(가운데땅)|엔트]] [[나무수염]]때문에 짓밟혀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탔다. 원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반지 얘기는 안 나온다. == 여담 == [[버줌]]이라는 원맨 밴드의 그리쉬나크라는 가수가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살인으로 유명하다. [각주]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