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동음이의어]][[분류:한자성어]] [목차] == [[고사성어]] 口尙乳臭 == === 뜻 === ||<-4> '''[[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 || {{{+5 '''[[口]]'''}}} || {{{+5 '''[[尙]]'''}}} || {{{+5 '''[[乳]]'''}}} || {{{+5 '''[[臭]]'''}}} || || 입 '''구''' || 오히려 '''상''' || 젖 '''유''' || 냄새 '''취''' ||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 말과 하는 짓이 아직 유치함을 일컫는다. === 유의어 === > 황구유취(黃口乳臭) > 남을 어리고 하잘것없다고 비웃어 이르는 말. > 황구소아(黃口小兒) > 철없는 어린아이를 일컬음. === 유래 === > 한나라왕 유방이 초나라의 항우와 천하를 걸고 싸우던 때의 일이다. 한때 한나라에 복종했던 위나라 왕 표가 부모의 병간호를 핑계로 평양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런데 귀국한 표는 황하의 나루를 차단하고 항우 편에 붙었다. 그래서 유방은 표를 치기 위해 한신을 보냈다. 떠날 때 한신이 역이기에게 물었다. >"표 군사의 대장은 대체 누구요?" >"백직이라는 자입니다." "뭐, 백직이라고?" >유방은 코웃음을 쳤다. >"그런 녀석, 구상유취(口尙乳臭)야. 백전백승(百戰百勝)의 우리 한신에게 당할 수 없다." >유방이 큰소리쳤듯이 표는 도저히 한신의 적수가 못 되었다. 한신은 순식간에 위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표를 사로잡아 유방에게 압송했다. 끌려온 표가 머리 조아려 간청하자, 유방은 노여움을 거두고 표에게 형양의 수비를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