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중력, top2=전기력)] [목차] == 개요 == ||<#ffffff>[[파일:namu_구각정리_개요.svg|width=100%]]|| || '''구각 정리의 모식도[* 그림에 나타난 힘의 방향은 관측하는 힘이 척력이 될 수도 인력이 될 수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 || {{{+1 shell theorem}}} 구각 정리는 균일한 밀도를 가지는 구각(구 껍질)[* 쉽게 말하면 속이 비어 있는 공이다.] 내·외부의 힘이 어떻게 되는지 구하는 문제이다. [[아이작 뉴턴|뉴턴(S. I. Newton; 1643~1727)]]이 먼저 이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뉴턴의 구각 정리'''라고도 부른다. == 사전 지식 == ||
'''학부 고전역학 수준으로 서술한 것은 [[https://namu.wiki/w/%EA%B5%AC%EA%B0%81%20%EC%A0%95%EB%A6%AC?rev=61|이곳]]을 참고하라.''' || 우리는 이 문서에서 닫힌 궤도를 존재시키며, 원천과 관측 지점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중심력]] [math(\mathbf{F})]에 대한 구각 정리를 유도할 것이다. 해당 힘은 대표적으로 [[중력]]과 [[전기력]]이 있으며, 이들은 퍼텐셜이 [math(\Phi)]라는 개념을 도입해, 퍼텐셜의 음의 그레이디언트 ||
<:> [math(\displaystyle \mathbf{F}=-\boldsymbol{\nabla} \Phi )] || 로 구할 수 있다. 중심력의 형태는 원천 지점 [math(\mathbf{r'})]과 관측 지점 [math(\mathbf{r})]을 고려[* 자세한 사항은 [[분리 벡터]] 문서를 참조한다.]한다면 ||
<:> [math(\displaystyle \mathbf{F}(|\mathbf{r-r'}|)=\frac{\alpha m(\mathbf{r'}) (\mathbf{r-r'})}{|\mathbf{r-r'}|^3} )] || 형태로 쓸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힘이라 표현했지만, 관측점의 단위 질량(혹은 전하량)이 받는 힘이라는 것이다.''' [math(\alpha)]는 상수[* 중력의 경우 음의 중력 상수 [math(-G)], 전기력의 경우 [math((4\pi \varepsilon_{0})^{-1})]이다. [math(\varepsilon_{0})]은 진공에 대한 유전율이다.]이며, [math(m)]은 원천의 크기, 쉽게 말하면 중력의 경우 질량, 전기력의 경우 전하량이다. 한편, 원천의 크기를 부피 요소로 나누면, 밀도의 개념으로 쓸 수 있는데, ||
<:> [math(\displaystyle \frac{{\rm d}m(\mathbf{r'})}{{\rm d}V'} \equiv \rho(\mathbf{r'}) )] || 이다. 중력의 경우 밀도, 전기력의 경우엔 전하 밀도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를 이용함으로써 ||
<:> [math(\displaystyle \mathbf{F}(\mathbf{r})=\alpha\iiint_{V} \frac{ \rho(\mathbf{r'}) (\mathbf{r-r'})}{|\mathbf{r-r'}|^3} \,{\rm d}V' )] || 형태로 쓸 수 있다. 퍼텐셜을 구하고, 다시 힘을 구하는 것은 수학적인 편리성 때문이다. 힘 자체는 [[벡터]] 물리량이기 때문에 다루기 힘들어, [[스칼라]] 물리량인 퍼텐셜을 먼저 구하여, 음의 그레이디언트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다. 위에서 주어진 중심력의 퍼텐셜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
<:> [math(\displaystyle \Phi(\mathbf{r})=\alpha\iiint_{V} \frac{ \rho(\mathbf{r'}) }{|\mathbf{r-r'}|} \,{\rm d}V' )] || 한편, 밀도가 일정한 상황을 다루므로 ||
<:> [math(\displaystyle \Phi(\mathbf{r})=\alpha \rho \iiint_{V} \frac{ 1 }{|\mathbf{r-r'}|} \,{\rm d}V' )] || 결론적으로 우리의 문제는 적분 ||
<:> [math(\displaystyle \iiint_{V} \frac{ 1 }{|\mathbf{r-r'}|} \,{\rm d}V' )] || 값을 어떻게 구할 것이냐로 귀착된다. 우리가 구각을 다루고 있으므로 [[구면좌표계]]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구면좌표계에서 부피 요소는 [math({\rm d}V'=r'^{2}\,{\rm d}r' {\rm d}\Omega')](단, [math(\Omega)]는 [[입체각]]이다.)로 주어진다. 따라서 위 적분은 ||
<:> [math(\displaystyle \oiint_{\Omega}\int \frac{ r'^{2} }{|\mathbf{r-r'}|} \,{\rm d}r'\,{\rm d}\Omega' )] || 으로 쓸 수 있다. 이 적분을 구하기 위해 구면좌표계의 [[다중극 전개]]를 이용한다. ||
<:> [math(\displaystyle \frac{1}{\left| \mathbf{r-r'} \right|}=\sum_{l=0}^{\infty}\sum_{m=-l}^{l} \frac{4\pi}{2l+1} \frac{r_{<}^{l}}{r_{>}^{l+1}}Y_{l}^{m}(\theta,\, \phi)Y_{l}^{m \ast}(\theta ',\, \phi ') )] || [math(Y_{l}^{m})]은 [[구면 조화 함수]]이다. 여기서 [math(\min(r,\,r') \equiv r_{<})], [math(\max(r,\,r') \equiv r_{>})]이다. 따라서 위 적분은 ||
<:> [math(\displaystyle \sum_{l=0}^{\infty}\sum_{m=-l}^{l} \frac{4\pi}{2l+1}Y_{l}^{m}(\theta,\, \phi) \int \frac{r'^{2}r_{<}^{l}}{r_{>}^{l+1}}\,{\rm d}r \oint_{\Omega}Y_{l}^{m \ast}(\theta ',\, \phi ') \,{\rm d}\Omega' )] || 으로 바뀌고, 모든 입체각 적분에 대한 구면 조화 함수의 직교성에 따라 ||
<:> [math(\displaystyle \oint_{\Omega }Y_{l'}^{m'\ast}(\theta',\,\phi') Y_{l}^{m}(\theta',\,\phi')\, \mathrm{d} \Omega'=\delta_{ll'}\delta_{mm'} )] || [math(\delta_{ij})]는 [[크로네커 델타]]이다. 이때, [math(Y_{0}^{0}(\theta',\,\phi')=(4\pi)^{-1/2})]임을 이용하면, ||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um_{l=0}^{\infty}\sum_{m=-l}^{l} \frac{(4\pi)^{3/2}}{2l+1}Y_{l}^{m}(\theta,\, \phi) \int \frac{r'^{2}r_{<}^{l}}{r_{>}^{l+1}}\,{\rm d}r' \oint_{\Omega}Y_{l}^{m \ast}(\theta ',\, \phi ')Y_{0}^{0}(\theta',\,\phi') \,{\rm d}\Omega' \\ &=\sum_{l=0}^{\infty}\sum_{m=-l}^{l} \frac{(4\pi)^{3/2}}{2l+1}Y_{l}^{m}(\theta,\, \phi) \delta_{l0}\delta_{m0}\int \frac{r'^{2}r_{<}^{l}}{r_{>}^{l+1}}\,{\rm d}r' \\&=\sum_{l=0}^{\infty}\sum_{m=-l}^{l} (4\pi)^{3/2}Y_{0}^{0}(\theta,\, \phi) \int \frac{r'^{2}r_{<}^{0}}{r_{>}^{1}}\,{\rm d}r' \\&=4\pi \int \frac{r'^{2}}{r_{>}}\,{\rm d}r' \end{aligned} )] || 이상에서 퍼텐셜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
<:> [math(\displaystyle \Phi(r)=4\pi \alpha \rho \int \frac{r'^{2}}{r_{>}}\,{\rm d}r' )] || == 구각 정리의 유도 == [[파일:나무_구각정리_개요.png|width=150px&align=center]] 그림과 같이 안쪽 반지름이 [math(a)], 바깥 반지름이 [math(b)]인 구각을 고려해보자. '''[1]''' 공동 내: [math(r}=r')]이므로 ||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Phi(r)&=4\pi \alpha \rho \int_{a}^{b} r'\,{\rm d}r' \\&=2\pi \alpha \rho (b^2-a^{2}) \qquad (r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r)=\mathbf{0} \qquad (rb)] 이 경우 [math(r_{>}=r)]이므로 ||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Phi(r)&=\frac{4\pi \alpha \rho}{r} \int_{a}^{b} r'^{2}\,{\rm d}r' \\&=\frac{4\pi \alpha \rho}{3r} (b^3-a^3) \\&=\frac{\alpha M}{r} \qquad (r>b) \end{aligned} )] || 이때, ||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rho \cdot \frac{4}{3} \pi (b^3-a^3) =M \end{aligned} )] || 으로, 밀도와 부피의 곱이므로 원천의 총 크기이다. 이것의 음의 그레이디언트를 취하면, 구하는 힘은 ||
<:>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r)=\frac{\alpha M}{r^{2}} \mathbf{\hat{r}} \qquad (rb) \end{array}\right. )] }}} 중력장의 경우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mathbf{F}(r)=\left\{ \begin{array}{l} \displaystyle \mathbf{0} &\quad (rb) \end{array}\right. )] }}} 따라서 [math(r)]에 대한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파일:namu_구각정리_결과_그래프.webp|width=270&align=center]] 그러므로 퍼텐셜은 경계에서 연속이다. 또한, 구각의 외부([math(r>b)])에서 다음이 성립한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Phi(r) &\propto \frac{1}{r^{2}} \\ F(r) &\propto \frac{1}{r} \end{aligned} )] }}} 참고적으로 이 결과는 [[가우스 법칙|중심력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을 이용해도 같은 결과를 얻는다. == 밀도가 불균일한 경우 공동 내부의 힘 == 이 구각 정리의 묘미는 구각의 공동의 내부엔 받는 힘이 없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그렇다면, '밀도가 불균일해도 이 사실은 성립하는가?'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성립한다. 중심력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을 이용하면, 장의 선속은 곧 가우스 폐곡면 안에 든 원천의 밀도에 비례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공동 내부의 가우스 폐곡면에는 이 밀도가 전혀 포함되지 않으므로 선속은 0이 된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성립하려면 장이 없어야 하는데, 이는 힘을 받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의 내부에 공동이 있다면,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받지 [[무중력]] 상태가 되는데, 그렇기에 [[지구공동설]]을 반박하는 근거로 잘 쓰인다. == 속이 꽉찬 구의 경우 == 속이 꽉찬 구의 경우 위 구각 정리의 결과에서 [math(a \to 0)]으로 놓으면 된다. 퍼텐셜의 경우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Phi(r)=\left\{ \begin{array}{l} \displaystyle \pi \alpha \rho \left( 2b^{2}-\frac{2r^{2}}{3} \right) &\quad (rb) \end{array}\right. )] }}} 특히 [math(r>b)]인 영역에서 [math(4 \pi b^{2} \rho/3 \equiv M)]이라 하여 원천의 전체 크기로 표기하면,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Phi(r)= \frac{\alpha M}{r} \quad (r>b))] }}} 이므로 구에 해당하는 원천의 크기가 구 중심에 있는 상황과 같다. 즉, 구면 대칭이 있는 계는 그 계와 동일한 점이 계의 중심에 놓인 상황과 같다. 또한, 퍼텐셜은 연속이다. 힘은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mathbf{F}(r)=\left\{ \begin{array}{l} \displaystyle \frac{4 \pi \alpha \rho}{3}{\mathbf{r}} &\quad (rb) \end{array}\right. )] }}} 위 결과의 [math(r)]에 대한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파일:namu_구각정리_결과_그래프_구.webp|width=270&align=center]] 이 경우 구의 내부에 들어갈 수록 '''힘의 크기는 감소한다.''' 즉, 지구 내부로 들어갈 수록 중력은 작아지는 것이다. 이 사실을 이용하면 한가지 흥미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일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시간 지연|시간은 중력이 센 곳에서 느리게 흐른다.]] 바꿔말하면, 지표면보다 지구 내부의 중력이 약하기에 지구 내부로 들어갈 수록 지표면에 비해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실제로 이러한 효과 때문에 지구 핵의 나이는 지표면보다 약 2.5년 젊다고 한다.[[https://futurism.com/thanks-to-time-dilation-earths-core-is-2-5-years-younger-than-its-surface|#]] 다만 지구의 역사가 45억년 정도 인 것을 고려하면, 0.0000000003초 정도 느리게 흐르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차용해서 전개한 작품에는 [[메이드 인 어비스]]가 있다.] == 표면 밀도가 있는 경우 == 이번에는 반지름 [math(b)]인 얇은 구 껍질을 고려하자. 이 경우에는 위 케이스에서 [math(a \to b)]인 극한을 취한 경우와 동치이다. 이러한 물체는 표면 밀도 [math(\sigma(\mathbf{r'})={\rm d}m(\mathbf{r'})/{\rm d}A')]를 도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math({\rm d}A')]는 면적 요소이다. 표면 밀도는 일정하다고 가정하자. 이 문제가 구대칭성을 갖기 때문이 마찬가지로 구면좌표계에서 계산을 행한다. ||
<:> [math(\displaystyle \Phi(\mathbf{r})=\alpha \sigma \iint_{S} \frac{ 1 }{|\mathbf{r-\mathbf{b}}|} \,{\rm d}A' )] || [math(\mathbf{b}=b \mathbf{\hat{r}'})]이다. 한편, [math({\rm d}A'=b^2\,{\rm d}\Omega')]이므로 ||
<:> [math(\displaystyle \Phi(\mathbf{r})=\alpha \sigma b^{2} \oint_{\Omega} \frac{ 1 }{|\mathbf{r-\mathbf{b}}|} \,{\rm d}\Omega' )] || 적분은 위 결과를 이용함으로 ||
<:> [math(\displaystyle \Phi(\mathbf{r})=\frac{4\pi \alpha \sigma b^{2}}{r_{>}} )] || 구각 내부에는 [math(r_{>}=b)], 구각 외부에는 [math(r_{>}=r)]이므로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Phi(r)=\left\{ \begin{array}{l} \displaystyle 4\pi \alpha \sigma b &\quad (rb) \end{array}\right. )] }}} 음의 그레이디언트를 취함으로써 힘을 얻는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br] [math(\displaystyle F(r)=\left\{ \begin{array}{l} \displaystyle \mathbf{0} \\ \\ \displaystyle \frac{4\pi \alpha \sigma b^{2}}{r^{2}} \mathbf{\hat{r}} &\quad (r>b) \end{array}\right. )] }}} 이역시 [math(M =\sigma \cdot 4\pi b^{2})]의 전체 원천의 크기를 도입하면 ||
<:> [math(\displaystyle \mathbf{F}=\frac{\alpha M}{r^{2}}\mathbf{\hat{r}} )] || 으로 원천의 전체 크기가 중심이 있는 상황과 동치임을 얻는다. 또한 이 경우도 공동 내 받는 힘은 없다. [math(r)]에 대한 위 결과의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파일:namu_구각정리_불연속.webp|width=270&align=center]] 이 경우는 특이한 점을 관찰할 수 있는 데, (부피) 밀도만 있는 경우 경계에서 경계면에 수직인 성분(이 문서에선 방사적인 힘을 다루기 때문에 구한 힘의 성분 자체가 해당 성분이다.)은 연속이었다. 그러나 표면 밀도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표면 밀도는 경계면에 수직인 성분의 불연속을 야기한다.''' == 결론 == * 밀도의 구면 대칭성을 가진 물체의 힘은 내외부 모두 중심에 대하여 방사적이다. * 밀도의 구면 대칭성을 가지는 물체 공동 내에서는 받는 힘이 없다. * 밀도의 구면 대칭성을 가질 경우 해당 물체는 해당 물체의 중심에 같은 원천의 크기를 갖는 점이 있다고 대치할 수 있다. * 표면 밀도는 경계에서 장의 표면에 대한 수직 성분의 불연속을 야기한다. == 여담 == [[파일:2019 수능 국어 31번.png|width=500&align=center]] 이 구각 정리에 관련한 문제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31번에 출제되기도 했다.[* 물론 문제 접근 방법이나 대상은 이 문서와는 좀 다르다. 왜냐하면, 해당 문제에서는 구에 대한 중력을 구하는 문제였으며, 그 구를 매우 얇은 구각으로 나눈 뒤 각각의 중력을 더해서 구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원리는 이 문서 또한 같으며, 이에 구각을 매우 작은 부피 요소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중력 퍼텐셜을 더하여, 구각의 중력 퍼텐셜을 구하고 이를 통해 구각에 의한 중력장을 구했다.] 이 문서와 같이 수학적으로도 어려운데, 그것을 글로 풀어서 설명한 것을 읽고 단시간 내 선지에서 올바른 답을 고르는 건 국어 영역에 대한 훈련이 철저히 되어 있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문제 이의 제기 검토 결과를 발표하면서 학생들에게 사과를 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순히 작용 반작용의 법칙만 기억하고 있어도 답을 고를 수 있다. 답이 되는 보기는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ath(m)]인 질점이 지구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은,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ath(M)]인 질점이 태양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과 크기가 같겠군.'인데 작용 반작용 법칙을 생각하면, 당연히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ath(m)]인 질점이 지구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은 '지구 중심에 있는 질량 [math(M)]인 질점이 태양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과 같은 것이 아니라 '지구 전체가 태양 중심에 있는 질량 [math(m)]인 질점을 당기는 만유인력'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정답은 2번이며, 이 구각 정리는 [[물리학과]] 2학년 [[고전역학]] 과목을 배우면서 접하게 된다. [[분류:물리학]][[분류:아이작 뉴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