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國]][[鳥]] == '''국조'''([[國]][[鳥]])는 나라를 대표하는 새를 말하며 일종의 [[국수(동물)|국수]]라고도 할 수 있다. 최초의 국조는 [[1782년]] [[미국 의회]]에서 정해진 [[흰머리수리]]. 일반적으로 국민과의 친근성ㆍ고유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 각국의 국조 === 나라 이름 순서로 표시하였다. || '''[[국가|{{{#fff 국가}}}]]''' || '''[[동물|{{{#fff 동물}}}]]''' || ||[[파일:그리스 국기.svg|width=30]] [[그리스]] || 금눈쇠올빼미 || ||[[파일:과테말라 국기.svg|width=30]] [[과테말라]] || [[케찰]] || ||[[파일:나미비아 국기.svg|width=30]] [[나미비아]] || [[아프리카바다수리]] ||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width=30]] [[남아프리카 공화국]] || 청두루미(Blue Crane) || ||[[파일:네팔 국기.svg|width=30]] [[네팔]] || 히말라야비단꿩(Himalayan Monal)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width=30]] [[네덜란드]] || 흑꼬리도요(Black-tailed godwit) || ||[[파일:노르웨이 국기.svg|width=30]] [[노르웨이]] || 흰가슴물까마귀(White-throated Dipper) || ||[[파일:대만 국기.svg|width=30]] [[대만]] || 대만까치(Taiwan Blue Magpie) || ||[[파일:덴마크 국기.svg|width=30]] [[덴마크]] || [[혹고니]] ||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width=30]] [[도미니카 공화국]] || 종려나무떠들썩새(Palmchat) || ||[[파일:도미니카 연방 국기.svg|width=30]] [[도미니카 연방]] || 황제아마존앵무(Imperial Amazon) || ||[[파일:독일 국기.svg|width=30]] [[독일]] || [[검독수리]] || ||[[파일:라트비아 국기.svg|width=30]] [[라트비아]] || [[알락할미새]] ||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width=30]] [[리투아니아]] || [[홍부리황새]] ||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width=30]] [[말레이시아]] || [[코뿔새]] || ||[[파일:몽골 국기.svg|width=30]] [[몽골]] || 송골매(шонхор)[* 소년이었을 적 [[칭기즈 칸]]이 사냥을 하다가 목이 몹시 마른 상황에서 샘물이 떨어지는 바위를 발견하고 잔으로 받아 마시려는데, 자신이 키우던 송골매가 날아와 손을 쳐서 잔을 떨어뜨려 물을 쏟아버리기를 세 번이나 반복했다. 이에 단단히 화가 난 칭기즈 칸은 송골매를 도검으로 베어 죽여버리고 바위 위쪽에 물의 근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바위 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그 샘물에는 독사가 빠져 죽은 광경을 뒤늦게 발견하였고, 이 샘물에 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사실 뱀독은 단백질이라서 입에 상처만 없으면 먹어도 괜찮다.) 당연히 칭기즈 칸은 송골매를 죽인 것을 평생 후회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송골매는 몽골 제국의 국조가 되었고, 이게 고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송골매'의 '송골'이 [[몽골어]] 숑홀(шонхор)에서 나온 것이다(KBS의 매 다큐멘터리에서 이 이야기를 하자 몽골 인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있다). 특히 강력한 흰 매를 뜻하는 '차간숑홀'은 몽골의 상징 그 자체. 다만 이 이야기 자체는 사실이 아니다.], 세이커매(Falco cherrug) || ||[[파일:미국 국기.svg|width=30]] [[미국]] || [[흰머리수리]][* 1782년 미국 의회에서 결정. 최초의 공식적인 국조.] || ||[[파일:미얀마 국기.svg|width=30]] [[미얀마]] || 자바공작/버마공작(Green Peacock/Burmese Peacock) || ||[[파일:바레인 국기.svg|width=30]] [[바레인]] || 흰뺨직박구리(White-cheeked Bulbul) || ||[[파일:바하마 국기.svg|width=30]] [[바하마]] || 쿠바홍학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width=30]] [[방글라데시]] || 까치울새(Oriental Magpie Robin) ||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width=30]] [[베네수엘라]] || 베네수엘라뚜르삐알(Venezuelan Troupial) || ||[[파일:벨기에 국기.svg|width=30]] [[벨기에]] || [[황조롱이]] || ||[[파일:벨리즈 국기.svg|width=30]] [[벨리즈]] || 무지개왕부리새(Keel Billed Toucan) || ||[[파일:보츠와나 국기.svg|width=30]] [[보츠와나]] || 아프리카큰느시 || ||[[파일:볼리비아 국기.svg|width=30]] [[볼리비아]] || [[안데스콘도르]] || ||[[파일:부탄 국기.svg|width=30]] [[부탄]] || [[큰까마귀]] || ||[[파일:북한 국기.svg|width=30]] [[북한]] || [[참매]] → [[까치]] || ||[[파일:브라질 국기.svg|width=30]] [[브라질]] || 붉은배지빠귀(Rufous Bellied Thrush) || ||[[파일:세인트루시아 국기.svg|width=30]] [[세인트루시아]] || 세인트루시아아마존앵무(Saint lucia amazon) || ||[[파일: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국기.svg|width=30]]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무지개아마존앵무(saint vincent amazon)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width=30]] [[스리랑카]] || 스리랑카멧닭(Sri Lanka Junglefowl) || ||[[파일:싱가포르 국기.svg|width=30]] [[싱가포르]] || 진홍태양새(Crimson Sunbird) ||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width=30]] [[아르헨티나]] || 적갈색호르네로(Rufous Hornero) ||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width=30]] [[아이슬란드]] || 백송고리(Gyrfalcon) || ||[[파일:아일랜드 국기.svg|width=30]] [[아일랜드]] || [[검은머리물떼새]] || ||[[파일:알바니아 국기.svg|width=30]] [[알바니아]] || [[검독수리]] || ||[[파일:앙골라 국기.svg|width=30]] [[앙골라]] || 붉은볏부채머리(Red Crested Turaco) ||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width=30]] [[앤티가 바부다]] || 아메리카군함조(Magnificent Frigatebird) ||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width=30]] [[에스토니아]] || [[제비]] || ||[[파일:영국 국기.svg|width=30]] [[영국]] || [[울새]] || ||[[파일:호주 국기.svg|width=30]] [[오스트레일리아]] || [[에뮤]] ||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width=30]] [[오스트리아]] || [[제비]] || ||[[파일:온두라스 국기.svg|width=30]] [[온두라스]] || [[앵무새/종류#s-2.1|금강앵무]] || ||[[파일:요르단 국기.svg|width=30]] [[요르단]] || 시나이핀치새(Sinai Rosefinch) || ||[[파일:우간다 국기.svg|width=30]] [[우간다]] || [[관머리두루미|잿빛왕관두루미/회색관두루미]](Grey Crowned Crane) || ||[[파일:이라크 국기.svg|width=30]] [[이라크]] || 바위자고새/추카(Rock Partridge/Chukar Partridge) || ||[[파일:이스라엘 국기.svg|width=30]] [[이스라엘]] || [[후투티]] || ||[[파일:이집트 국기.svg|width=30]] [[이집트]] || [[초원수리]] || ||[[파일:인도 국기.svg|width=30]] [[인도]] || [[공작(조류)|인도공작]] ||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width=30]] [[인도네시아]] || 자바뿔매(Javan Hawk-eagle) || ||[[파일:일본 국기.svg|width=30]] [[일본]] || [[일본꿩]] || ||[[파일:자메이카 국기.svg|width=30]] [[자메이카]] || [[벌새]](Doctor-Bird) || ||[[파일:잠비아 국기.svg|width=30]] [[잠비아]] || [[아프리카바다수리]] || ||[[파일:중국 국기.svg|width=30]] [[중국]] || [[참새]], [[두루미]], [[금계]]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width=30]] [[짐바브웨]] || [[아프리카바다수리]] || ||[[파일:칠레 국기.svg|width=30]] [[칠레]] || [[안데스콘도르]] || ||[[파일:캄보디아 국기.svg|width=30]] [[캄보디아]] || [[따오기|큰따오기]](Giant Ibis) || ||[[파일:캐나다 국기.svg|width=30]] [[캐나다]] || [[어치|회색어치]](Gray Jay) || ||[[파일:콜롬비아 국기.svg|width=30]] [[콜롬비아]] || [[안데스콘도르]] ||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width=30]] [[트리니다드 토바고]] || 홍따오기(Scarlet Ibis)/붉은등애기과너(Cocrico) || ||[[파일:태국 국기.svg|width=30]] [[태국]] || 시암꿩(Siamese Fireback Pheasant) || ||[[파일:파나마 국기.svg|width=30]] [[파나마]] || [[부채머리수리]]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width=30]] [[파키스탄]] || 바위자고새/추카(Rock Partridge/Chukar Partridge) ||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width=30]] [[파푸아뉴기니]] || [[극락조|라기아나극락조]](Raggiana Bird of paradise) || ||[[파일:포르투갈 국기.svg|width=30]] [[포르투갈]] || 바르셀루스의 [[닭]] || ||[[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30]] [[프랑스]] || [[닭]] || ||[[파일:핀란드 국기.svg|width=30]] [[핀란드]] || [[고니(조류)|고니]] || ||[[파일:필리핀 국기.svg|width=30]] [[필리핀]] || [[필리핀수리]] || === 한국의 국조 === 법적으로 지정된 국조는 아직 '''없다'''. 다만 비공식적으로 논의된 새들이 일부 존재할 뿐이다. 한국의 국조를 뽑는다고 하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새는 [[까치]]인데, 실제로 1964년 국제조류회의(ICBP)한국본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나라 새 뽑기 운동'에서 총 2만 2780표 중 9373표로 [[http://www.bird.or.kr/sub.asp?maincode=563&sub_sequence=567&sub_sub_sequence=568&mskin=&exec=view&strBoardID=kui_568&intPage=3&intCategory=0&strSearchCategory=%7Cs_name%7Cs_subject%7C&strSearchWord=&intSeq=963|까치가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32년 뒤인 1996년 정부 여론조사에서도 까치가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까치는 한국 지자체가 지정한 상징새 중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렇게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까치도 농작물 피해, 정전사고 유발 등 각종 피해를 끼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환경부에서 조사한 [[http://me.go.kr/home/web/policy_data/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10&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10261&orgCd=&condition.code=A2&condition.deleteYn=N&seq=7009|유해야생동물 피해현황]]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다음으로 많은 피해를 주는 생물이 까치였다.] 2000년 9월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0818#home|환경부가 유해조수로 지정]]할 정도로 인식이 안 좋아진 탓에 국조로 지정될 가능성이 떨어진 상태다. 까치 다음으로 상징새로 많이 채택된 [[비둘기]] 역시 [[닭둘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식이 안 좋아졌고 유해조수에 속하는지라 역시 가능성이 낮다.[[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25800069|#]] 이외 2008년 학송회(鶴松會)를 중심으로 [[http://kukjung21.co.kr/news/article.html?no=9875/|국조(國鳥)학 선정 범국민 운동]]을 개최하여 박재순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같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두루미|학]]을 지지하기도 했다. 학송회가 '건국 60년 국조 선정 범국민 추진 본부'를 구성해 18대 국회의원 299명을 상대로 국조 선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인 67명이 학을 꼽았고, 봉황이 5명, 까치와 비둘기가 각각 3명, [[삼족오]]가 2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1967815/|순이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말이 없는 것을 보면 학도 묻혔다고 봐도 좋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상징적인 국조는 [[봉황]]에 가깝다. 2023년 북한은 [[까치]]를 국조로 정했는데, 2023년 이전에는 [[참매]]가 국조였다. == [[國]][[朝]] == '우리나라' 또는 '우리 나라 조정'을 이르는 말. 당대 사람이 당시 자신의 나라나 나라의 조정을 이를 때 '국조에서는~' 이라고 말했다. >在甲申年閒, 弓漢村人不順太師指諭者, 擧兵懲之, '''國朝'''以我爲犯境, 出兵征之, 復許修好. >갑신(甲申, 1104) 연간에 궁한촌(弓漢村) 사람들 중 태사의 지시에 복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군사를 일으켜 응징하자, '''국조(國朝, 여기서는 고려)에서는''' 우리들이 국경을 침범한 것으로 생각하고 군사를 내어 정벌하였지만 다시 수호(修好)를 허락하였습니다 >---- >- 고려왕조실록 권13[[https://db.history.go.kr/KOREA/search/searchResult.do?sort=levelId&dir=ASC&start=-1&limit=20&page=1&pre_page=1&itemIds=&indexSearch=N&codeIds=PERIOD-0-3&synonym=off&chinessChar=on&searchTermImages=%E5%9C%8B%E6%9C%9D&searchKeywordType=BI&searchKeywordMethod=EQ&searchKeyword=%E5%9C%8B%E6%9C%9D&searchKeywordConjunction=AND#searchDetail/kr/kr_013r_0010_0060_0100/1/0/1/r|#]] >今'''國朝'''以六衙日視朝, 尙且廢朝, 于今累月矣。 > 지금 '''국조(國朝, 여기서는 조선)에서는''' 여섯 아일(衙日)을 당하면 정전(正殿)에 앉아 조회를 보는데도, 오히려 조회를 폐한 것이 지금 여러 달이 되었습니다. >---- >- 조선왕조실록 권13[[http://sillok.history.go.kr/id/kaa_10704006_001|#]] == [[國]][[祖]] == === 나라를 세운 조상, 혹은 조상신 === ==== 아시아 ==== * [[한국]] - [[단군|단군왕검]], [[동명성왕|고주몽]], [[온조왕|부여온조]], [[혁거세 거서간|박혁거세]]: 이들은 해당 왕조에서 [[제사]]의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조선 왕조]]에서도 이전 왕조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시조들에 대한 제사를 지냈다.[* 정작 직전 왕조의 시조인 [[고려 태조]]는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는데, [[선양]]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은 [[역성혁명]]을 통해 건국되어 [[정통성]]이 취약하다는 약점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제사를 지내기 껄끄러웠고, 이는 [[왕씨 몰살|왕씨 일족에 대한 국가적인 말살 정책]]이 종식된 이후에도 지속되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국가가 주도한 제사를 지내지 않을 뿐, 왕씨 문중이 자체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한 지원은 해줬는데, 숭의전이라는 사당을 짓고 숭의전사라는 관직을 하사하여 대대로 고려 왕들에 대한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 한영우, <다시 찾는 우리 역사>. 제2전면개정판 6쇄. 317쪽 참고.] * [[일본]] - [[아마테라스]], [[니니기]], [[진무 덴노]] * [[중국]] - [[삼황오제]] * [[청나라]] - [[아이신기오로 부쿠리용숀]]: 청의 [[국성]]인 [[아이신기오로|아이신기오로씨]]의 시조라 전해지는 [[만주 시조 신화|신화적]] 인물이다. 청이 존속할 때는 국조로 숭상되었지만, 지금은 [[만주족]]이나 [[역덕]]들 외에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 [[몽골]] - [[칭기즈 칸]] * [[이란]] - [[아케메네스]][*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조라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그러나 실존인물이 아니라 신화적 존재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오늘날 이란에서도 그가 아니라 키루스 2세를 국조로 추앙하고 있다.], [[키루스 2세]][* 그가 즉위한지 2,500년이 되는 해인 [[1971년]]에 [[팔라비 2세]]가 이란 건국 2,500주년 축하 행사를 열어 성대하게 기념했고, [[이란 혁명|혁명]] 이후 들어선 이란 이슬람 공화국 역시 그가 국조라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팔레비 시절에 [[호메이니]]가 우상숭배라고 욕했다가 전국민적인 비난에 직면했었기 때문(...)] ==== 유럽 ==== * [[그리스]] - [[제우스]], 헬렌: 여기서 헬렌은 트로이 전쟁의 [[헬레네]]와는 다른 인물. 그리스 사람들이 스스로를 부르기를 헬레네스(헬렌의 자손)라 한다. * [[고대 로마]] - [[아이네이아스]], [[로물루스]] * [[산마리노]] - [[성 마리노]]: [[국호|나라 이름]]부터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 [[영국]] - [[브루투스 1세]], [[아서 왕]]: [[모티브]]가 된 인물이 [[앵글로색슨족]]의 침공에 저항한 [[브리튼인]]의 군주였다는 학설을 따르면, 현재 앵글로색슨계가 주류인 영국이 그를 국조로 추앙하는 것은 [[모순]]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브리튼인의 후예인 [[웨일스인]]도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영국 총리]]를 배출한 적 있는데다, 아예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 따위 없는 신화적 존재라는 설도 있어서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 [[웨식스 왕국]] - [[체르디치]] * [[잉글랜드 왕국]] - [[애설스탠]] * [[스코틀랜드 왕국]] - [[키나드 1세]] * [[귀네드]] 왕국 - 쿠네다 * [[웨일스]] 공국 - 허웰린 바우르 * [[프랑크 왕국]]계 국가([[프랑스]], [[독일]]) - [[클로비스 1세]] * [[노르드인|북게르만계]] 국가 - [[오딘]] * [[동슬라브]] 국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 [[류리크]]: 그는 비록 [[노르드인]]이었으나 수백년 동안 [[류리크 왕조|그의 혈통을 물려받은 자]]만이 동슬라브인의 군주가 될 수 있다는 관념이 존재했다. 그래서 [[루스 차르국|러시아]]는 [[류리크 왕조]]의 단절 이후, 그 마지막 후예인 [[가짜 드미트리|우글리치 공작 드미트리를 자칭하는 자들]]로 인해 [[혼란 시대|내전]]까지 겪어야 했다. * [[불가리아]] - 쿠브라트, [[아스파루흐]]: 쿠브라트는 '불가르'라는 이름을 사용한 최초의 국가인 [[불가르 칸국]]을 세웠고, 그의 삼남 [[아스파루흐]]는 오늘날의 불가리아 영토에 정착하여 [[불가리아인]]의 정체성을 형성한 국가인 [[불가리아 제1제국|불가리아 제국]]을 세웠다. * [[폴란드]] - 레흐, 피아스트, [[미에슈코 1세]]: 레흐는 폴란드 민족의 시조라 전해지는 인물이고[* 폴란드 민주화의 주역인 [[레흐 바웬사]]의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 피아스트는 폴란드 최초의 왕조인 [[피아스트 왕조]]의 시조라 전해지는 인물이며, 미에슈코 1세는 실존인물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폴란드 군주인 동시에 가톨릭을 받아들여 폴란드 민족 정체성을 확립한 인물이다. * [[헝가리]] - [[아틸라]], [[아르파드]], [[이슈트반 1세]]: [[훈족]]이 [[헝가리인]]의 조상이라는 설은 오늘날 헝가리 밖에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헝가리에서는 여전히 아틸라를 자국의 조상으로 여기고 있다. 아르파드는 지금의 헝가리 영토에 정착하여 [[헝가리 대공국|헝가리 최초의 국가]]를 세웠으며, 이슈트반 1세는 헝가리 최초로 [[가톨릭]]을 받아들이고 [[교황]]에게 [[헝가리 왕국|왕으로 인정받았는데]], [[성 이슈트반 왕관|그의 이름을 딴 왕관]]은 지금까지 헝가리 [[주권]]의 상징으로서 보존되고 있다. * [[아르메니아]] - 하이크 나하페트: [[아르메니아인]]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자국을 '하야스탄', 스스로를 '하예르', [[아르메니아어|자국어]]를 '하예렌'이라고 부른다. ==== 아프리카 ==== * [[에티오피아]] - 메넬리크 1세: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에티오피아 최초의 국가 [[악숨 왕국]]의 초대 국왕이자 [[솔로몬 왕조]]의 시조라고 전해지는 인물인데, 실존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악숨 왕국이 존재할 당시의 기록에는 그가 언급되지 않고, 솔로몬 왕조는 악숨이 망하고 300여년 후에 들어선 왕조라서, 실질적 [[창업군주]]인 예쿠노 암라크 [[느구서 너거스트|황제]] 또는 그 후임 황제들이 직전 왕조인 자그웨 왕조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자신들이 에티오피아의 유일하고 적법한 황통이라 주장하기 위해 만든 신화일 가능성이 높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국조로 추앙받고 있다. ==== 아메리카 ==== * [[잉카 제국]] - [[망코 카팍]] ==== 오세아니아 ==== * [[통가]] - [[아호에이투]] === 묘호 === '''국조'''([[國]][[祖]])는 동아시아의 군주가 받는 [[묘호]] 중에서 하나며 주로 왕조의 건국자의 조상이 받는 묘호다. || 성명 || [[묘호]] || [[시호]] || 재위기간 || 비고 || || [[국조(고려)|왕국조]](王國祖) || [[고려]]국조[br](高麗國祖) || 원덕대왕(元德大王) || - || [[태조(고려)|고려 태조]] 추존 || || [[호꾸이리|호계리]](胡季犛) || - || 국조장황[br](國祖章皇)[* 자칭.] || 1400 || 초대 황제 || === 시호 === || 성명 || [[묘호]] || [[시호]] || 재위기간 || 비고 || || [[태조대왕|고궁]](高宮) || [[고구려 태조|고구려태조]][br](高句麗太祖) || 국조왕(國祖王)[br][[태조]]대왕(太祖大王) || 53 ~ 146 || 고구려 제 6대 국왕 || == [[국정조사]]의 준말 == * [[국정조사|해당 문서]] 참고. [[분류:동음이의어]][[분류:조강]][[분류:국가의 상징]][[분류: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