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자캐 커뮤니티]][[분류:인터넷 용어]] [목차] == 개요 == '''관'''심이 가는 '''캐'''릭터의 준말. 주로 [[자캐 커뮤니티|커뮤계]]나 역극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관캐의 오너는 줄여서 관오라고 부른다. ~캐라는 말의 바리에이션으로 보통 덕캐, 눈캐, 호캐[* 차례로 눈길 가는 캐릭터와 호감 가는 캐릭터]가 대표적인데, 가끔은 이 말들을 혼합한 둔캐[* 덕캐+눈캐], 훈캐[* 눈캐+호캐], 환캐[* 호캐+관캐--환장 캐릭터가 아니다--] 같은 말들도 존재한다고. 사랑을 뜻하는 관심 순으로 늘어놓자면 덕캐<둔캐<눈캐<훈캐<호캐<환캐<관캐 순 정도다. 여담으로 커뮤, 혹은 역극계에서는 관캐를 앓는 사람을 위해 따로 앓이방이라는 게 존재하는 곳도 있다. == 관통 == 캐릭터에게 치이는 것, 즉 '''관캐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뚫리는 그 관통이 아니다-- 관통 당한다는 것을 덕통사고처럼 관통사고로 표현하기도 하며 반댓말로는 아래에서 서술할 탈통이 있다. === 관싹 === 관통이나 후술할 탈통이라는 말이 관캐+[[교통사고]]의 의미이다 보니, 커뮤러들 사이에서 '''교통사고를 희화화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생긴 말이 '''관싹'''이다. 의미는 관통과 같으며, '싹났다'라는 표현은 [[모에]]하다는 뜻.[* 링크한 문서 참고] 문제의 소지가 될 수 있는 말인 관통 대신 관싹을 쓰자는 분위기인 요즈음에는 '치인다'는 말 대신에 '싹났다'라고 하는 것이 불문율이다. === [[짝사랑]] === 관통 경우는 보통 자신, 혹은 자신의 캐릭터가 그 캐릭터를 짝사랑하는 경우다. [[고백]]로그 쓰고 사귀게 되면 그 순간부터 [[앤캐]]라는 새로운 관계가 되니까. 무엇보다 관캐는 일방적인 것이고 앤캐는 사귀고 있는 두 캐릭터 서로가 서로를 지칭하는 말이다. 가끔가다 관캐가 서로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맞관[* 마주 관심을 가진 관계. 관캐가 짝사랑이라면 맞관은 맞짝사랑이다.--그러니까 삽질 좀 하지 말라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관캐를 갖는 것 자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짝사랑]]이다. 그러다 보니 관캐를 가진 사람은 온라인에서나 오프라인에서나 죽도록 괴로워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이 경우 탈통을 위해 짝사랑 로그, 일명 짝록을 파는 러너들도 있다. == 탈통[* 바리에이션으로는 탈싹이 있다] == 탈관통, 혹은 탈관통사고. 관통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관통 상태보다 훨씬 더 괴로운 경우도 많으며 탈통을 위해 일명 '탈통곡'을 듣는 경우도 있다. 유튜브에 당장 탈통곡만 쳐도 재생목록 몇 개는 나올 정도로 관캐에서 헤어나오고 싶어 듣는 게 바로 탈통곡. 너와 나는 친구라는 가사가 굉장히 많은 게 특징인데 관통 상태에서 들으면 알겠지만 꽤나 괴롭다. == 그 외 == * '관계 캐릭터' 즉, 자신의 커뮤캐/자캐와 관계를 맺은 캐릭터를 관캐/관켸라고도 부른다. * 위와 동일하게 관캐의 오너를 관오라 한다. * 고록과 동일하게 고관록날에 관록을 보내 수락을 받거나혹은 상대 오너와의 협의 하에 이루어지는 관계도 있다. * 보통 관록은 친관, [[혐관]]등을 다루는 관록이 많다.[* 이 관록으로 이어졌을시 커뮤가 폭파되어도 그 관계는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