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다른 뜻1, other1=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rd1=땅굴파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땅=, 물리=, 파일=구멍파기 1.png, 파일2=구멍파기 2.png, 한칭=구멍파기, 일칭=あなをほる, 영칭=Dig,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1턴째에 땅속으로 파고들어 2턴째에 상대를 공격한다., 변경점=2세대: 100 → 60 위력 하락, 변경점2=4세대: 60 → 80 위력 상승, 성능=충전, 성질=접촉)] [[포켓몬스터]]의 [[포켓몬스터/기술|기술]]. 1~6세대 [[기술머신]] 28번, [[기술머신/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레츠고 시리즈]] 기술머신 10번, 8세대 [[기술머신/8세대|기술머신]] 15번, 9세대 [[기술머신/9세대|기술머신]] 055번. [[닥트리오]]의 상징적인 기술. 필드에서 사용하면 동굴, 건물에서 탈출할 수 있다. '''동굴탈출로프의 기술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원래 1세대 당시에는 위력이 무려 '''100'''이나 되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지진(포켓몬스터)|지진]]'''과 쌍벽을 이루는 땅 타입 최강기였다. 다만, 최강기라고 해봤자 이 당시 땅 타입 기술 자체가 일격기인 [[땅가르기]], [[뼈다귀부메랑]] 2개를 빼면 그냥 지진과 이 기술 뿐이었다. 위력을 지닌 땅 타입 기술은 육성용 기술인 [[뼈다귀치기]]를 제외하면 전부 위력이 똑같았던 것이다. 위력은 합격점이지만, [[공중날기]]와 마찬가지로 한 턴을 소모하므로 공격하는 턴에 상대방이 비행 타입[* 3세대 이후로는 부유 특성 등도 포함된다.] 포켓몬을 꺼내면 잉여가 되어서 이미 이 시절부터 지진의 하위호환에 가까웠다. 당시 닥트리오가 구멍파기와 지진을 전부 자력으로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이었는데, 이 기술을 먼저 배우고 지진을 나중에 배우는 것만 봐도 이 기술이 지진의 하위호환임을 알 수 있다. 적의 공격을 한 번 회피할 수 있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결국 공격을 받는 걸 한 턴 뒤로 미루는 것 정도가 한계다. 상대에게 비행이나 부유 포켓몬이 없더라도 어쨌든 다음 턴에 자기가 뭘 할지 100% 결정되어 있다는 점 역시 꽤나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에게 [[맹독(포켓몬스터)|맹독]] 같은 게 걸려 있거나 상대의 PP가 거의 다 떨어져서 다음 턴에 똑같은 공격을 못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이 기술이 지진보다 확실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성능 자체는 하위호환이었지만, [[지진(포켓몬스터)|지진]]은 못 쓰고 이건 쓸 수 있는 [[성원숭]] 같은 포켓몬들이 존재했다. 어쨌든 위력만은 괜찮았기 때문에, 정 땅 타입 기술을 원한다면 리스크를 안고 채용할 수는 있었다. 상대가 교체로 이 기술을 딱히 피할 수 없는 상태라면 지진과 거의 똑같긴 했다. 한 가지 웃기는 것은 반대로 지진은 쓰는데 구멍파기는 못 쓰는 놈들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명색이 '''땅 타입''' 포켓몬이라는 [[니드퀸]]과 [[니드킹]]이 그 모양이었다.[* 3세대부터는 구멍파기도 배운다.] 그런데 2세대가 되면서 갑자기 위력이 '''60'''으로 하향되는 걸로도 모자라 '''땅속에 숨은 상태에서 지진 공격을 받으면 2배의 피해를 입는''' 페널티까지 추가되면서, 그야말로 스토리 진행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쓰레기 기술이 되어버렸다. 4세대부턴 그나마 위력이 도로 80으로 늘긴 했지만, 여전히 지진의 완벽한 하위호환. 대전에선 멸종 상태다. 그래도 스토리 진행에서는 매우 유용한 기술인데, NPC 트레이너는 교체를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지진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거의 없기 때문에 이거 쓰다가 얻어맞을 일은 매우 드물다. 그보다 중요한 건 게임 초반부에 기술머신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땅 타입 기술이라는 것. 게다가 배우는 포켓몬도 엄청 많아서, 덩치가 좀 되는 포켓몬들이나 배우는 지진과는 달리 작은 포켓몬들도 배울 수 있기에 초~중반 정도는 꽤 활약한다. 또 블랙/화이트 버전에서 [[땅고르기#포켓몬스터의 기술]]와 함게 초중반에 얻을 수 있는 땅 타입 물리기라서 지진을 익히기 전까지 땅 타입 포켓몬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지진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나 얻을 수 있다.] 전투에서 쓰는 것 외에도 필드 위에서 써서 던전을 탈출하는 기능도 제법 귀찮음을 덜어준다. 참고로 이 지진에 2배로 당하는 디메리트는 오히려 의미가 없어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지진 때문에 입지가 밀려 구멍파기를 쓸 일이 없어서, 지진으로 이 효과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4세대부터 위력이 20 늘어났고, 땅/비행 내지 땅 타입에 부유 특성을 한 포켓몬이나 일부 비행 포켓몬들이 깔짝용 내지 허를 찌르는 전술로 드물게 사용하기도 한다. 이 기술로 땅 속에 들어가 있어도 비행이나 부유가 땅 타입 기술에 맞지 않는 건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바톤터치(포켓몬스터)|바톤터치]] 요원 [[아이스크]]가 가속 랭크를 쌓을 시간을 벌 때 쓰이기도 했으며, 포이즌힐 [[글라이온]]이 사용하는 구멍파기도 유명했다. 그다지 볼 일은 없겠지만, 지진 말고 [[매그니튜드#포켓몬스터의 기술]]도 맞는다. 6세대부터는 독 타입이 쓰는 [[맹독(포켓몬스터)|맹독]]도 명중하며, 2세대 한정으로 [[땅가르기]], 1세대 해외판 한정으로 [[스피드스타]]도 맞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임판과 달리 입지가 훨씬 좋고 등장도 잦다. 구멍파기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기습 공격까지 하기 때문에 대우가 좋고[* 구멍파기에 강한 [[지진(포켓몬스터)|지진]]이나 [[매그니튜드#포켓몬스터의 기술]] 등 외에는 사실상 준 무적기나 다름없다! 다만 지면에 판 구멍을 역이용당하거나 소리 등으로 공격 위치를 미리 알 수도 있고,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면 밖으로 나와야 하는 약점도 있는데다 [[땅고르기#포켓몬스터의 기술]] 등 필드에 영향을 주는 기술로 공략하거나 파괴력이 상당히 높은 타격기술을 지면에 내리꽂아 지진처럼 구멍파기로 지면 밑에 숨어있는 포켓몬을 요격할 수도 있어서 완전 무적기는 아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구멍파기가 지진을 대체할 정도.], 반대로 지진은 지면에 있는 포켓몬들만 공격이 가능한데다 스피드가 빠르거나 공중에 떠있는 경우 손쉽게 피할 수 있어 게임판과 달리 대우가 나쁜데다 빈도도 적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에서 [[플라이곤]]이 사용한 지진은 지반 자체를 자유로이 컨트롤하며 '''공중에 떠 있는''' 킬가르도를 제압할 정도로 강하게 나왔기에, 본 애니 시리즈에서도 이런 연출을 채용한다면 지면에 있는 포켓몬만 공격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깨질 듯하다.] [[Twitch Plays Pokémon]]에서는 필드에서 사용할 시 빠져나오는 점을 트롤러들이 악용해서 간신히 동굴이나 건물에 들어오면 다시 빠져나가는 모습을 계속 보였다. 대신 이 기술로 고스트 타입을 상대하면서 [[포켓몬타워]]를 클리어. [[포켓슬론]]에서 디그다와 닥트리오로 플레이하면 점프 대신에 구멍을 파서 회피한다. 7세대에선 [[흡혈(포켓몬스터)|흡혈]]에 밀려 기술머신에서 삭제되었고, 던전 탈출 기능도 삭제되었다. 만약 이후 세대에서 부활하지 못한다면 인지도가 줄어들지도. 다른 번호로 부활한 [[강철날개]]의 전례가 있어 혹시 또 모르지만. 하지만 암울해지기만 한 건 아닌데, [[Z기술]]로 날려주면 히드런이나 카푸꼬꼬꼭같은 메이저들에게 의외의 빅엿을 날려줄 수 있다. 물론 울트라썬문에서 [[분함의발구르기]]가 기술 가르침으로 많은 포켓몬에게 풀리긴 했지만, 그것마저 못 배우는 포켓몬들에게는 가치가 있는 Z기술이다. 8세대부터는 구멍파기와 비슷한 부류의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는데, [[다이맥스]]가 3턴밖에 지속되지 않고, 교체하면 바로 풀려버린다는 점을 노려서 다이맥스한 포켓몬의 턴을 낭비시키거나 교체를 유도시키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진 기반 다이어스에는 2배로 당하지 않아 쓸 곳이 생기긴 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모으기 기술로 등장. 땅으로 파고들어 1턴째에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2턴째에 땅 밖으로 나오면서 상대에게 위력적인 공격을 가하는 기술. 모으기 기술임에도 1턴째에 지진과 매그니튜드, 땅가르기를 제외한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은 메리트. 덤으로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부터는 거대 포켓몬이 사용 시 '''10칸 관통 직선기'''가 되도록 바뀌었다. 그러다 보니 이걸 자력으로 배우는 롱스톤과 [[강철톤]]이 꽤나 위협적인 존재가 된 것은 덤. 초불가사의 던전 한정으로는 또 다른 거대 포켓몬인 [[그란돈]]과 [[지가르데]]도 이걸 기술머신으로 습득하는데,[* 지가르데는 자력으로도 배운다.] 특히 그란돈은 이 기술을 전용기인 [[단애의칼]][* 단애의칼도 같은 직선기이지만 전방 4칸까지만 뻗어나가고, 관통 기능이 없다.]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대체해 버릴 수 있다. [[분류:포켓몬스터/땅타입 기술]][[분류:포켓몬스터/물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