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궁시]][[분류:한복]] || [[파일:광다회.jpg|width=150]] || [[파일:광다회2.jpg|width=350]] || [include(틀:조선의 무기)] [목차] == 개요 == 사대(絲帶)에 속하며, 화사한 색상의 [[견직물|명주]]실로 넓고 납작하면서도 튼튼하게 짠 매듭띠이다. 전체적인 형상은 냉정하게 말하면 옷을 줄이기 위해 꿰메어 넣는 [[고무줄]]에 가깝다(...) == 상세 == 기본적인 용도는 무사들의 무기인 환도와 동개일습을 패용하기 위한 띠로, 여기에 [[띠돈]]을 꿰멘 다음 그 띠돈 고리에 무기에 달린 고리를 거는 식으로 패용한다. 현대로 치면 [[군장#s-2.1|탄띠]]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은근히 신축성이 있어서 가죽띠와는 달리 아무리 띠돈이 크기가 안 맞아도 그냥 억지로 욱여넣으면 들어간다(...) [[일본도]] 관련 포스팅을 하는 한 블로거가 [[폴첸]]에서 제작한 [[운검]]을 질렀는데 전통검도를 표방하는 단체치고 제대로 [[환도(무기)|환도]] 패용을 하는 단체가 없어서(...) 당연히 띠돈을 장착할 만한 띠를 구하지 못해 띠돈이 돌아가도록 개조까지 했는데도 패용을 못해서 고민 중에 결국 [[궁술]] 단체에까지 알아봐서 겨우겨우 국궁인들이 쓰는 광다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는데 띠돈이 들어가건 말건 굉장히 남자의 방식으로 쑤셔넣는 방식에 놀랐다는 포스팅도 존재한다.[* [[https://m.blog.naver.com/pz6/220193851832|#]]] == 형태 및 용도 == === 군복용 === [[파일:전대2.jpg|width=400]] 애초에 동개일습과 [[환도(무기)|환도]]의 무게를 버텨야 할 뿐만 아니라 애초에 갑옷 위에 착용하는 군용이니만큼 외관상의 화려함보다는 튼튼함에 더 중점을 두어서 비교적 수수하게 만들었으며 [[띠돈]]을 꿰메기 쉽게 끝부분을 간단하게 처리해놓은 것이 특징. 당연한 얘기지만 후술할 예복용처럼 끝을 화려하게 해버리면 띠돈을 꿰멜 수가 없으니까(...) 위 이미지에 나오는 광다회 끝에 달린 [[손목시계]]같은 버클은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동개]]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실제 유물에도 나와있는 디테일이다. 패용법은 [[띠돈]]을 [[환도(무기)|환도]](1개)와 [[활집]](1개), [[동개]](2개) 합쳐서 총 4개를 꿰메어 넣고 허리에 둘러서 조여서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시킨 다음 위에 [[전대#s-7|전대]]를 둘러서 광다회가 안 보이게 하는 것이다. 애초에 착장이 끝나면 육안으로 보이는 건 전대뿐이기에 굳이 화려하게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 예복용 === [[파일:융복.jpg]] 전체 형태는 군복용과 동일하나 아무래도 가오용이다 보니 대체로 색감이 화려하고 주로 [[철릭|융복]] 같은 관복 위에 두르며 무슨 [[세조대]]마냥 끝에 띠 끝에 보풀을 일으켜 만든 화려한 수술이 달린 것이 많다. 융복 위에 두른 모습. [[전대#s-7|전대]]와 마찬가지로 광다회에 걸린 황색 띠는 병부주머니이다. == 같이보기 == * [[띠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